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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합격수기 |
| 국가직 9급 출관직 필기 합격수기 | 공무원 합격수기 | ||
| 조*영 |조회 3000 |2019.05.22 16: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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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4월 6일 국가직 9급 출관직 좋은 점수로 필기 합격하였습니다.
아버지가 추천도 해주셨고, 기업 서류에서 몇번 고배를 마시니 힘들어서 공무원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기초반 커리큘럼이 합리적인 가격이었던 것도 한 몫 한 것 같습니다.
공무원 과목이 결국은 암기로 시작해서 암기로 끝나기 때문에 암기에 힘을 많이 썼던 것 같습니다. 그 주에 배운 것은 가능하면 그 주안에 복습을 하라고 말씀들을 많이 해주셔서 가능한 한 끝내려고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영어는 단어를 위주로 공부했고 12월 까지 7번 정도 반복한 것 같습니다. 독해를 못하는 편은 아니라 독해보다 문법을 더 꼼꼼히 보게 되었고 지금도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국어는 한자와 친숙해지는 것이 가장 어려웠습니다. 문법위주로 공부를 하게되었는데 비문학과 한자를 더 열심히 보지 못한게 조금 아쉬웠습니다. 현재는 서울시 대비하면서 한자를 꾸준히 보고 있고 비문학은 문제를 풀면서, 문학은 나올 때마다 정리하고 있습니다. 한국사는 이해가 먼저긴 하지만 암기가 중요해서 스터디에서 문제를 만들어서 암기해오는 것을 했습니다. 그때는 정말 힘들었는데 그때 암기했던 것들이 거름이 되어서 다시 암기해야 할 때도 시간이 훨씬 적게 걸리게 되었습니다. 글자를 따서 외우는 것보다는 이야기를 설명해주신 것을 기억하고 그 흐름에 따라 암기하는 것이 기억에 오래 남는 것 같습니다. 행정학 행정법은 기본과목들 위주로 하느라 수업만 따라가기도 벅찼습니다. 또, 중간에 아팠던 기간이 있어서 1월에 다시 학원에 돌아왔을 때 과연 내가 이걸 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그래도 전에 수업을 들으면서 필기하고 다시 보고 했던 것들이 남아있어 금방 따라갈 수 있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힘들더라도 수업을 끝까지 듣고, 1주일 내에 다 복습을 끝내지 못하더라도 할 수 있는 데 까지 계속하는 습관인 것 같습니다. 심화반까지 들었을 때만 해도 특히 행정법은 갈피를 많이 못잡았는데 문제풀이반을 시작하면서 ppt를 다시 보고 문제를 푸니 가닥이 잡히기 시작했습니다. 1,2월이 늦은 시기인 것 같아도 제가 많이 부족했던 부분을 채우기에는 충분한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Q4. 나만의 합격의 비결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학원 커리큘럼 잘 따라가기...? 제가 자기주도학습을 잘 하지 못해서 집에서는 공부가 잘 안됐습니다. 의지가 부족한 탓 같습니다. 하지만 학원을 다니면서 아침에 문제를 풀게 되니 저절로 복습을 하게 되었습니다. 학원에 남아서 공부를 하게 되면 다른사람들을 신경쓰게 되서 더 열심히 하게 된 것 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공부하면서 이해가 안가는 부분을 선생님께 직접 물어볼 수 있는 것도 좋았습니다. 1.한국사
7,8월은 마냥 따라가기도 벅차서 그런 생각이 덜 들었는데 10월이 넘어가고 심화과정에 들어가면서 계속 모르는 부분의 연속이라 답답하기만 했었습니다. 어쩌면 당연한 과정인데 그것에 너무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았던 것 같습니다. 7,8월 부터 너무 열심히 하려고 하는 것보다 자기 자신에게 작은 보상이라도 주고 공부하면서 숨통을 틔여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공부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고 느끼는 날도 있었습니다만 마냥 걱정하는 것으로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지금 내가 부족하다고 생각해도 1월,2월이 되고 동형모의고사를 풀면서 7,8월을 돌아보면 정말 많이 늘었다는 것을 알게될 것입니다. 모든 과목을 꼼꼼히 보려고 하시지 마시고 심화반까지는 대강의 흐름을 잡겠다고 생각하시고 하시면 그래도 조금 마음이 놓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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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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