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국어 - 신민숙 선생님

  학교 다닐 때, 국어를 좋아했어서 문학 파트는 중요한 부분만 따로 강의 듣고 문법 파트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신민숙 선생님 기본-심화를 들었고, 시험 직전에 다른 직렬 기출 문제로 풀어주셨던 마무리 특강을 들었던게

진짜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2. 영어 - 김송희 선생님

 토익 공부 많이 했었는데, 공무원 영어는 또 달라서 제일 힘들었습니다.

처음 접하는 단어도 많고, 외워도 다음날 잊어버려서 스트레스가 많았는데, 나뿐만 아니라 다른사람들도 영어를

제일 힘들어한다는 얘기를 듣고, 과락만 면하자는 생각으로 스트레스 안 받으며 공부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다행히 학교 다닐 때, 영어 독해를 좋아했고 무역 회사를 다니면서 영어 이메일은 자주 접했기에 문법보다는

덜 스트레스 받으면서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기본 강의 듣고 따로 문법만 압축 정리된 강의 들은 후, 기출 강의를 들었습니다.

시험 1주일 전부터는 유튜브에서 시험직전 들으면 좋은 문법 등의 김송희 선생님 강의 찾아서 들은 게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3.한국사 - 이중석 선생님

 한국사는 제가 단기간에 합격할 수 있게 해 준 효자 과목입니다.

처음에는 강의 수가 너무 많아서 다 들을 수 있을까 걱정이 되기도 했지만, 강의를 너무 재미있게 하셔서 저도 너무 재미있게

배웠습니다.  원래도 한국사에 관심이 많아서 역사 프로그램 같은 것도 자주 시청하긴 했지만, 이중석 선생님의 강의를

들으며 역사에 관심이 더 많이 생겨서  재미있게 공부한게 100점을 맞을 수 있었던 비결이었던 것 같습니다.

슬럼프가 와서 공부가 안될 때는, 영화(명량, 안시성, 남산의 부장들, 남한산성)나 예능(역사저널 그날, 선을 넘는 녀석들)을

본 것도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4.사회  - 강태홍 선생님

 2022년부터는 사회과목이 없어진다는 걸 알고 있었지만, 2년 내에 합격하겠다는 생각으로 사회를 선택했는데, 결과적으로

지방직 사회문제가 너무 어려웠어서 점수 받고 좌절했었습니다.

다행히 나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어려웠는지 낮은 점수에도 합격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지만, 행정법이나 행정학을

선택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았습니다. 

 공부를 해보니 공무원 시험의 합격 비결은 많은 분들이 얘기하셨듯이 회독인 것 같습니다.

공부했었던 부분도 다시 강의 들어보고 복습해 보면 처음에 놓쳤던 부분이 보이더라구요.

다들 자신만의 공부법 찾아서 합격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