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기간: 2021.6~2022.6

-국어: 신민숙 선생님

국어는 신민숙 선생님의 수업을 들었습니다. 문법같은 경우 자신이 없었지만 신민숙선생님께서 너무 재미있고 재치있게 가르쳐주셨습니다. 그리고 수업때 외우는 방법들이 너무 머리에 잘 남아서 문법이 크게 어렵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문학과 한자성어는 신민숙 선생님 커리를 따랐습니다. 그리고 나서는 해커스 기출 문제집으로 되풀이하며 학습했습니다. 한자성어는 필수한자성어만 확실하게 외워도 문제를 푸는데 지장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각 분야별로 학습하고 난 후에는 계속해서 기출 문제집을 반복해 풀었고, 모의고사 문제집을 사서 한 권으로 반복 회독했습니다.

-영어: 김송희 선생님

영어는 제가 가장 자신이 없는 과목이었기 때문에 기초부터 차근차근 가르쳐 주시는 선생님을 만나고 싶었고, 그런 부분에서 김송희 선생님을 선태한 것은 탁월했다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인 부분부터 차근차근 차분하게 가르쳐 주셔서 이해가 빨랐습니다. 기본서에 있는 문제들을 다 풀고 난 후에는 해커스 기출 문제집을 사서 풀었습니다. 특히 영어단어를 최대한 많이 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매일 영어단어도 100~200개씩 외우기 위해서 노력했습니다. 또한, 영어는 다양한 문제와 지문을 접해 보는 게 중요할 것 같아서 매일 하프 모의고사를 풀면서 시험 준비를 했습니다.

-한국사: 이중석 선생님

저는 사회나 역사 이런 부분에 기본 지식이 하나도 없었고 이 과목에 대한 거부감이 너무 커서 사실 공무원 준비를 하면서 제일 부담스러운 과목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중석 선생님을 만나고 제일 좋아하는 과목으로 바뀌었습니다. 이중석 선생님 수업의 장점은 재미있다는 것, 그리고 기억에 오래 남는 스토리텔링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그 덕분에 저는 한국사를 가장 빨리 기본 강의 회독을 끝낼 수 있었고, 빠르게 기출 문제 풀이로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 기출 문제집은 3회독 이상하였고, 계속해서 틀리는 문제는 더 많이 반복해서 풀었습니다. 한국사는 새로운 문제를 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출 문제 회독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한국사는 기출 문제집 위주로 공부하였고, 매주 1~2회 정도의 하프 모의고사를 풀면서 새로운 문제 유형을 대비하였습니다.

-행정학: 서현 선생님

서현 선생님의 기본강의가 행정학의 내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행정학은 생소한 과목이었는데, 서현선생님께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셔서 이해가 빨랐습니다. 기본 강의가 끝난 후에는 기출 문제집을 풀면서 다시 한번 전체적인 내용을 머리속에 새겼습니다. 그리고 나서 행정학은 기출 문제 문제집과 실전 모의고사 문제집을 계속해서 풀었습니다. 특히 행정학은 기출 문제집을 꼼꼼하게 푸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행정학은 지문이 조금씩 바뀌어서 나오기도 하기에 다른 과목보다도 더 디테일하게 들여다 보아야 하는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행정법: 장재혁 선생님

저는 우선 장재혁 선생님의 기본 강의를 다 듣고 나서 기출 문제집과 ox 문제집 위주로 공부를 했습니다. 행정법은 양이 너무 많아서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최대한 반복적으로 보면서 지문들이 눈에 익을 수 있도록 노력하였습니다. 특히, 기출 문제집과 ox 문제집을 같이 병행하는게 저에게 가장 잘 맞는 방법이었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공무원 시험 문제가 지엽적이고 양이 많다고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럴수록 계획을 잘 세우셔야 하고 새로운 문제를 찾아서 풀려고 하기 보다는 기본에 충실히 하는게 제일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중석 선생님이 기출만 잘 공부해도 90점은 받을 수 있다고 게속 말씀하셨는데, 그 말이 맞는 것 같아요. 기본서와 기출 문제집 위주로 공부하시되 과목별로 모의고사를 풀면서 새로운 문제들을 익히는 것도 차후적으로 계획을 세우셔서 하시면 분명 모든 분들에게 좋은 결과가 있으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