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이 좋아 이번 2022 서울시 공업직에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보통 평일 하루 8시간 공부하고 주말에는 쉬는 편이었습니다.

과목별 수강한 선생님 및 학습법

국어

신민숙 선생님 강의를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문학 작품 같은 경우는 학생때 책을 많이 읽었던 경험과 수능 공부때의 경험으로 문법과 어법 강의만 수강을 했습니다.

문법 강의와 어법 강의 중에 헷갈리는 경우와 최빈출 경우는 따로 정리해놓아 지속적으로 봤습니다. 그리고 신민숙 선생님 강의 중에 암기법을 알려주신걸 많이 활용했습니다.

영어

영어는 김철용 선생님 강의를 들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영어가 가장 점수가 안 나오고 하기 싫은 과목이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의 학생들은 김철용 선생님 강의를 추천드립니다. 길게 설명하시는거 없이 빈출 위주로 빠르게 강의를 진행하시고 회독을 하시는걸 추천드리고 하프 모의고사는 평일 매일 한개 이상씩은 풀었습니다.

한국사

한국사는 이중석 선생님 강의를 들었습니다. 역사에 관심이 많았어서 대체적으로 국사 내용에 대한 내용은 연도별로 대략적으로 알고는 있었습니다. 맵핑 강의를 들으면서 100년 단위 연도별로 아는 내용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기억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연도별 기출을 보면 요즈음 한국사는 쉽게 나오는 경향인거 같습니다. 쉽게 좋은 점수 얻으실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선택과목은 아무래도 공업직이다보니 강의와 자료가 많지 않아 기출을 회독했습니다. 많은 기출을 회독하시면 대채적으로 좋은 점수 얻으실 수 있을거 같습니다.

슬럼프

아무래도 길게 준비하는 시험이다보니 하기 싫은 날도 있고 공부 내용이 머리에 안 들어오는 날이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는 그냥 공부 안 했습니다. 불안한 마음도 있었지만 쉬는 만큼 공부하는 날은 최대한 집중하려 노력했습니다. 적절한 휴식과 공부 시간에 집중을 하시면 최대한 슬럼프를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포기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 같은 경우 대학 생활과 군 생활의 보상심리로 졸업하고 많이 놀았습니다. 놀다보니 머리도 굳고 정말 공부가 하기 싫었고 공부 중간에 그냥 접고 싶은 경우도 있었습니다. 몇 일 쉬다가 다시 책상에 앉아 공부를 하고 시험을 보니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끝까지 가시면 다들 합격하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비루한 합격 수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