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작년 9월 추석이 끝나고부터 ~ 2020년 6월 20일 소방 시험까지 총 9개월 공부를 하였습니다.

선택 과목은 소방학개론과 소방학법규를 선택했습니다.

베이스는 영어는 기본적 중학교 단어 정도는 반 정도 알고 있었고, 한능검 2급이 다입니다.

국어는 평소 맞춤법에 좀 예민했던 것 정도의 베이스가 있습니다.

1. 국어(100)

어법 : 국어는 신민숙선생님으로 기본이론으로 시작하였고 기본이론 완강이 끝나고나서 심화이론을 넘어가

필기노트에 있는 심화적 내용까지 학습하였습니다.

저는 인강은 1회독 하였고 복습을 하거나 기출문제를 풀다보면 헷갈리는 이론이 나오기 마련인데 그 부분만 발췌독해서 2회독 이상 하였습니다.

솔직히 어법이 많이 자신있었어서 어법이 많이 나오길 기대했지만 확실히 요즘 공무원 시험 트렌드는 문학과 비문학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 같습니다.

공부하실 때 어법에 비중을 많이 두시기보다 문학과 비문학에 힘을 더 쏟아야 합니다.

문학 : 문학은 신민숙선생님의 프린트물과 해커스 2020 기본서 문학편 책으로 공부 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고전문학이 많이 나왔었는데 지문 첫줄만 읽고도 문제 3-5문제를 2분정도만에 다 풀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문학은 신민숙선생님 따라가시며 복습 착실하게 하시면 점수가 안 나올수가 없습니다.

비문학 : 비문학은 고등학교 교재를 사용하였고 소방은 비문학이 좀 쉽게 나오는 편이었던 것을 이용해서 막판 1달 정도만 하루에 5-6문제씩 풀었습니다.

2. 영어(95)

영어는 처음부터 끝까지 김송희 선생님 커리를 따라갔고 문법은 쉽게 나오는 편이라 자신 있었지만 그래도 독해 문제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구문과 독해에 힘을 많이 쏟았습니다.

모르는 것은 Q&A로 질문하면 곧바로 대답해주실 정도로 소통이 빠른 편인 선생님이셔서 제때 도움을 잘 받았습니다.

3. 한국사(90)

저는 이중석 선생님 수업을 들었습니다. 수업을 들으면서 좋은 말씀도 많이 해주시고, 유머감각도 엄청 뛰어나신 편이라 한국사를 들으며 쉬는 느낌이 들 정도였습니다.

맵핑으로 판서를 해주시는데 저는 직접 노트에 판서를 받아 적으며 이해하고 암기를 하는 공부방법을 택했었습니다.

이중석 선생님은 무조건 흐름으로 알려주시는 선생님이셔서 다 배우고 통으로 봤을 때 머릿속에 크게크게 기억이 났습니다.

정말 열정 가득하신 선생님이시고 선택하면 후회하지 않을 것입니다.

4. 소방학개론, 소방관계법규(80,85)

저는 전공 과목은 독학을 했습니다.

기본이론 -> 기출 이 두가지에만 충실했고 동형은 거의 풀지 않았습니다.

기본이론은 주요 과목과 같이 1회독을 한 후 바로 기출에 들어갔고 기출에서 헷갈리는 이론만 다시 인강으로 발췌독을 했습니다.

저는 해커스에서 선생님들께 좋은 가르침을 받아 조정점수로 환산되지 않는 가장 중요한 과목인 국어, 한국사, 영어에서 총 3개밖에 틀리지 않아 전공과목을 좀 못 쳤음에도 불구하고 크게 커버가 되었습니다.

체력은 많이 높은 점수가 아니었지만 해커스 선생님들 덕분에 필기로 다 커버친 케이스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선생님들께 좋은 가르침 받고 이렇게 경북 소방에 최종합격 하게 되어서 너무 영광스럽고 다시 한번 감사하단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책임감 있는 소방관으로서 임무 수행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