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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동형모의고사2 \| 교재 Q&A
손*진 \|조회 2220 \|2017.05.06 17:37

(1) 교재명 : 실전동형모의고사 한국사2

(2) 관련 페이지 쪽수 : 49

(3) 문의사항: 6회 문제6번 다시 질문합니다~!

<보기ㄹ>에 대해서 아래와 같이 질문 올렸는데요,,

기존질문) 수신전 휼양전으로 이미 지급된 토지가 세습이 가능한 것이 아니라, 수신전 휼양전 명목으로 세습을 한 것 아닌가요??

답변) * 참고로,
'수신전, 휼양적으로 (명목상) 지급된 토지가 세습이 가능하였음' = '수신전, 휼양전 명목으로 세습을 하였음'
위 두 문장은 문장의 구조가 다르기 때문에 어감이 다르게 느껴질 뿐 동일한 의미의 문장입니다.

추가질문)

1. 두 문장이 동일한 의미의 문장으로 생각되지가 않습니다ㅠ. 그래서 다시 질문올려요. 유가족에게 수신전 휼양전으로 이미 지급된 토지가 세습되는 것과,, 관리가 죽음으로써 유가족 등에게 수신전 휼양전 형태로 세습을 하는 것과는 차이가 있는 것 아닌가요? 차이가 없다면 유가족에게 지급된 토지가 세습된다는 말은 죽은 관리의 유가족(수신전 휼양전 대상자)의 자녀 아래의 세대까지 세습되어 이어지는 것인가요?

2. 그리고 수신전 휼양전으로 이미 지급된 토지가 세습 가능하다면,, 비슷하게 유가족에게 지급된 구분전은 왜 세습이 불가능한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차이점을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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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손미진 님. 합격동행 해커스입니다.

손미진 님의 문의사항을 확인하였으며, 빠른 시일 내에 답변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합격하는 그날까지 최고의 강의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7/05/06
답글

안녕하세요, 손미진 님. 합격동행 해커스입니다.

[해커스 공무원 실전동형모의고사 한국사2] 관련 손미진 님의 추가 문의 사항 확인하였습니다.

우선 해당 문제에 대해 명확하게 설명을 드리지 못한 점 사과드립니다.

1) 조선 시대 과전은 현직 관료뿐만 아니라 전직 관료들에게도 지급되었고, 관료가 사망하면 토지는 국가에 반환되었습니다. 대신 관료의 아내에게는 수절(정절을 지키는 것)하는 조건으로 수신전(守信田)을 지급하였습니다. 해당 관료의 부인도 세상을 떠나 어린 자식만 남아 있는 경우에는 일부 토지를 이들의 생활을 위해 아버지에게 지급되었던 토지의 수조권을 물려주었는데, 이것을 휼양전이라고 합니다. 휼양전은 자식의 연령이 20살이 될 때까지 유지되었으며, 20살 이후에는 자식이 관원이 되면 그 관품에 맞는 과전을 지급받고, 휼양전은 국가에 환수되었습니다. 이처럼 휼양전은 사망한 관료의 과전이 그 부인에게 상속되는 수신전과 더불어, 관료가 죽은 후에도 실질적으로 과전이 세습되는 제도적인 발판이 되었고, 이 때문에 새로 임용된 관료들에게 지급할 토지가 부족해지는 원인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수신전과 휼양전은 세습 가능"이라는 것을 알아두시면 시험에 도움이 됩니다. 그 이유는 이와 관련하여 사료가 부족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실제 시험에서도 세습 가능/불가능 여부만을 묻고 있습니다.
* 참고로 교재 6회 6번 보기 ㄹ(수신전, 휼양전으로 지급된 토지는 세습이 불가능하였다.)은 공무원 시험에 출제되었던 기출 문장으로 옳지 않은 내용(X)으로 학습하셔도 됩니다.

2) “자손이 없으면서 사망”한 군인의 경우, 자손이 없으므로 토지를 세전하는 것은 불가능하였고, 국가에서는 그 토지를 회수하게 되었는데, 이 때 그 군인의 처의 경우 국가에서 배려하지 않으면 생계가 어려워지게 되므로, 그 처를 위해 설정한 토지가 구분전입니다. 따라서 구분전은 군역의 세습, 군인전 세전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미망인에게 잠시 동안 지급하도록 설정한 토지였으며, 그 군인의 처가 사망했을 경우에 그 토지는 국가에서 회수하였기 때문에 세습이 불가능하였습니다.

학습에 많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앞으로도 공부를 하시다가 궁금하거나 이해가 잘 되지 않는 부분이 있을 시 언제든지 질문을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시험에 합격하시는 그날까지 저희 해커스 공무원학원과 공무원시험연구소에서 항상 힘이 되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7/05/08
답글

해커스 공무원 :

안녕하세요, 손미진 님. 합격동행 해커스입니다.

[해커스 공무원 실전동형모의고사 한국사2] 관련 손미진 님의 추가 문의 사항 확인하였습니다.

우선 해당 문제에 대해 명확하게 설명을 드리지 못한 점 사과드립니다.

1) 조선 시대 과전은 현직 관료뿐만 아니라 전직 관료들에게도 지급되었고, 관료가 사망하면 토지는 국가에 반환되었습니다. 대신 관료의 아내에게는 수절(정절을 지키는 것)하는 조건으로 수신전(守信田)을 지급하였습니다. 해당 관료의 부인도 세상을 떠나 어린 자식만 남아 있는 경우에는 일부 토지를 이들의 생활을 위해 아버지에게 지급되었던 토지의 수조권을 물려주었는데, 이것을 휼양전이라고 합니다. 휼양전은 자식의 연령이 20살이 될 때까지 유지되었으며, 20살 이후에는 자식이 관원이 되면 그 관품에 맞는 과전을 지급받고, 휼양전은 국가에 환수되었습니다.  이처럼 휼양전은 사망한 관료의 과전이 그 부인에게 상속되는 수신전과 더불어, 관료가 죽은 후에도 실질적으로 과전이 세습되는 제도적인 발판이 되었고, 이 때문에 새로 임용된 관료들에게 지급할 토지가 부족해지는 원인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수신전과 휼양전은 세습 가능"이라는 것을 알아두시면 시험에 도움이 됩니다. 그 이유는 이와 관련하여 사료가 부족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실제 시험에서도 세습 가능/불가능 여부만을 묻고 있습니다. 
* 참고로 교재 6회 6번 보기 ㄹ(수신전, 휼양전으로 지급된 토지는 세습이 불가능하였다.)은 공무원 시험에 출제되었던 기출 문장으로 옳지 않은 내용(X)으로 학습하셔도 됩니다.

2) “자손이 없으면서 사망”한 군인의 경우, 자손이 없으므로 토지를 세전하는 것은 불가능하였고, 국가에서는 그 토지를 회수하게 되었는데, 이 때 그 군인의 처의 경우 국가에서 배려하지 않으면 생계가 어려워지게 되므로, 그 처를 위해 설정한 토지가 구분전입니다. 따라서 구분전은 군역의 세습, 군인전 세전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미망인에게 잠시 동안 지급하도록 설정한 토지였으며, 그 군인의 처가 사망했을 경우에 그 토지는 국가에서 회수하였기 때문에 세습이 불가능하였습니다.

학습에 많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앞으로도 공부를 하시다가 궁금하거나 이해가 잘 되지 않는 부분이 있을 시 언제든지 질문을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시험에 합격하시는 그날까지 저희 해커스 공무원학원과 공무원시험연구소에서 항상 힘이 되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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