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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드려요 \| 교재 Q&A
임*신 \|조회 1179 \|2017.09.16 13:54

(1) 교재명 : 2018 한국사

(2) 관련 페이지 쪽수 : 2권 조선 204쪽 오엑스 14번, 205쪽 19번

(3) 문의사항

1> 오엑스 개념체크 14번은 맞는 내용인데... 정약용의 탕론 내용인가요?

2> 홍대용은 신분제도를 전면적으로 부정하고 양반 제도를 폐지할 것을 주장하였다.

홍대용을 비롯한 당시 실학자들 모두 신분제도 자체는 부정하지는 않은건가요?

바로가기

안녕하세요, 임성신 님. 합격동행 해커스입니다.

임성신 님의 문의사항을 확인하였으며, 빠른 시일 내에 답변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합격하는 그날까지 최고의 강의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2017/09/18
답글

안녕하세요, 임성신 님. 합격동행 해커스입니다.
< 2018 공무원 한국사 2권> 관련 문의하신 내용에 대해 답변 드립니다.

1. 독자님께서 확인 요청해주신 204쪽 오엑스 14번의 '정약용은 임금도 여러 사람에 의해 추대되었으므로 임금이 잘못하면 여러 사람이 의논하여 바꿀 수 있다고 하였다.'는 정약용의 『탕론』 의 내용이 맞습니다.
정약용은 『탕론』에서 하(夏)의 걸왕(桀王)을 멸망시키고 은(殷)을 세운 탕왕(湯王)을 변호하면서, 역성혁명의 정당성을 옹호하며 정치 권력이란 백성들의 합의와 추대에서 비롯된 것이기 때문에 무능하거나 불의한 지도자는 끌어내릴 수 있다고 주장하였습니다.

2. 홍대용을 비롯한 대부분의 실학자들은 신분제의 모순에 대해 비판은 하였지만 신분 제도 자체는 부정하지 않았습니다.
당시의 실학자들은 양반 문벌 제도와 과거제, 사농공상에 대한 차별 등 신분 제도의 모순과 차별에 대해 반대하였지만 본인들이 양반 사족이었던 만큼 신분 제도의 전면적인 철폐를 주장하지는 못하였습니다.

공부를 하시다가 궁금하거나 이해가 잘 되지 않는 부분이 있을 시 언제든지 질문을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더욱 좋은 교재로 찾아 뵙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문의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