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을 뒤로하고 1년여간 준비를 했습니다. 

공부시간은 일 평균 12시간 정도 확보했고 주말 또한 마찬가지였습니다. 

오랜 좌식생활로 인해 육체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나중의 합격의 기쁨을 상상하며 시련이 올때마다 마음을 다잡고 초심을 잃지않는 제가 되도록 주문을 걸었습니다. 

공통과목 기출은 3개년만 보고 기출보다는 기본서 위주로 했습니다. 

왜냐면 아무래도 공통과목은 베이스가 있었던지라 전공과목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했습니다. 

우선 공통과목의 경우,

국어(신민숙), 영어(비비안), 국사(이중석) 기본강의를 다 듣고 필기노트에 있는 내용들을 무한반복하였습니다.

국어는 한자는 과감히 버리고 비문학을 빠르고 정확하게 해결할 수있도록 많은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영어는 학창시절부터 가장 자신있었던 과목이라 기출보카4800을 틈틈이 보면서, 그 외 부수적으로 문법 필기노트만 주구장창 외웠습니다.

국사는 올인원 교재만 무한반복했습니다.

행정법(김대현)과 교육학(강서연)은 제게 많이 낯선 과목이라 기출문제 유형을 파악하는데 중점을 두었고 최대한 다양하고 많은 문제를 접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모의고사도 규칙적으로 보고, 기출 10년치는 본것같습니다.

저는 비교적 공부에 시간을 많이 쓸 수 있어서 다행이었지만 직장인분들은 그러한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많이 힘드실줄로 압니다. 하지만 인내는 쓰고 열매는 달듯이 크나큰 좋은것을 위해 비전을 가지고 인내하고 또 인내하십시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