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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스 회독증강 1주차 국어 14p 5번 \| 교재 Q&A
박*경 \|조회 388 \|2019.07.02 18:51

다운로드 #1 :	20190702_184849.jpg (1.46 MB), Download : 64

코를 '코'라 하고 가슴을 '가슴'이라 하는 것은 우연적인 결합으로,
언어의 분절성과 관련된다 O 아닌가요?
정답은 자의성이라는데 이해가 안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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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독자님. 합격동행 해커스입니다.

독자님의 문의 사항을 확인하였으며, 빠른 시일 내에 답변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합격하는 그날까지 최고의 강의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9/07/03
답글

안녕하세요. 합격동행 해커스입니다.

해커스 회독증강 Course1 1주 차 2nd day 5번 문제에 대한 독자님의 문의 사항을 확인하였습니다.

코를 ‘코’라 하고 가슴을 ‘가슴’이라 하는 것은 우연적인 결합으로, 언어의 자의성과 관련됩니다. 즉, ‘포유류의 얼굴 중앙에 튀어나온 부분. 호흡을 하며 냄새를 맡는 구실을 하고, 발성(發聲)을 돕는다.’라는 의미를 ‘코’라는 소리로 부르는 것은 의미와 말소리 간에 필연적인 관계가 있어서가 아니라, 우연적인 일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는 언어의 의미와 말소리 사이에 필연적인 관계가 없다는 언어의 자의성과 관련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언어의 분절성은 언어가 외부 세계를 반영할 때 연속적으로 이루어져 있는 세계를 불연속적인 것처럼 끊어서 표현한다는 것입니다. 실제 무지개 색깔 사이의 경계는 분명하지 않으나 우리가 무지개 색깔을 일곱 가지로 분절하여 표현하는 것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코를 ‘코’라하고 가슴을 ‘가슴’이라 하는 것을 언어의 분절성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학습에 많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공부를 하시다가 궁금하거나 이해가 잘 되지 않는 부분이 있을 시 언제든지 질문을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시험에 합격하시는 그날까지 저희 해커스공무원학원과 공무원시험연구소에서 항상 힘이 되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