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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공무원 채용 ‘공시생 희망 될까?’ | 공무원 자료실 | ||
 해커스 공무원
|조회
1814
|2018.01.23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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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대보다 적은 국가직 공무원 채용규모와 고용노동부 직렬의 직업상담사 자격증 논란으로 사기가 떨어진 공무원 수험생들에게 마지막 희망은 지방공무원 채용규모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경기도가 지난 10일 작년보다 줄어든 3,250명의 공무원을 선발한다고 밝혀서 수험생들의 불안감은 높아지고 있다. 2011년부터 작년까지 가장 많은 인원이 몰리는 지방공무원 9급 공무원 채용규모(행정안전부 집계)를 살펴보면 ▲2011년-3,916명 ▲2012년-5,818명 ▲2013년-9,269명 ▲2014년-8,810명 ▲2015년-11,383명 ▲2016년-11,366명 ▲2017년-14,710명 등이다. 2011년부터 2014년까지는 1만 명을 넘기지 않았지만,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연평균 1만2,486명의 9급 지방공무원을 선발하고 있다. 특히, 작년에는 추가 채용규모까지 합해 1만4,710명의 9급 공무원을 선발했다. 작년 6월 17일 치러진 지방공무원 9급 공채시험에서는 10,315명을 모집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가장 많은 2,078명의 공무원을 선발했으며, 경상북도가 1,060명 선발로 그 뒤를 따랐다. 이어 ▲경상남도-965명 ▲전라남도-774명 ▲강원도-767명 등이 상대적으로 많은 인원을 선발했으며, 광역시 지자체 중에서는 대구시가 가장 많은 667명의 9급 공무원을, 부산시가 630명의 9급 공무원을 선발해 뒤를 따랐다. 반면, 세종시는 49명만의 9급 공무원을 선발해 전국에서 가장 채용규모가 적었으며, ▲광주-258명 ▲대전-265명 ▲울산-341명 등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채용규모가 적었다. 각 지자체의 2018년 채용규모는 이번 달 말을 시작으로, 다음 달 중순까지 계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국가공무원 채용규모에 실망하고, 고용노동부 직렬 직업상담사 자격증으로 상처 받은 공시생들의 마음을 위로해줄 수 있을지는 다음 달 쯤 그 결과가 드러날 것이다.
공무원저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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