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베이스 - 없음 (경영학과 전공)

하루 공부 시간 - 7~8시간

공부 기간 - 10개월, 22년 1월 1일 ~ 2차 (22년 10월 15일)

PSAT - 언어논리 88점, 자료해석 80점, 상황판단 84점

언어논리 - 해커스 조은정 선생님 기본, 심화 강좌, 논리 퀴즈 메뉴얼

자료해석 - 강의 X

상황판단 - 해커스 길규범 선생님 기본, 심화 강좌

2차 - 헌법 92점, 행정법 92점, 형사소송법 96점, 교정학 76점

헌법 - 해커스 황남기 선생님

기본강의 1회, 2022 황남기 헌법 객관식 기출문제집 7회독, 황남기 진도별 모의고사 3회독 (통치구조 제외), 최신판례

행정법 - 해커스 황남기 선생님

기본강의 1회, 황남기 기출문제집 7회독, 황남기 진도별 모의고사 3회독, 최신판례

형사소송법 - 해커스 김대환 선생님

기본강의 1회, 김대환 기출 1000제 7회독, 최신판례

교정학 - 해커스 노신 선생님

기본강의 1회, 해커스 진도별 기출문제집 5회독

PSAT - 처음 21년도 PSAT문제를 풀었을 때 평균이 40점대여서 1월에는 PSAT공부만 했습니다. 민경채 문제는 풀지 않았고, 5급 PSAT 기출로 대비 했습니다. 40문제를 5급 시험 시간에 맞춰서 풀면서 익숙해져서 7급 PSAT에서 시간 압박이 줄었던 것 같습니다. 조은정 선생님 강의를 따라가면서 문제당 푸는 속도가 상당히 줄어들었고, 상황판단 길규범 선생님 강의를 들은 후 실수가 줄었고, 푸는 속도가 빨라졌던 것 같습니다.

1차 시험은 모르는 문제를 빠르게 포기하고 넘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시험장에서는 빠른 시간내에 푸는 방법이 보이지 않는 경우 일단 문제를 넘기면서 끝까지 다 본 후 다시 돌아와서 시간을 갖고 풀었습니다. 뒤쪽 문제가 쉽게 풀리는 경우도 있어서 일단 문제를 다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2차 - 1차 시험 직전까지 교정직과 출입국관리직을 고민해서 두 직렬에서 겹치는 헌법, 행정법, 형사소송법 위주로 공부해서 교정학 회독수가 낮고, 점수도 낮습니다. 시험 보고 채첨하면서 회독수에 점수가 따라온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1월부터 4월까지는 스터디 카페 다니면서 공부하고, 5월부터 노량진 황남기 스파르타 독서실에서 공부했습니다. 주기적으로 황남기 선생님 상담도 받을 수 있었고, 시간 관리도 잘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데스캠프에 참가하여 회독 방법을 알았고, 1차 시험이 끝난 후로 본격적으로 회독하기 시작했습니다. 1차 시험 전 까지는 모든 과목 기본강의 1회 수강, 기출 회독 1회인 상태여서 1차 시험 후 회독을 늘리려면 시간이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시험 한달 전 마지막 기출 회독을 할 때 공책에 모르는 선지를 모두 적고, 그 후에는 공책을 회독하면서 분량을 줄여 나갔습니다. 처음 모르는 선지를 적었을 때 과목당 20장 정도 분량이었고, 회독하고 줄여서 다시 정리한 후 시험장에는 과목당 2~3페이지 정도 들고 갔었습니다. 시험장 입실 가능한 시간부터 들어가서 정리한 내용을 보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많은 양을 볼 수 없어서 시험장에 가져가서 볼 내용은 최대한 줄여서 가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시험 직전에는 헌법, 행정법 황님기 선생님 정성모의고사를 풀었고, 교정학은 노신 선생님 모의고사를 풀었습니다.

경찰 시험이 형사소송법에서 형사법으로 바뀌면서 형사소송법 모의고사를 구하기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형사소송법은 경찰 승진대비로 출판된 모의고사를 풀었습니다. 난이도도 비슷하고 문제 유형도 많이 다르지 않습니다.

교정학은 기출이 별로 없어서 기출문제 회독만으로는 시험장에서 모르는 문제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헷갈리는 문제보다는 처음보는 학자나 개념이 나와서 빨리 찍고 넘어갔던 것 같습니다.

시험장에서는 OMR마킹 반드시 마지막에 확인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마킹 실수를 한 적이 없어서 시험장에서 10분정도 남겨두고 딴짓 하다가 마킹 확인을 하지 않았습니다. 사전점수 공개 되었을 때 헌법에서 한 문제 더 틀렸습니다.... 

공부시간을 재면서 공부하기 보다는 매일 목표 분량을 정해두고 원하는 분량을 다 하면 게임도 하고, 유튜브나 넷플릭스도 보면서 쉬었습니다. 성격상 노는 것을 좋아해서 빨리 끝내고 가면 많이 놀 수 있다는 생각에 점심, 저녁시간 없이 공부하고 일찍 끝내고 와서 쉬었습니다. 어떤 방식으로 공부하든 자기한테 잘 맞는 방법이 있다고 생각해서 순공시간에 집착하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모든 수험생분들이 최종까지 좋은 결과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