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루틴>

8:00 스터디카페 도착

8:00~11:30 국어&영어

                   voca, 영어 하프&오답

11:30~12:30 점심

12:30~01:30 한국사

01:30~03:30 행정법

04:00~06:00 사복개론

08:00~10:00 행정법

이 루틴은 마지막 1년에 지켰던 루틴입니다. 한 과목을 오래 붙잡고 있는 것이 집중력이 떨어진다고 생각이 들어서 하루에 모든 과목을 보는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기본이론처럼 시간을 많이 들여서 강의를 들어야 하는 것이 있을 때는 (월수금: 행정법, 화목토: 사복개론) 이런 식으로 나눠서 했던 적도 있습니다. 각 시기별로 필요한 시간에 맞춰 조금씩 스케줄을 변경했습니다. 한국사는 공부상황이나 점수가 거의 완성되어 있었기 때문에 하루에 1시간씩 회독하는 시간만 확보했습니다.

저는 너무 조용한 독서실은 맞지 않았습니다. 옆 사람의 책 넘기는 소리나 볼펜 소리 등이 너무 크게 들리기도 했고, 반대로 저의 책 넘기는 소리 같은 것도 신경쓰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집근처의 잔잔한 음악이 나오는 영국식 도서관 컨셉의 스터디카페에 다녔고 제게 잘 맞는 공부장소였습니다. 공부 하실 때 본인이 집중이 잘 되는 환경을 잘 찾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국어>

국어는 이론강의를 듣고 기출이나 동형 등을 풀면서 모르는 것들을 따로 노트에 정리하는 식으로 했습니다.

(신민숙 선생님) 합격생 필기노트, 기출, 동형

(양효주 선생님) 실전문제풀이 320제, 기출, 동형

<영어>

영어는 영집반 수업을 듣고 난 뒤 기본, 심화, 문풀, 기출 과정을 따라갔고 매일 아침 하프나 동형 문제를 풀었습니다.

오답을 하면서 단어를 정리하고 표현, 문법 포인트, 틀린 문제 독해 분석 등을 했습니다.

(김우택 선생님) 구문독해100, 쌩기초 어휘, 합격생 필기노트, 심화이론, 기출, 동형

(김철용 선생님) 기본이론, 심화이론, 기출, 동형

<한국사>

한국사는 수업이 너무너무 재밌었고 제가 좋아하는 과목이기도 했기때문에 즐겁게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중석쌤 올인원 강의를 듣고 기출, ox, 연사블 등으로 계속 회독했습니다.

(이중석 선생님)

이론-올인원 강의 듣기&회독

기출-해커스 기출문제집

기출ox, 연사블 회독

<행정법>

행정법은 법이다보니 처음에 너무 어려웠지만 재혁쌤이 재미있는 사례를 많이 얘기해주셔서 좋았습니다.

강의를 듣고 바로 복습, ox로 회독 등 자꾸 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기출문제도 시험보기 직전까지 계속 회독했습니다.

(장재혁 선생님)

이론-강의 2번 듣고 회독, ox로 복습

기출-모르는 선지들 체크하면서 회독

<사회복지개론>

박정훈 쌤 필기노트 너무 정리가 잘 되어있고 노트 회독하면서 기출문제 계속 보고, 동형문제 병행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박정훈 선생님)

이론-합격생 필기노트 강의&회독

기출-문제집 1권 정해서 회독

<전하고 싶은 말>

저는 영어점수를 올리는 것이 힘들었는데 영어 베이스가 없는 분이라면 해커스 영집반 수업을 꼭 듣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가 수험생활을 시작 할 때 무작정 기본이론 수업부터 듣지 않고 영집반을 먼저 했다면 수험기간을 1년 단축 할 수 있었을 것이라 확신할 정도로, 영어가 힘든 분이라면 쌩기초부터 시작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 외에 과목들은 이론-기출-문풀 강의를 잘 따라가고 기출문제를 많이 회독하는 과정을 거치면 합격가능한 점수들이 나올 것입니다. 잘 따라가는 것은 수업 집중해서 듣고 복습을 철저하게 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복습을 바로바로 하는 것이 생각보다 지키기 쉽지 않은데 강의만 듣고 넘어가면 내 머리에 남는 것이 없습니다. 내 지식으로 만드는 학습의 과정이 꼭 필요합니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계신 분들 모두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