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해군 항해직 9급에 최종합격자입니다.

민숙 선생님 카페에서 설날 인사게시물에 댓글로 경찰직 최불 3번 연속경험하고

군무원으로 직별 바꿔서 도전한다고 했는데, 그때 민숙 선생님이 다 잘 될 거라고 하셨는데,

정말 그렇게 된 거 같습니다!

작년까지 최불 3번 연속하니 사람이 피폐해지고 집 밖을 나가지도 않고 방황하며 정신을 못 차리고 있었는데

우연히 군무원이란 것을 알게 되어 찾아보니 제가 전공 공부한 과목이 동일하여 한번 쳐보자 하여 다시 한번 마음을 잡고 21년 5월부터 지텔프, 한능검 준비하여 6월 중순까지 2개 자격증을 취득하였고 그 이후 7월 중순 시험까지 국어 공부를 해야 하는데 노베이스라 어떻게 할지 몰라 추천받았는데 선X국어 추천해줘서 들어봤는데시험까지 남은 한 달 기간 국어만 집중하였지만,

강의가 노베이스에 맞추기보단 이미 알고 있는 사람에 다시 설명해주는 느낌이라 너무 어려워서

정말 공부하면서 울면서 포기하고 싶었습니다 ㅠㅠ

그렇게 첫 번째 군무원 시험을 쳤는데 당연히 국어 못 쳤습니다..

국어 48점 받았습니다. 

전공은 잘 나왔지만, 필기시험 커트 1문제 차이로 떨어졌습니다.

그때 느낀 점이 솔직히 국어를 정말 제대로 준비했으면 통과했을 거 같다고 생각하여

내년 시험이 내 인생에 마지막 시험이라 생각하고 몇 개월 동안 쉬면서 재충전 시간을 가졌고

12월부터 국어 공부를 하기 위해 여러 강사를 찾던 와중에

신민숙 국어 OT 영상을 보고 이분 커리를 믿고 가자고 생각했던 게 지금 생각해보면 신의 한 수 였던 거 같습니다.

그렇게 12월부터 7월까지 민숙 선생님 커리를 탔는데,

국어는 고등학교 이후 손을 댄 적도 없기에 너무 불안했었는데 그 불안감을 해소해준 게 민숙 선생님 강의였습니다.

결국 올해 국어 72점을 받았고 전공 2과목도 고득점을 받아 

필기시험을 무난하게 통과할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신민숙 선생님의 커리를 따라가면서 느낀 점

국어 노베이스인 제가 공무원 국어보다 어려운 군무원 국어시험에서 준수한 성적을 받을 수 있었던 건

특히 문법 배우는 순서를 다른 강사와는 차별화하여 그냥 순서대로 배우면 너무 어려울 거라고 이거부터 배우는 거라고 말씀하시는 것을 보고 민숙 선생님이 정말 노베이스를 위한 커리큘럼을 짜기 위해 고심한 게 너무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정말 쉽고 재미있게 가르쳐주신 거 같아 기본이론부터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실전 동형모의고사까지 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정말 민숙 선생님이 하라는건 하시고 하지말라는건 안하시면 됩니다. (20000% 공감)

한자성어도 하라고 해서 외워서 한자문자도 1문제빼고 4문제 다 맞췄습니다.

제가 지방에 살아 민숙 선생님을 실제로 한 번도 뵌 적은 없지만, 서울가면 노량진 가서 인사드리고 싶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민숙 선생님!

그리고 꼭 이 말 하고 싶었습니다!

정말 합격을 위해 포기만 하지 않으시면 됩니다!

제가 그걸 증명한 거 같습니다.

두서없는 합격수기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