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베이스&공무원 준비 계기 :

인서울 하위권 이공계열생이었고, 전공과목에는 아예 아는 것이 없었습니다.

즉 베이스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공무원 준비 계기는 공부 중이던 학과랑 잘 맞지 않아서 

전공을 살려 취업하기는 어려울 것 같아, 급하게 준비하였습니다.

하루 루틴(공부 습관) : 

저는 매일 공부라는 걸 제 나름대로 만들어서 진행하였습니다. 

 시험 석 달 전까지는 아침 8시부터 공부를 시작하였는데 아침에 머리를 돌아갈 겸, 영어단어 60개와 한자 성어 10개, 비문학 6문제를 풀었습니다. 

 이후 9시부터는 하루에 3과목씩 나눠서 공부하였습니다. 저는 다른 과목보다 영어가 약해서 영어는 매일 공부하였고, 국어와 한국사/ 행정법과 행정학을 번갈아 가면서 공부하였습니다. 

 시험이 다가왔을 땐 아침 7시부터 시작했고, 영어 하프 모의고사 2회와 국어 하프모의고사를 풀면서 개념을 다시 기억하였습니다. 

 그리고 저는 공부하는 곳을 두 달에 한 번씩 바꿔가면서 몸에 긴장을 줬는데, 먼 곳에 다닐 때는 집에 갈 때 강의를 배속으로 해서 국어 어휘 공부를 했습니다. 

본인만의 필수과목 선택과목 학습법 :

저는 실강을 들으려고 했는데, 한참 코로나라서, 인원수 제한으로 듣지 못했고, 

인터넷강의로 모든 과목을 수강하였습니다. 

국어: 신민숙 선생님 

어법은 외울 게 많은데, 재미있는 암기법으로 어휘나 어법을 쉽게 외울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대신 저는 비문학과 문학에는 자신이 있어서 강의를 듣다가 혼자 문제를 풀고, 다른 과목에 시간을 더 주었습니다.

영어: 김우택 선생님

저는 영어 문법을 툭하면 잊어버리고, 단어도 비슷하게 보여서 가장 어려웠는데

김우택 선생님 커리를 그대로 따라가서 어려움 없이 잘 해결한 것 같습니다.

 특히 비문학은 김우택 선생님이 너무 잘 가르쳐주셔서 효과를 많이 본 것 같습니다. 

한국사: 이중석 선생님

한국사도 휘발이 강해서 매우 어려웠습니다. 

 처음엔 이중석 선생님 강의 듣고, 기출 들어간 다음, 700제 듣다가 하프를 풀면, 너무 많이 틀리는 것 같아서 다시 블랭크 노트를 보면서 혼자 암기하려고 했습니다.

 백지에다가 블랭크 노트 그대로 따라 쓰거나 잘 안 외워지는 건 계속 쓰고 말하면서 외우니까

그 이후엔 틀리는 게 없었습니다. 

행정법: 장재혁 선생님 

행정법은 자주 보고 문제를 자주 푸는 방법이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장재혁 선생님 커리 그대로 따라가도 좋습니다.

행정학: 서현 선생님

행정학도 휘발이 강하지만, 서현 선생님 강의와 요점 노트들을 보면서 공부하면 잘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수강한 선생님 강의&교재 추천 : 

신민숙 선생님 필기 노트

이중석 선생님 블랭크 노트

 면접 준비 과정: 면접은 형식적인 거라 크게 준비를 안 해도 된다는 말에 많은 준비를 안 했습니다. 

 피티윤 선생님 책을 구매하고 일주일 정도 읽은 다음에, 제 이야기를 정리하고 서울시 관련 정책과 시정을 정리했습니다. 5분 스피치도 시간 재고 연습도 못 했는데, 실제 면접가서는 말을 천천히 하려고 노력하고 서론 본론 결론에 나누어 글을 작성하려고 했습니다. 

 막상 면접을 하고 나오니 더 준비하지 못해서 후회가 많이 되었습니다. 미흡일까봐 걱정 많이 했고, 추후에 면접 볼 일이 생기면 앞으로는 이런 마음가짐을 갖지 말아야겠다고 느꼈습니다.  

슬럼프 극복 과정 : 저는 수술을 해서 2~3달을 쉰 적이 있습니다. 

 그때 푹 쉬고 이후엔 쉼 없이 공부하다 보니 슬럼프가 온 적이 있었고, 그때마다 합격 수기를 보거나 세바시라는 유튜브를 시청하면서 느낀 걸 노트에 적으며, 펜을 잡으려고 노력했습니다. 

공유하고 싶은 학습 & 시험 꿀팁 :

시험 볼 때, 신분증을 시험표에 붙인 후에 그걸 책상에 놓치말고 모서리에 테이프로 고정하세요.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말

강의를 밀리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한 번 밀리면 끝없이 밀리게 되어 커리를 못 따라가게 되어요.

계획한 건 꼭 지키도록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