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대학교에서 관련학과를 다니다가 공무원 준비를 위해 휴학하였고 18년 2월초에 시작하여 19년 6월 지방직 시험에 최종합격하였습니다. 

저의 공부방법 중 가장 중요했던 부분은 복습이었습니다. 모든 과목의 복습을 철저히 했으며 기본-심화과정까지는 그 당일 배운 수업내용만 복습을 하는 것이 아니라 1강 때 배웠던 것부터 처음부터 복습을 하였습니다. 이렇게 하면 후반 강의를 들을 떄 복습하는 양이 너무 많지 않나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복습을 처음부터 반복하다보면 여러번 봤던 부분은 이미 암기가 되어있기 때문에 복습하는 양이 늘어도 복습시간이 최대 2시간을 넘기지 않습니다. (단순 복습이 아닌 암기 하며 복습하는 것입니다.)  복습을 철저히하면 할 수록 초반에는 힘이 들지만 나중에는 확실히 공부하기가 수월합니다. 그리고 저는 가산점을 얻기위해 관련 직렬 기사자격증 공부를 하고 슬럼프가 옴과 동시에 집이 이사를 가면서 18년 8월부터 공부를 6개월가량 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복습을 철저히 해 놓았기 때문에 떨어져버린 점수를 올리는데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영어는 꾸준히 하지 않아 점수가 떨어지면 다시 점수를 올리기 쉽지 않았습니다. 영어는 !무슨 일이 있어도! 꾸준히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보통 기본강의든 심화강의든 커리큘럼이 2달짜리였기때문에 마치 학원다니는 것처럼 2달치 계획을 세우고 공부하였습니다. 저는 집에서 공부를 했기 때문에 옆에서 감시?해 줄 사람이 없었는데 2달치 계획을 짜놓고 그 계획에 맞춰 공부하다보니 잘 따라갈 수 있었습니다.

국어: 신민숙 선생님

-  저는 비문학은 공부를 많이 하지 않아도 문제를 푸는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문법과 한자부분이 많이 약했고 공부할때도 문법위주로 공부하였습니다. 신민숙 선생님께서 해주시는 강의가 이해가 잘 되었고 나눠주시는 유인물도 강의가 끝나면 꼬박꼬박 풀었으며 위에 적힌대로 복습도 철저히 하였습니다. 선생님께서 열정적으로 수업을 잘 진행해주시기 때문에 선생님을 믿고 잘 따라가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영어: 김송희 선생님

- 저는 영어가 제일 취약과목입니다. 문법과 단어가 다 약했는데 문법은 선생님 강의를 들으면서 공부하니까 성적이 올랐지만 단어는 제 스스로 잘 공부하지 못했습니다ㅠㅠ 단어공부 소홀히 하지말고 열심히 하세요..... 그리고 송희쌤의 수업방식 중 가장 좋고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은 문제를 풀다가 나오는 문법부분은 전에 배웠던 것이라도 그냥 넘어가지 않고 처음부터 다시 기억나게 복기시켜 주십니다. 전에 배웠던 것이니까 간단하게 설명하고 넘어가실법도 한데 잊지않게 다시 말해주시니 저 또한 되뇌일 수 있고 만약 까먹었다면 저번에 수업했던 내용을 다시 찾아 보면서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한국사: 이중석 선생님

- 일단 수업을 굉장히 재미있게 하십니다. 저는 공무원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는 한국사에 관심도 없었고 하나도 몰랐는데 이중석 선생님의 수업을 들으면 드라마를 보는 것처럼 재미있었고 강의에 빠지니까 암기하는 것도 지루하지 않고 재밌게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앞글자따서 외우는 방식보다는 맵핑한국사가 저의 공부방식에 딱 맞았습니다. 선생님의 강의를 끝까지 들으니 A4용지 140페이지 분량의 저만의 맵핑한국사 노트를 만들 수 있었고 그 노트 하나로 시험볼 떄 까지 반복하여 읽었습니다.

해커스 선생님들의 강의를 들으면서 좋았던 것은 선생님들이 재미있으시고 열정적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집에서 혼자 공부하면서 외롭고 힘들때마다 선생님들의 강의를 들으면서 웃으며 공부할 수 있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