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사회복지직으로 응시, 합격했습니다.

사회복지학은 자격증을 땄다고 해도 전공이 아니라 생소한 과목이었는데

인강이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관련 법, 제정년도 부분을 좀 소홀히 한 탓에

몇 문제 틀렸는데 이 부분을 소홀히 하시면 안될 것 같아요 ㅎㅎ

한국사는 암기할 게 많아서 막막한 느낌이었어요.

하지만 이중석 선생님 강의가 재미있어서 즐겁게 공부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시험 관련된 내용 외에 해주시는 말씀들도 기억에 남는 게 많습니다.

강의 수가 많아보여도 듣다 보면 재미있어서 시간이 훌쩍 가니 한 번 들어보세요. 추천합니다!

국어 신민숙 선생님 강의도 만족스러웠습니다.

한 쪽에 치우치지 않게 공부하시는 게 중요할 것 같고

저는 한자는 포기했는데 역시나 한자 문제를 틀렸더라구요ㅜㅜ

더 완벽히 커버하기 위해서는 한자 공부도 하고 시험을 보시는 게

안전할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공부나 인강은 개인의 스타일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서

정답은 없다고 생각해요. 본인한테 맞는 방법을 선택해서 효율적으로 하는 게 좋겠죠?

저는 공부만큼 중요한 게 마인드 컨트롤이라고 느꼈어요.

저는 시험장에서 긴장을 너무 했고, 또 꼼꼼히 확인하면서 마킹한다고

시간을 너무 잡아먹었습니다.

결국 끝나기 2분 전에 급하게 남은 문제들을 마킹했는데

그러다 마킹 실수도 하고 6개는 아예 체크도 하지 못했습니다 ㅜㅜ

얼마나 암담하던지...

다행히 합격점수가 나오기는 했지만 

몰라서 틀리는 것도 아니고 마킹을 잘못하거나

시간 관리를 못해서 떨어진다면 너무너무 안타깝고 아쉬울 것 같아요.

다른 분들은 이런 일을 겪지 않았으면 해요 ㅜㅜ

시간 배분도 잘 하시면서 시험 보셔야 합니다!!

지치지 않게 공부할 수 있도록 중간중간 환기해주는 것도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공부도 중요하지만 산책이나 취미 생활 등으로

마인드 컨트롤도 신경써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공무원 시험 준비하시는 모든 분들께 좋은 일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