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루틴

매일 시간 단위로 공부 계획을 세웠어요. 국어(a)+행정법(b)+경영학(c)=10시간으로 설정했어요.

저는 하루에 한 과목만 강의를 들었고, 강의를 듣는 과목에 시간을 가장 많이 분배했어요. 그리고 나머지 두 과목은 상황에 따라 공부가 더 많이 필요한 과목에 시간을 더 분배했어요.

예를 들어 국어 수업을 듣는 날이면 국어를 5시간, 행정법보다 경영학에 복습내용이 더 많다면 행정법 2시간, 경영학 3시간으로 계획을 세웠어요.

#노트정리

1. 노트 수는 적게

저는 노트 수가 많아지면 오히려 손이 안 가더라구요. 노트를 만들어 놓고 안 보는 경우도 있었어요.

그래서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노트를 따로 만들지 않고 책에 메모를 했어요. 저는 수험공부하면서 국어노트(문법+문학), 경영학 개념정리노트만 만들었습니다.

2. 페이지 표시

노트 작성할 때마다 정리한 개념 옆에 그 개념이 나오는 강의서 페이지를 적었어요.  페이지를 적을 때는 귀찮지만, 복습할 때는 오히려 효율이 좋았어요. 노트를 보면서 복습을 할 때, 모르거나 헷갈리는 부분이 있으면 강의서 페이지를 바로 알 수 있었거든요.

#국어: 신민숙 선생님

1. 노트에 빈 칸 확보

노트를 작성할 때 빈 공간을 많이 만들었어요. 그리고 이후에 그 개념에 관련된 내용이나 예시를 보면, 노트에 바로 적었어요. 특히 예시를 많이 적어서 노트만 보고 복습할 때도 예시를 충분히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2. 한자 공부

한자를 따로 노트를 만들어서 공부하지 않았어요. 한자성어 300에 나오는 기본 한자 위주로 공부했어요. 한자성어 300에 문제도 있어서 한자성어 복습할 때, 한자, 한자성어, 문제풀이까지 한 번에 할 수 있어서 편했습니다.

#행정법: 장재혁 선생님

1. 용어 정리

행정법 강의서 빈 공간(광고(?)가 프린트 된 페이지)에 A4용지, 메모지를 붙였어요. 거기에 헷갈리는 용어나 숫자(기간, 금액 등)를 적었어요. 행정법 강의 듣기 전이나 아침시간에 워밍업으로 한 번 읽으면서 복습을 했습니다.

2. 판례 복습

판례마다 키워드를 표시하고, 키워드 위주로 복습했습니다. 수업을 듣다가 선생님이 중요하다고 한 판례는 표시했어요. 그리고 수업진도와 다른 챕터의 판례를 복습할 때는 표시한 판례 위주로 봤어요.

#경영학: 이인호 선생님

1. 복습용 노트

한 달이라는 시간 차를 두고 노트를 두 번 작성했어요.  먼저 진도에 맞게 노트를 작성합니다. 그리고 한 달 뒤에 이전에 배운 내용을 복습할 겸 첫 내용부터 새 노트를 다시 작성했어요. 두번째 노트는 첫번째 노트보다 간결하게 적으려고 노력했어요. 키워드 중심으로 정리해서 가독성이 더 높아 복습할 때 효율이 좋았어요.

2. 문제 풀면서 부족한 부분 체크

이인호 선생님 강의서에는 기출 문제가 함께 수록되어 있어요. 따로 문제집을 사서 풀지 않고, 강의서 내 문제를 반복해서 풀었어요. 문제를 풀 때는 책에 표시하지 않고, 이면지에 답과 답이라고 생각한 이유를 적었어요. 그리고 이면지의 내용을 책, 노트와 비교해서 부족한 부분을 찾아서 다시 공부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