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기간 : 2019.3 ~2020.6 ( 본격적으로는 9월부터)

주변에 공무원을 준비하는 사람도 없었고 어떤 인터넷강의, 어떤 선생님 강의를 들어야 할지 막연했었습니다.

사실 사회복지직을 준비하였으나 지방직 사회복지직은 면접에서 떨어지고 생각지 못한 국가직을 최합하여 아직도 얼떨떨 합니다.

어떤 직렬을 준비하시던 꾸준히 노력하신다면 저처럼 생각지 못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과목별 공부법>

국어 : 신민숙 선생님

- 문법 : 이 경우 기본강의와 심화강의를 들으며 어느정도 커버된것 같습니다. 모든 강의는 커리큘럼대로 들었으며 1회독을 한 다음 기출문제와 하프모의고사를 풀며 부족하다 생각되는 개념 강의를 추가적으로 찾아 듣는 방식으로 공부했습니다.

- 문학 : 문학은 기본강의와 심화강의에서 조금씩 다루지만 그것으로는 부족하다 생각하여 문학사(?) 강의를 테마강의로 수강하였습니다. 또한 기출과 700제, 실전동형모의고사 교재에 나온 문학들은 줄거리 위주로 꼼꼼히 공부했습니다.

- 한자, 사자성어 : 이 경우 초반에는 공부하지 않았고 시험 2~3달 전부터 기본서를 참고하여 하루에 2~3개씩 꾸준히 외웠습니다.

- 비문학 : 비문학의 경우 문제를 오답하는데 시간을 많이 보내는 것 보다 문제를 풀며 시간과 문제를 푸는 감을 익히는데 집중했습니다.

영어 : 김송희 선생님, 김형구 선생님

- 문법 : 이 경우 김송희 선생님의 기본과 심화강의가 많이 도움 되었습니다. 또한 실전동형과 하프모의고사를 풀며 중간중간에 전체적으로 해당부분 문법개념을 정리해주시는 부분이 가장 좋았습니다.

- 독해 : 이 경우 초반에는 김송희 선생님의 강의를 수강하였으나 하프모의고사를 풀다보니 모든 회차가 인터넷강의로 다 업뎃되지않아 다른 선생님 강의를 찾던 중 김형구 선생님 강의를 듣게 되었고 독해 부분에 있어서는 김송희 선생님보다 김형구 선생님 추천 드립니다. 또 해석을 구체적으로 해주시며 중간중간에 나오는 단어를 몇년도 어느 시험 단어와 유사하다며 묶어서 설명해 주셔서 암기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단어 : 단어는 노랭이 보카로 매일매일 day1씩 암기하고 회독함에 따라 형광펜 색을 정해서 잘 외워지지 않는 단어는 체크해가며 외웠고 후에 시험 2~3달 전부터는 형광펜이 많이 칠해져있는 단어 위주로 , 또 기출 단어위주로 암기하였습니다.

한국사 : 이중석 선생님

- 처음 인터넷 강의를 고민하던 중 이중석 선생님의 오픈 강의를 보고 해커스를 선택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저에게는 큰 영향을 주신 분 입니다. 무조건 적인 암기, 앞글자를 따서 외우는 한국사가 아닌 스토리텔링 (?) 식으로 진행되는 강의가 재미있어 한국사 공부는 스트레스 받지 않고 했던 것 같습니다. 물론 강의 수가 다른 선생님들보다 몇 배로 많다고 할 수 있겠으나 강의만 잘 따라가셔도 어느정도의 수준까지는 올라갈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맵핑 교재는 항상 들고 다니시며 기출은 되도록 많이 회독하시고 실전동형을 푸시며 감을 익히시길 추천드립니다.

사회 : 강태홍 선생님

- 필수적으로 알아야할 개념위주로 강의 해 주시고 또 실전동형 강의가 되면 개별적으로 파일을 업로드 해 주시는데 그 문제들을 풀고 거기에 맞추어 공부한다는 생각으로 문제를 푸시다 보면 시험장에서 사회문제는 정말 쉽다고 느껴집니다.

사회경우 필수과목을 기출문제강의를 듣고 있을 때 쯤 기본개념강의를 시작하였습니다.

사회복지 : 독학

전공이 사회복지였기에 또 1급시험을 친지 얼마 되지 않은 상태에서 공무원 시험 공부를 시작하여 사회복지는 강의를 듣지 않고 기본개념서로 독학을 하고 기출문제를 여러번 회독하며 필요 개념을 노트나 포스트잇에 적어 암기하는 식으로 공부하였습니다.

이 역시 필수과목이 기출풀이에 들어갈 무렵 기본개념을 시작하였습니다.

저는 평일에는 오전 9시~오후1시 / 오후2,3시~6시 / 8시~10,11시 정도로 공부 패턴을 잡고 독서실에서 공부하였고 주말에는 하루종일 알바를 하였습니다. 물론 동네 학원에서 아르바이트를하며 남는 시간에는 개인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지만 제가 이렇게 말씀드리는 이유는 평일에 공부하는 시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생각되어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제 합격수기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현직에서 뵙길 바랍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