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수험기간은 2월 중순에 시작해서 필기 시험까지는 약 4개월, 최종합격까지는 7개월 정도입니다.

참고로 성적은 가산점 없이 한국사 100, 국어 90, 영어 80, 전공과목은 75, 50 입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학원은 강남 캠퍼스에서 한달 정도 수강하다 포기하고

인강 프리패스와 회독증강 프로그램으로 준비했습니다.

공부시간은 인강 포함해서 하루 10~12시간 정도 했습니다.

한국사는 이중석 선생님의 강의를 주로 들었고, 김승범 선생님의 기본 강의도 같이 들었습니다.

프리패스의 이점을 활용해서 약점 분야인 문화사 관련해서는 윤승규 선생님의 강의도 들었습니다.

한국사는 인강을 듣는 재미가 있어서 공부하기 싫을 때마다 멍 때리며 인강을 자주 들어서인지 공부시간도 많고 해서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기본 강의, 기출 문제, 회독 증강(3코스까지)을 이용해서 3~4회독 정도 한 것 같네요.

국어는 신민숙 선생님의 강의를 주로 들었고, 머리에 잘 들어오지 않을 때는 양효주 선생님의 강의도 듣곤 했습니다.

기본 강의, 기출 문제, 회독 증강(3코스까지)을 이용해서 3회독 정도 했습니다.

수험기간이 상대적으로 모자라서 한자나 어휘는 이번 시험에서는 문제풀이를 반복하는 정도에서 만족했습니다.

영어는 기존에 토익 준비를 했던 것도 있고, 단기간에 성적변화를 주기 힘든 과목이라 생각해서

상대적으로 적은 시간을 공부했고, 성적도 그만큼 나온 것 같습니다.

주로 기출문제와 회독증강 일부로 공부했고

인강은 거의 모든 선생님의 강의를 일부분만 듣다가 포기하고, 주로 어휘관련 인강을 수강했습니다.

전공과목은 대학전공이지만 너무 오래 전이라 한번 훑어보는 수준에서 시험을 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시험까지 많은 시간이 있었던 것은 아니라서, 

올해 꼭 합격하겠다는 생각을 버리고 지엽적인 부분보다 기초에 많은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면접은 피티윤 선생님의 특강으로 준비했습니다.

직렬의 특성상 커트라인 점수가 높지 않아서 운좋게 합격을 할 수 있었던 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