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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민숙 선생님은 문법을 정말 잘 가르쳐 주십니다. 지문 안보고 문제 풀 수 있을 정도로 공부했습니다 -세무직 김*령-
  • 비비안 선생님은 어려운 부분도 문법 포인트를 정확하게 집어 주셔서 공부하기 수월하였습니다 -세무직 전*현-
  • 비비안 선생님 커리큘럼은 영어를 아예 모르시는 분들도 시작하실 수 있게 기초 중의 기초부터 도와주시기 때문에 영어에 자신이 없으신 분들께 정말 추천드립니다. -교정직 박*영-
  • 정윤돈 선생님은 최대한 지엽적인 부분은 뒤로 빼고 중요한 부분 중심으로 알려주시고 무엇보다 문제풀이 틀을 재미있게 알려주셨습니다. -세무직 김*연-
  • 세법을 처음 접할때 힘들었지만, 이훈엽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나니 내용이 쏙쏙 들어왔습니다. -세무직 최*선-
  • 저는 교정학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않았지만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노신 선생님이 마지막 핵심정리를 잘해주셨기 때문입니다. -교정직 이*철-
  • 비비안 선생님은 정말 제 은인이십니다 -교정직 이*하-
  • 홍대겸 선생님은 문제 푸는 데에 있어 필요한 부분만 쏙쏙 골라 수업해주셔서 단기간에 행정법의 전반적인 부분을 알 수 있어 좋았습니다 -출입국관리직 이*민-
  • 이상구 선생님의 패권반에서 더 많고 다양한 문제를 풀 수 있었고, 나의 성적이 어느 정도에 위치하는지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출입국관리직 황*주-
  • 정말 오랜만에 공부하면서 즐겁다는 생각이 들었던 과목이었습니다. 전부 김대현 선생님 강좌 덕분이었던것 같습니다. -출입국관리직 김*훈-
  • 학습의 가이드라인을 잡는 데에 있어서 서현 강사님의 강의가 도움이 되었습니다. -행정직 장*영-
  • 김대현 선생님은 행정법 공부에 혁신과도 같은 강의였습니다 행정법은 무조건 김대현 선생님 들으세요!! -일반행정직 홍*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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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테고리 : 최종합격수기
    • 응시시험 : 지방직
    • 급수 : 9급
    • 응시지역 : 대전·세종·충남·충북
    • 응시직렬 : 행정직
    • 수험기간 : 3년 이상
    • 합격년도 : 2023년

    [지방직 9급 행정직] 2023 지방직 9급 합격수기입니다.

    작성월 2023.09 이*혁

    안녕하세요 이번 2023 지방직 시험에 합격해서 수기남깁니다.

    저의 솔직한 경험과 제가 생각했을 때 수험생분들이 궁금해하실 부분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개인적인 경험이기에 참고만 부탁드립니다.


    지역

    충북


    직렬

    일반행정


    수험기간

    2018.07~2023.06


    베이스

    지방국립대 행정학과 졸업, 한능검 1급



      조금 부끄럽긴 하지만 지금부터 대략 5년 간의 제 수험생활 이야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왜 이렇게 수험기간이 길었는지 궁금해하실 것 같은데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저의 나태함과 오만함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바보같게도 '어차피 패스니까 일찍 끊어놓으면 한 번씩 들으면서 빨리 합격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대학 학점과 공무원 시험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겠다고 2018년에 처음 해커스 패스를 끊었습니다.


    하지만 제대로 준비해보겠다는 생각이 아닌 상태로 공무원 시험에 발을 들였고 결과는 뻔하게도 처참했습니다. 정확하게 기억은 나지 않지만 2019년에 본 지방직 시험에서 거의 300점대 초반을 받아서 광탈했습니다.

    그리고 문을 열고 들어가는 생각이 아닌 문을 닫고 들어가자는 생각으로 공부를 했기 때문에 공부량을 늘리는 데서 항상 자기와의 타협을 하게 되었고 환경을 바꿔보고자 도서관, 독서실에 다녀봤지만 확고한 마음가짐이 없는 상태에서는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였습니다. 특히 2021년 시험에서 합격점수에서 두 문제 차이로 떨어졌기 때문에 이 생각을 바꾸는 데 더 오랜 시간이 걸렸던 것 같습니다.


    자꾸 환경 탓, 코로나 탓 등 실패 이유를 제가 아닌 다른 곳에서 찾았고 절실함 또한 크게 없었기 때문에 합격이 목표여야 할 수험에서 진도 나가는 게 목표이고 '오늘 공부했다'가 목표인 목표와 수단이 뒤바뀌어버리는 상황까지 나타났습니다. 그러자 기본, 심화까지 안다고 들었던 내용이 기출단계에서 모르는 상태가 되어버리고 '분명 공부를 했는데 왜 이렇게 모르는 게 많을까?'하며 스스로 슬럼프에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점점 수험기간이 길어지자 부모님의 지원으로 수험생활을 했던 저는 조금 더 돈을 덜 쓰면서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방법을 생각했고 2년 정도는 집에서 공부를 했습니다. 이것 또한 자기객관화의 부족이었습니다.

    저는 집에서 잘 해낼줄 알았지만 이미 추진력을 잃어버린 상태에서 타인과의 경쟁의식도 느낄 수 없는 곳에서 한다는 것 자체가 말도 안 되게 힘들다는 걸 알지 몰랐고, 아니 알았어도 모른 척 했습니다. 이 결정 또한 제가 내린 것이었기 때문에 그랬던 것 같습니다.


    결국 2022년 시험에서도 결과가 좋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시험이 끝난 뒤 지금까지 말없이 묵묵하게 응원해주시던 부모님께서 '내년 시험까지만 지원을 해줄테니 모든 걸 걸고 한 번 정신차리고 제대로 해봐라'라는 말씀을 하시는 걸 보고 압박감이 크게 느껴지기 시작했고 그동안의 나태함들에 대한 자기반성과 문을 닫고 들어가자는 안일한 생각을 바꾸고자 했습니다. 전에는 80점대만 나와도 만족했지만 90점 이상을 목표로 삼았고 돈이 조금 들더라도 저한테 맞는 학습장소를 찾아서 그곳에서 공부하고자 했습니다. 물론 이렇게 정신을 차리게 된 게 올해 초였기 때문에 시간이 매우 촉박했고 약간의 불안감도 있었던 것 또한 사실입니다. 하지만 어느때보다 기본에 충실했고 절실함을 가지고 공부하다보니 과거 기출문제를 풀어도 결과가 좋게 나왔고 자신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선순환이 되어 시험 전까지 꾸준하게 회독하여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수험기간만 보면 매우 깁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생각해도 이 시험이 아무리 어려워도 5년이나 걸릴 시험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부끄럽지만 저 또한 5년중 제대로 공부한 기간은 다 합쳐도 1년이 조금 넘는 기간이고 그마저도 올해 마음잡고 공부한 게 6개월 남짓한 기간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시험은 실패가 거듭될수록 부담감도 심해지고 자신감도 없어져서 더 힘들어진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금 준비하시는 분들은 단기간에 집중해서 목표하시는 바 이루시면 좋겠습니다.



    올해 수험준비


    저는 먼저 말씀드린 것처럼 해커스에서 강의를 들었고 제가 들었던 선생님들입니다.


    국어: 신민숙 선생님

    영어: 비비안 선생님

    한국사: 이중석 선생님

    행정법: 황남기 선생님

    행정학: 서현 선생님


    올해 초부터 시험까지 제 루틴을 말씀드리면


    8시~12시 스터디카페

    12시~13시 점심식사

    13시~19시 스터디카페

    19시~21시 저녁식사

    21시~23시 보충공부


    입니다.


    주로 시간 투자는 영어,행정법이 1순위 국어,행정학이 2순위 한국사가 3순위였습니다.

    시간분배는 본인이 강한 과목, 취약한 과목을 찾아서 해주시는 게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커리는 올해 전까지 기출까지도 못가다가 올해 처음 기출까지 들었고 기본,심화 1회 기출 1회 수강/ 과목당 3회정도 회독했습니다. 그리고 공기출에서 10년치정도 연도별로 기출문제를 다운받아 한 번씩 모의시험을 쳤습니다.


    국어 : 20년쯤부터 문법보다는 비문학 비중이 늘면서 공부량을 많이 줄였습니다.

    신민숙 선생님 커리중 문법은 기본이론만 듣었고 300제 한자성어, 어휘 정도 공부했습니다.

    비문학은 공기출 사이트에서 다년도 기출문제를 풀면서 감을 익혔습니다.


    영어 : 개인적으로 처음부터 큰 약점이라고 생각한 과목이 영어입니다.

    고등학교 이후로 개인적으로 공부한 적이 없다시피하다보니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느낌이었고 시간압박을 많이 주는 과목이었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비비안 선생님 강의를 들었는데 문법 설명을 쉽고 컴팩트하게 해주셔서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영어단어는 하루에 5일씩 외웠습니다. 이렇게 해서 단어는 회독을 대략 3~4번정도 한 것 같습니다.

    기본적인 문법체계와 단어가 되니까 독해는 아주 어렵지 않게 되었습니다.

    하루에 문법 5문제, 독해 3문제를 꾸준히 풀려고 했고 여기서 독해는 감을 잡는 데 주력했던 것 같습니다.


    한국사 : 처음부터 끝까지 자신있는 과목입니다.

    고등학생 때 수능선택과목으로 골랐고 한능검도 쉽게 1급을 딸 정도로 좋아하고 자신있었습니다. 하지만 처음 준비없이 공무원 시험을 봤을 때 제 기억에 50점도 못 맞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다른 과목과 달리 처음부터 끝까지 이중석 선생님 강의를 들었습니다. 분명 다른 강사분들과 달리 기본,심화과정에서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은 맞으나 그만큼 제가 따로 공부해야할 시간이 줄고 나중에 문제풀 때 공부했던 내용이 기억나는 데 매우 효과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공무원 시험에서 두문자 암기법이 많은데 이중석 선생님은 암기하기 쉬운 부분을 제외하고는 두문자 암기법을 사용하지 않으셔서 오히려 다른 과목을 암기할 때 헷갈리지 않는 장점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19년에 50점도 못 맞던 한국사는 20년에 80점대, 21년부터는 계속 90점 이상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올해 촉박한 기간동안 제게 시간이 100이 있다면 5정도만 투자했는데도 95점이라는 고득점을 할 수 있게 해줬다는 점에서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행정법 : 영어만큼이나 초반에 힘들었다고 생각한 과목입니다.

    대학에서도 약점으로 생각했던 행정법인지라 처음부터 겁을 먹고 시작했습니다. 이론까지는 재미있게 들었는데 막상 기출에 가면 '도대체 이게 무슨 소리지?'할 정도로 개인적으로 정말 공부하기 싫은 과목이었습니다.

    사실 2021년에 제가 불합격한 이유가 행정법입니다. 물론 공부를 거의 안 했지만 원점수 35점을 받아서 조정점수로 환산해서 간신히 과락을 면했고 결과적으로 불합격했습니다.

    한국사와 반대로 선생님들을 많이 바꿔보면서 저한테 맞는 분을 찾기 위해 노력했고 올해 황남기 선생님을 선택했습니다. 사실 해커스에서 처음 행정법 선생님을 선택할 때 이미지가 조금 딱딱하실 것 같아서 고민조차 안 했지만 실제로 들어보니 확실히 합격이라는 것에 초점을 맞춰서 강의해주시는 게 느껴졌고 항상 이론보다는 기출을 강조하시고 '기출단계부터는 강의를 듣지 않아도 된다.'라는 말씀을 듣고 실제로 기출문제를 여러번 회독한 결과 그동안 가지고 있던 행정법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낼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해보니 타 과목과 비교했을 때도 기출이 가장 중요한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부터 고득점을 목표로 한 것이 아닌 '문제를 풀 수 있구나'라는 생각으로 접근하시면 점수는 따라오게 돼있고 '생각보다 행정법 쉬운데?'라는 생각과 함께 나중에는 결국 효자과목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행정학 : 뭔가 쉬운데 쉽지 않은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행정학은 제가 전공했기 때문에 다른 분들보다 확실히 초반에 접근할 때 수월했던 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공부를 많이 하지 않고 시험을 봐도 75점에서 80점대는 유지했고 공부할 때 그렇게 많은 스트레스를 주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필수과목이 되면서 그 전보다 확실히 난이도가 올라갔다고 느꼈습니다. 특히 지엽적인 문제빈도가 높아졌다고 느껴지면서 도대체 어디까지 준비해야하나 싶을 정도로 공부 방향성을 잡는 게 쉽지 않아졌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일단 기본에 충실하면서 기출문제로 지엽적인 부분을 커버하면 어느정도 고득점을 맞는 데 어렵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서현 선생님의 강의는 어떤 개념이 나오면 그 느낌이 연상되게 해주고 암기할 게 많은 행정학에서 최대한 암기하기 쉽게 해주는 부분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면접후기 : 친구가 빌려준 20년도 피티윤 책과 유튜브 등을 통해 이슈들을 알아보고 개인적으로 예상질문과 답변을 준비해서 갔고 거의 생각했던대로 질문해주셨고 한두번정도 생각 못한 질문들에 답변을 못한적도 있지만 크게 지장을 준 거 같진 않습니다. 지역편차가 있는만큼 타지역은 잘 모르겠으나 충북은 무난한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마지막으로 할 말

    아무래도 수험기간으로 봤을 때 남들보다 긴 편이다보니 할 말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저와 같은 실수를 하지 않으셨으면 하는 바람에서 조금 더 길게 쓴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아 그 때 조금만 더 열심히 했으면 진작 일하고 있었을텐데...'라고 생각한 적도 많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 또한 제 미래를 위한 경험이었다고 생각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있습니다. 아마 이번에 좋은 결과가 없었다면 지금도 저 생각을 하고 있었겠죠?


    주저리주저리 말이 많았지만 제가 결국 가장 강조해서 말씀드리고 싶은 건


    1. 제대로 절실하게 하지 않을 거면 시작하지도 마라(꼭 수험생마인드를 가지고 시작하세요)

    2. 자기객관화를 해라(내 수준을 파악하고 수준에 맞춰서 장소, 공부량 등을 정하세요)

    3. 휴식을 꼭 취해라

    4. 두렵다고 포기하지 말고 무조건 시작이라도 해라(특히 기출)

    5. 기본에 충실해라(지엽적인 것도 준비해야하지만 결국 기본이 중요합니다)

    6. 결국 목표는 합격입니다. 그 내용에 대해 박사가 되는 것이 아닌 문제의 답을 찾는 공부가 중요합니다.


    정도 입니다.


    개인적으로 처음 봤을 때 시험에 비해 최근 공무원시험 난이도가 평이해졌다고 느꼈습니다.

    사실 이 시험은 시험의 난이도가 높다기보단 시험을 준비한 동안 본인과의 싸움의 난이도가 높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꼭 무리한 계획이 아닌 본인에게 맞는 계획과 수험기간 설정으로 이 싸움에서 이기시길 바라며 모든 분들의 건승을 빌겠습니다.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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