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기본베이스 

 - 전공: 환경공학만 기사자격증으로 약간 베이스가 있었고 나머지는 노베이스 였습니다. 일반화학도 주기율표만 알았지 처음보는 것들이 많았고 토익 한능검 준비도 해본적이 없었습니다. 수능 등급도 영어 8등급으로 기억합니다.

2. 하루루틴 

 - 수험기간 2021년7월~2022년6월

 - 독서실에는  아침 8시 30분까지 가는것을 무조건 목표로 했었고 보통 밤 11시에 집을 갔습니다. 순공 시간을 따로 계산 한적은 없었고 하다가 힘들면 잠깐 쉬기는 했지만 집은 11시에 가려고 노력했습니다.(집가도 쉬는느낌이 안들어서..) 2월까지는 주말 하루는 쉬었지만 120일정도 남았을 때는 쉬지 않고 막판 스퍼트느낌으로 올인했습니다. 귀가시간도 12이상까지 했었습니다.

8:40~12:30 영단어,독해 국어: 비문학, 사자성어

13:00~16:00 매주 돌아가며 국,영,한 기출문제 공부

16:00~18:00 화학 강의&기출풀이

19:00~22:00 환경 강의&기출풀이

22:00~24:00 영어, 국어 하프모의고사 강의 & 풀이

3.괴목별 학습법

 - 국어(신민숙 선생님)

신민숙 선생님의 기본/ 심화 강의를 수강하고 기출문제 수십번 회독했습니다. 어법은 두문자 암기법이 상당히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많은 어법들의 방식을 두문자로 쉽게 다가가졌고 암기도 빨리 되고 장기적으로 암기가 되었습니다. 최빈출은 무조건 외우고 빈출이 적은 문자표기 같은 것은 운에 맡기고 과감히 안외웠습니다. 어휘는 사자성어는 공시 준비시작하자마자 영단어 처럼 외웠고 신민숙 선생님의 한자성어 300만 무조건 보고 양을 늘리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비문학과 문학은 모의고사나 기출에서 감을 잡고 유지하는데 힘을 많이 썼습니다.

 - 영어(비비안 선생님)

영어는 진짜 가장 많은 시간을 쏟았지만 시험점수가 안나와서 저를 가장 스트레스를 준 과목이였죠

영단어책은 나의 일부라 생각하고 늘 가지고 다녔습니다. 아참에 오자마자 전날회독 그날 당일분 회독 틈틈히 10분정도씩 계속 꾸준히 회복하고 외웠습니다. 2회독��는 처음부분이 하나도 기억이 나지 않았지만  계속 회독을 했고 정말 스무번은 넘게 회독을 한거 같습니다. 어법은 무조건 암기와 약간의 이해를 하면 풀리는 부분이 있다고 개인적으로 느꼈고 비비안 선생님의 기본강의와 야매특강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독해부분은 매일 10문제씩 풀었고 초반에는 유형마다 선생님이 알려주신 방법을 익히는데 노력을 했고 막판에는 시간분배를 하며 푸는데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 한국사(이중석 선생님)

정말 한국사는 학창시절부터 암기가 많아 힘들어 했던 과목이지만 이중석 선생님의 맵핑 강의를 토대로 역사의 스토리와 정책을 시행하는 이유와 배경을 이해하면서 공부를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무작정 암기보다 외우는 것이 쉬워졌습니다. 두문자로 외운적도 없었고 선생님이 하라는 대로만 하다보니 몇 회독 하지도 않았는데 80프로 이상을 외우고  공부를 하면서도 가장 점수가 눈에 띄게 올랐던 과목 이였습니다.

- 거의 모든 과목을 기출을 10회독 이상은 했고 영어와 국어는 모의고사의 힘을 많이 받았습니다. 한국사는 선지별로 공부를 많이 했습니다.

4.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 저는 전체적으로 점수가 높진 않지만 그래도 단기간에 합격을 할 수 있었던건 수험생활을 두번은 하고 싶지 않은 마음가짐으로 첫도전이자 마지막으로 하기 위해서 나중에 후회하고 싶지 않아 모든 힘을 쏟아부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슬럼프가 와도 그냥 계속 공부하고 매일매일이 두통에 시달렸지만 다시 도전하는 것이 더 무서워 계속 버텨냈습니다. 물론 쉬는 것도 중요하지만 단기간에 합격을 위해선 그만큼의 희생도 필요한것을 느끼며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나아가면 분명히 좋은 결과가 있을거라고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