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기합격 수기를 쓰게 되어 너무 기쁘고 꼭 최종합격 후기까지 남기고 싶습니다

 먼저 1년 3개월의 수험기간 동안 저 스스로에게 가장 칭찬해 주고 싶은 점은 꾸준하려고 노력했다는 점입니다

제가 원하는 자습 자리를 앉기 위해서 아침 다섯시에 일어나서 반에 줄 서고 되도록이면 열시 반까지 하려고 했습니다

 한자어와 한자성어, 고유어 같은 경우에는 혼자서는  잘 하지않게 되어서 아침에 하프모의고사를 듣기 전에 친구와 둘이서 매일

스터디를 하는 방식으로 꾸준히 했습니다 (저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스터디를 하는 것보다 둘 또는 셋 정도가 가장 효율적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영어 하프모의고사는 하루에 두개씩 꾸준히 풀고 단어도 매일 복습하였습니다. 

 항상 제 발목을 잡는 과목은 행정학이었고 외워도 끝이 안나는 듯한 느낌이 들어 자신감이 없었습니다 인강을 무조건 보기보다는

혼자 외우고 읽고 쓰고 문제를 푸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 었습니다.

 저는 스톱워치를 사용하여 순수 공부 시간을 재어 플래너에 기록하였는데 일주일치를 모아 보면 얼마나 공부를 했는지 눈으로 볼 수 있어 더욱 자극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공부 시간에 집착 하는 태도는 스트레스의 원인이 되기도 했습니다.(공부 시간에 너무 매몰되지는 말자! 시간에 너무 스트레스 받는 다면 비추입니다)  또한 자리에 앉자마자 하루 계획을 세우는 것은 그날 하루의 시간을 허투루 보내지 않는 것을 도와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