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건축공학과를 전공하고 건설사, 설계사무소 등등 진로를 고민하던 중 공직에 일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어 건축직 공무원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여러 공무원 인강 사이트를 찾아보다가 해커스 공무원이 제일 합리적이고 2년 패스가 마음에 들어 선택하였습니다.

국어

신민숙 선생님

초반에 문법을 잡는 게 중요하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문법강의를 싹 들었습니다. 문법강의를 들으면서 문법 기출을 풀었는데 어렵고 앞에 내용을 까먹었지만 일단 1회독을 하자는 마음으로 인강과 기출문제를 병행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모의고사를 풀면서 취약한 부분 위주로 회독했습니다. 문법을 1회독을 끝낸 후 민숙쌤 커리에 맞추어 문학강의를 들었습니다. 시간이 없어서 다 듣지는 못했고 한번 봤다는 느낌으로 끝냈습니다. 비문학은 매일 꾸준히 푸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문법 1회독 후 하루에 3-4문제 정도 풀려고 노력했습니다. 결론은 문법강의와 기출을 동시에 한번 보고 문학강의를 들으며 비문학은 감 유지용도로 하루에 4~5p 정도 풀었습니다.

영어

김송희 선생님

비비안 선생님

영어는 김송희 선생님 기본, 심화, 기출 커리 탔습니다. 영어는 수능때부터 취약과목 이어서 시간 투자를 많이 하고 감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영어 단어는 수험기간 시작부터 반복하면서 외웠고 중반부 부터 하프나 지문 2~3개 정도는 꾸준히 풀면서 감을 잃지 않도록 했습니다.

후반부에 가서는 기출문제와 모의고사 하프를 풀면서 어휘, 독해, 문법 전반적으로 구멍이 없도록 유지했습니다. 전체적으로 문제를 풀고 특히 많이 틀리는 문법이나 어휘부분을 중점적으로 추후에 보충했습니다. 영어는 정말 어려웠습니다 흑흑

한국사

이중호 선생님

한국사는 한능검1급이 있었고 좋아하는 과목이어서 그나마 부담을 적게 했습니다. 이중호 선생님 강의가 길지만 다시 듣지 않아도 될 정도로 이해가 가면서 기억에 남아서 좋았습니다. 기본강의를 빠르게 듣고 기출문제로 바로 넘어갔습니다. 기출은 3회독 까지는 오래 걸렸지만 그 이후에는 틀린 부분 위주, 사료 위주로 보면서 짧은 시간에 회독 수를 늘릴 수 있게끔 했습니다. 처음에는 기출을 한바퀴 푸는데 오래 걸렸지만 나중에 틀린 부분 위주로 기출을 반복하여서 기억에 많이 남고 성적이 빠르게 올랐던 것 같습니다.

건축구조

전공과목 또한 기본강의를 빠르게 듣고 기출로 바로 넘어가서 반복했습니다. 특히 구조는 맥락 없이 수치를 외워야 해서 힘들었는데 자주 나오는 기출만 따로 모아서 계속 반복하고 잘 안 외워지는 부분은 따로 체크하여 집중적으로 암기했던것이 시험볼때 좋았습니다. 그리고 잘 외워지지 않는 부분은 저만의 암기법을 만들거나 선생님이 알려주신 암기법으로 외웠고 구조 역시 무한 기출반복과 자주 빈출 되는 선지 암기가 포인트였던 것 같습니다.

건축계획

건축계획은 과목의 내용이 흥미롭고 기출 역시 반복해서 나오는 편입니다. 그렇지만 설비, 법규, 계획 등등 다양하게 과목이 분포되어 있고 점차 기출 되지 않았던 새로운 부분에서도 나와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저는 기본강의를 듣고 기출과 자주 나오는 선지 위주로 무한 반복했습니다. 그럼에도 이번 지방직 시험을 볼 때 새로운 부분에서 문제가 많이 나와 어려웠지만 꼭 맞춰야 하는 기출문제를 완벽하게 보고 그것에 살을 붙이는 형식으로 공부하는 것이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공무원 시험은 밑 빠진 독에 물 붓기가 맞는 표현일 만큼 많은 내용의 공부를 계속 반복하여 잊어버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 시험 같습니다. 그런 만큼 중요한 부분 위주로 기출문제를 계속 반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자주 나오는 기출을 반복하고 틀린 부분을 체크하여 그 부분을 계속 반복하면서 나중에는 체크된 부분이 적게끔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