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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윤보라 님. 합격동행 해커스입니다.
2017 해커스공무원 국어 스페셜에디션 1권 관련 윤보라 님의 문의사항을 확인하였습니다.
1. 네, 말씀하신 내용이 모두 맞습니다.
• (3) 붙임 1에 따르면 ‘짜다, 파다’는 어간 모음 ‘ㅏ’ 뒤에 접미사 ‘-이’가 결합하여 ‘ㅐ’로 줄어지는 경우이므로 ‘-어’가 줄지 않습니다. 따라서 ‘째어, 패어’가 됩니다. (째×, 패×)
• (6)에 따르면 어간에 ‘-이-’가 와서 ‘짜- + -이- + 다, 파- + -이- + -다’가 되는 경우, 각각 ‘째다, ‘패다’로 줄어듭니다.
• (7)에 따르면 어간에 ‘-이어’가 어울릴 적에 ‘짜- + -이어, 파- + -이어’는 ‘째어/짜여, 패어/파여’로 줄어듭니다. 따라서 문의하신 ‘짜이어 있다, 파이어 있다’는 ‘째어 있다/짜여 있다, 패어 있다/파여 있다’와 같이 줄여 쓸 수 있습니다.
이는 해커스 공무원 국어> 1권 어법, 174쪽 보조단 내용 중 ‘파이다 → 패어 / 패었다 / 파였다’를 통해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 문의하신 내용은 해커스 공무원 국어> 1권 어법, 221쪽, 5번, 받침 ‘ㅎ(ㄶ, ᄚ)’의 발음을 참고하시면 이해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 ‘귀찮잖다, 점잖잖다, 두렵잖다, 많잖다’는 받침 ‘ㄶ’ 뒤에 ‘ㅈ’과 ‘ㄷ’이 결합되는 경우로, 뒤 음절 첫소리와 합쳐져 [ㅊ], [ㅌ]으로 발음합니다. 따라서 [귀찬찬타], [점ː잔찬타], [두렵짠타], [만ː찬타]로 발음하는 것이 옳습니다.
• ‘ㄶ’ 뒤에 모음으로 시작된 어미나 접미사가 결합되는 경우에는, ‘ㅎ’을 발음하지 않으므로 그렇잖은[그러차는], 적잖은[적ː짜는]으로 발음합니다.
소중한 의견 감사드리며, 시험에 합격하는 그날까지 저희 해커스 공무원학원과 공무원시험연구소에서 항상 힘이 되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017/05/11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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