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베이스: 토익 900, 나머지 과목 노베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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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준비기간: 2021.03 ~ 2022.06 (1년 3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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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목별 공부방법

국어 - 신민숙 선생님

국어는 신민숙 선생님의 커리큘럼을 그대로 따라갔습니다. 우선 문법같은 경우 기본, 심화 순서대로 강의를 듣고 신민숙 선생님의 합격생 필기노트를 여러 번 회독했습니다. 그리고 비문학은 해커스에서 나오는 비문학 독해 333 버전 1과 2를 풀고 기본서에 있는 모든 비문학 문제를 다 풀었습니다. 비문학의 경우 기출도 중요하지만 최대한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접하고 매일 꾸준히 푸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문학은 문학, 비문학 합격생 필기노트 강의를 듣고 그 책에 나와 있는 작품들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자성어는 필수 한자성어 300 책으로 공부했습니다. 말 그대로 필수 한자성어기 때문에 책에 나와있는 한자성어들만 확실하게 외워도 시험을 대비하는 데에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각 분야별로 학습하고 난 후 기출 문제집을 사서 최소 3-4회독씩 반복했고 마무리로 실전 모의고사를 풀었습니다.

영어 - 김송희 선생님

영어는 5과목 중 가장 자신 있는 과목이었기 때문에 기본 강의만 듣고 그 후부터는 스스로 공부했습니다. 먼저 기본 강의를 들으며 기본서에 있는 독해와 문법 문제들을 모두 풀었습니다. 문법같은 경우 기초 지식이 있어도 공무원 영어는 워낙 지엽적이기 때문에 초반부터 확실하고 꼼꼼하게 학습해놓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독해는 기본서에 있는 문제들을 다 풀고 나서 해커스 고득점 독해 337을 매일 3문제씩 풀며 감을 잃지 않도록 노력했습니다. 영어는 기출 반복보다는 다양한 문제를 푸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생각해서 기출 문제는 딱 1번만 풀고 그 이후에는 꾸준히 하프 모의고사나 실전 동형 모의고사를 풀면서 시험 준비를 했습니다. 

한국사 - 이중석 선생님

한국사는 무조건 이중석 선생님 수업을 듣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중석 선생님은 재치있는 입담으로 수험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을 해주시기 때문에 저처럼 기초지식이 아예 없는 수험생들에게도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저는 강의를 들으며 맵핑 한국사 올인원 블랭크 노트로 전체적인 내용을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단원별 기출 문제집으로 모든 문제를 3회독 이상 하였고 계속 틀리는 문제는 4-5회독 이상 반복해서 풀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기출 ox 블랭크 노트를 풀면서 어느 부분이 부족한지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고 틀린 문제는 오답노트를 만들어서 약점을 보완했습니다. 또한 시험 치기 전까지 맵핑 한국사 올인원 블랭크 노트를 수도없이 반복해서 보았고 그 결과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행정법 - 신동욱 선생님

행정법은 그 어떤 과목보다도 기출 문제와 반복학습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우선 신동욱 선생님의 기본 강의를 다 듣고 나서 행정법총론 기본서에 있는 핵심기출 ox 문제를 풀면서 내용을 복습했습니다. 그리고 단원별 기출문제집을 여러번 회독하면서 문제에 익숙해질 때까지 꾸준히 반복해서 학습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드리고 싶은 팁은 한 단원별로 기출 문제의 수가 워낙 많기 때문에 처음부터 순서대로 문제를 푸는 것보다 홀수대로, 또는 짝수대로 한 문제씩 건너띄고 문제를 푸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행정학 - 서현 선생님

우선 서현 선생님의 기본강의와 '행정학 강의노트' 요약집이 행정학의 전반적인 내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행정학의 경우 처음 듣는 용어가 많아서 생소하기도 했고 워낙 내용이 많고 방대하다보니 학습하는 데에 시간이 많이 소요되기도 했지만 서현 선생님께서 설명을 쉽게 잘 해주셔서 끝까지 잘 따라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기본 강의가 끝난 후에는 심화집중 800제 강의를 들으며 다시 한번 전체적인 내용을 머릿 속에 새겼습니다. 심화집중 800제에는 기출 문제들이 수록되어 있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기출 문제집을 풀기 전에 미리 기출 문제들을 접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나서 현행정학 기출 문제집을 3~4회독씩 하며 문제들을 계속 반복해서 머릿속에 익혔습니다. 사실 행정학은 머릿속에서 가장 휘발이 잘되었던 과목이라 수험 기간 내내 애를 먹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해서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말

이미 누구나 다 아는 내용이지만 '기출'을 꾸준히 '반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또한 공무원 시험은 장기간의 레이스이기 때문에 누구나 슬럼프가 올 수 있고 지칠 수 있는데 그때 절대로 포기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힘들면 잠깐 쉬어가면 되고, 조금 쉰다고 전혀 문제될 것 없습니다. 휴식을 취하고 다시 본인의 페이스대로 성실히 공부한다면 누구나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