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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커스 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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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7
|2014.01.2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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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난 밥통에 먹을 것 없다?
2014년 1월 22일 수요일
이직희망 공무원 89.4% “낮은 보수때문”
공무원의 16.3%가 이직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직을 희망하는 주된 이유로는 89.4%가 ‘낮은 보수’를 꼽았고, 이직 시 기대하는 보수 수준은 현재의 1.4배였다.
지난 15일 안전행정부는 32개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소속 3~9급 일반직 공무원 1,053명을 상대로 지난해 10월 공무원 보수격차에 대한 인식조사를 벌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결과 공무원들은 자신의 보수가 학력과 연령, 보수가 비슷한 민간기업 사무직 종사자의 72.1% 수준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일반직 공무원의 보수가 100인 이상 사업체 평균임금의 77.6%라는 점을 감안하면 공무원 중 상당수는 실제 임금수준보다 보수가 더 낮다고 생각하고 있는 셈이다.
민간기업으로 이직할 의향이 있다고 답변한 172명에게 이유를 2개씩 꼽으라고 한 결과 89.4%는 보수라고 답했고, 40.9%는 발전가능성, 34.1%는 업무환경과 시간적 여유, 21.3%는 조직문화를 선택했다.
이직을 희망하는 계층은 주로 남성이면서 월평균 가구소득이 200만~300만원 미만인 경우가 많았다. 반면, 50대 이상·고졸 이하·읍면동 소속·근무경력 30년 이상·기능직·소득 100만~200만원 계층은 이직 의향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직 의향이 있는 공무원들은 21.5%가 부장 이상 직급을 원했고 희망 보수수준은 현재의 1.4배였으며, 전체 응답자 평균은 1.35배를 기록했다.
이직 의향이 없다는 응답은 60.3%로 과반을 차지했지만, 직업만족도 조사에서는 보수에 대해 77.4%가 ‘적다’라고 답했다. 업무수행에 대한 평가에 관해서는 51.9%가 성과에 비해 낮다고 여겼으며, 54.9%는 공무원이라는 직업에 대해 자부심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 공무원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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