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 기간 : 1년 4개월

공부 스타일 : 집에서 인강 위주로 공부, 대학교 병행

하루 루틴

하루에 최소 3시간 이상 공부

저는 아침에 일어나서 영어 단어를 외웠습니다. 점심 먹고 본격적으로 공부했고 11시 전에 공부를 마무리했습니다. 평일에는 영어와 건축구조 위주로 공부했고 주말에는 국어, 한국사, 건축계획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과목별 공부 방법

국어(신민숙 선생님, 양효주 선생님)

문법은 신민숙 선생님의 강의를 들었고 강의와 함께 1회독 이후 이해와 암기 위주로 공부하였습니다. 

문학은 양효주 선생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문학은 강의를 들은 후 조금씩 감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께서 작품들의 배경을 재미있게 설명해 주신 것이 작품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비문학은 시험 두 달 전부터 문제집으로 하루에 3문제씩 공부하였습니다. 사자성어는 기본적인 것만 외웠습니다. 

영어(비비안 선생님)

영어는 정말 노 베이스라서 기초부터 시작하였습니다. 단어는 단어장의 날짜에 맞춰서 외웠습니다.

문법공부할 때 어려운 부분은 강의를 반복하여 들었고, 책에 바로바로 틀린 이유와 오답을 같이 정리하였습니다. 선생님 강의를 듣고 학교 다닐 때도 잘 몰랐던 기초문법을 다질 수 있었습니다.

한국사(연미정 선생님)

한국사는 정말 잘한다고 생각했던 과목이라 첫 시험 때 공부를 많이 안 하고 봤다가 과락이 나와서 정말 충격받고 열심히 공부한 과목이었습니다. 선생님께서 배경도 재미있게 설명해주시고 중요한 포인트를 잘 짚어주셨습니다. 한국사는 인강으로 기본 배경과 스토리를 이해하고 기출문제집으로 문제를 풀어가며 공부했습니다. 한국사도 영어와 마찬가지로 책에다 바로바로 오답을 정리하였습니다.

건축구조, 건축계획(이석훈 선생님)

건축계획은 강의 듣고 공책에 정리한 후 공부하였습니다. 크게 어렵지 않은 과목이였습니다.

건축구조는 강의를 1회독하고 이후 공책에 정리하면서 어려운 부분은 계속 강의를 반복하여 들으며 공부하였습니다. 어려운 단어는 따로 찾아보기도 하였습니다. 기출문제보다 강의를 한 번 더 듣고 책을 회독하는 것이 개인적으로 도움이 더 많이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비전공자라서 전공과목이 어려워 직렬을 바꿔 볼까 고민도 했지만 그래도 이왕 시작한 거 나름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비전공자도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