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수험기간 : 8개월

2. 자 격 증 : 토목기사

3. 성     적 : 국어65 영어75 한국사60 응용역학70 토목설계65

4. 각 과목별 공부방법

 주변 친구들이 공무원 시험에 합격했고 주변에서 공무원을 준비하라고 권해서 기출문제를 한번 풀어봤던 적이있습니다. 기출문제를 풀면서 공부하면 해볼만하다고 생각했고 작년 10월부터 시험을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1)국어 (신민숙 선생님)

  비문학같은 경우에는 어느정도 자신이 있던 편이였습니다. 그래서 8개월 기간동안 문법부분을 2회독하자는 목표를 가지고 시작했던것 같습니다. 1회독을 하면서 머리에 남는것도 없고 많이 힘들었지만 2회독 할때부터 어느정도 법칙이 보였던 것같습니다. 그리고 기출풀이를 하면서 자주 나오는 파트 위주로 마무리 했습니다. 한자는 외우는 거 자체에서 많은 스트레스를 받아서 강의에서 다뤄주는 부분만 외웠고 운 좋게 외웠던 부분에서 출제가 되어서 맞출수 있었습니다. 문법에 많은 시간을 투자했지만 공무원 시험이 점점 수능식으로 변하고 있었고 비분학 공부를 안했던게 약간 후회가 되었던것 같습니다. 문법도 중요하지만 비문학 공부도 어느정도 하시는게 좋을것같습니다. 저는 전공 과목에 많을 시간을 쓰기위해서 국어는 15분에 푸는 연습을 모의고사를 통해서 많이 연습했습니다.

(2)영어

  영어는 단계적으로 시작했던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문법부분 공부를 했고 그 후에 독해와 문제풀이 중점적으로 공부했습니다. 영어는 공부한 만큼 비례해서 성적이 오르지 않아서 마지막까지 계속 많이 문제를 푸는데 집중했던것 같습니다. 토목직의 경우 전공 두과목에 할애하는 시간이 많았기때문에 매일매일 문제를 풀지는 않았습니다. 단어는 매일매일 50개씩 외웠고 시험전까지 단어장은 10번이상 봤던것 같습니다. 단어에 자신이 있었기때문에 단어문제는 모두 맞출수있었습니다.  공무원 시험이 수능식으로 변하고있고 지문의 길이도 길어지기때문에 정확한 해석능력도 중요하지만 문제유형마다 전략과 빨리 풀수있는 스킬등이 더 중요했던 것 같습니다. 영어는 지문해석도 중요하지만 보기해석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3가지 보기가 헷갈리게 출제되면 문제 자체의 난이도가 올라가기때문에 평소에 보기를 정확히 해석하는 연습을 많이 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영어 같은 경우에 저는 25분안에 다 푸는 연습을 많이 했습니다.

(3)한국사 (이중석 선생님)

  공부하면서 가장 재미있던 과목이였습니다. 어떤 선생님 강의를 듣더라고 한국사 강의는 양이 상당히 많기때문에 1회독을 하는데 오랜시간이 걸립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암기한다는 생각보다는 흐름을 이해하고 그 부분에 중요사건 위주로 암기를 했던 것 같습니다. 2회독 이상을 했고 코로나로 인해 시험이 연기되면서 한국사를 복습하지 않고 시험을 봤던게 낮은 점수를 받았던 원인이였던것 같습니다. 좋았던 점은 역사 강의를 들으면서 많은 역사관련 영화를 쉬는시간에 많이 보았고 이러한 부분도 오랜시간 기억되는데 도움을 준것 같습니다. 중요한건 많은 복습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사는 10분이내로 푸는 연습을 많이했습니다.

(4)응용역학

  대학교를 토목전공으로 졸업을해서 어느정도 전공에는 자신이 있엇던 것 같습니다. 평소에 문제를 푸는것도 좋아하고 한문제를 오랫동안 계속 분석하는것을 좋아해서 전공 공부할때는 재미있게 했던 것 같습니다. 응용역학을 공부하면서 중요하다고 생각한 부분은 은 평소에 한문제를 여러 풀이로 풀어보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단순 암기로는 전공을 풀기 힘들고 계산문제는 다양한 접근이 가능하기때문에 유형 별로 어떠한 풀이가 가장 적은 시간이 걸릴까에 대한 접근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출문제를 단순히 암기하시지 마시고 꼭 여러한 방법을 써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선구안(?)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응용역학 문제는 시간 싸움이기 때문에 처음에 문제를 보시고 접근법이 생각나지 않으시거나 계산이 정말 더럽다고 판단되시면 문제를 넘기는 선구안을 꼭 연습을 통해서 가지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학민 선생님 강의를 들으면서 좋았던 부분은 빠르게 푸는 스킬들을 알려주시거나 유형별로 정리된 문제를 다각도로 접근하는 법을 알려주셔서 정말 좋았던 것 같습니다. 또한 논리적으로 찍는 법(?)도 실전에서 정말 많이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5)토목설계

 전공 공부를 하면서 한번씩은 본 기억이 나서 이해하기에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대학교 시절 전공 과제를 하다보면 내가 이걸 왜하고 있지에 대한 의구심이 많이 들었는데 그때의 기억이 공무원 준비를 하면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토목설계는 암기하는 부분이 많았는데 이학민 선생님은 개념 설명을 먼저 해주시고 개념에 따른 자주 출제되는 암기사항을 따로 알려주셔서 그 부분을 중점적으로 외웠던것 같습니다. 토목설계 또한 계산 문제가 많이 출제되기때문에 응용역학과 마찬가지로 문제를 보자마자 직관적으로 풀수있는 연습을 많이 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가끔 계산이 더러운 문제가 나오는데 그러한 부분은 생략하시고 이론문제에 더 많은 시간을 쓰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요약노트에 제가 따로 코멘트를 달면서 단권화를 했고 시험 보기전에는 그부분을 계속 봤던 것 같습니다. 15분동안 문제를 다풀수있게 연습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가장 중요한건 시험보기전까지 꾸준하게 공부할수있는 의지가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너무 무리하게 하실려고 하시지 마시고 여유있게 계획 잡고 하시면 많은 도움이 될 것같습니다. 무리하게 계획을 잡다보면 공부량을 다 지키지 못하게 되고 그러면 슬럼프에 빠지실수도 있기 때문에 적당한 공부계획을 잡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모두 열심히 공부하셔서 합격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