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공부기간  : 약 3~4개월

2022년도 1월에 타사 학원을 다니다가 정말 너무 안맞아서 수업 4번정도 나가고 그만뒀습니다.

그 이후로 시험이 9월이라 계속 아르바이트하면서 펑펑 놀다가 5월달쯔음 부터 슬슬 공부하고 6월 지나서 아르바이트 그만두고 본격적으로 공부시작했습니다.

2. 베이스

원래 수능을 준비하다가 지역인재 9급으로 넘어와서 수능기준으로 말하자면 

국어 3등급

영어 3~4등급

한국사 노베이스

3. 공부방법 

저는 다른거는 안하고 선생님께서 하라는 것만 열심히 했습니다.

3-1 국어 (90점)  신민숙 선생님 

문법 기본 - 심화이론 위주로 하나도 빠짐없이 꼼꼼히 들었습니다. 저는 문법이 가장 취약했는데 계속 암기하고 공부하니까 이해가 되고 좋았습니다! 선생님 커리자체가 너무 좋아서 선생님이 내주시는 숙제 + 해커스 단원별 문풀집만 병행해서 공부하였습니다. 확실히 2회독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맞춤법 문제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암기가 가장 중요한 과목 같습니다. 

문학은 기본이론에 나오는 작품만 공부했습니다. 수능 때 준비했었던 문학 베이스가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작품을 많이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처음보는 작품이 나와도 문제를 푸는 능력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문학에서 많이 틀린다면 강의보다는 문제를 많이 풀어보고 꼼꼼히 오답풀이를 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비문학은 난이도가 쉬워서 따로 공부하지 않았습니다. 가끔 리프레쉬가 필요할 때 비문학 333 을 풀었습니다

한자는 외우지 않고 저는 한자성어만 100개가량 외웠습니다. 해커스 매일국어로 자기전과 화장실에서 틈틈히 외웠습니다

3-2 영어 (80점) 비비안 선생님 

선생님의 커리를 그대로 따라서 들었습니다. 저는 문법을 1도 모르는 학생이었고 문법 혐오자였습니다. 하지만 선생님의 수업을 들으며 문법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선생님이 알려주신 데에서 문제가 전부 나왔기 때문에 선생님을 믿고 외우라는 건 외우고 외우지 말라는 건 안외웠습니다. 비비안 선생님 암기노트? 필기노트? 좋습니다!

저는 나만의 오답노트를 만들었습니다. 문법암기가 거의 되어있고 1~2개정도 틀리는 정도가 되었을 때 이때 틀리는 문제 개념은 따로 오답노트에 적어서 암기했습니다. 매번 책을 보면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또 내가 어느부분에서 많이 틀리는 지 알 수 있어서 그부분 강의를 다시 한번 들어줬습니다. 시험장에서 책을 보는 것보다 내가 취약한 부분을 정리해놓은 오답노트만 보면 되니 좋았습니다.

독해는 단어가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는 워드마스터를 5회독 넘게 해줬습니다. 처음에는 계속 까먹었지만 나중에는 다 외울 수 있었습니다. 워드마스터만 공부하였는데도 일반 9급공무원 모의고사, 기출에서도 70~80점대 점수를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3-3 한국사 (80점) 이중석 선생님 

한국사가 노베이스라서 걱정을 많이 했었습니다. 그러나 이중석 선생님께서 스토리텔링으로 이야기 하듯이 설명해 주셔서 기억에 잘 남았어요! 그냥 교재를 계속 보고 외웠습니다. 강의 + 단원별 문제풀이 + 기출로 외우고 틀리고를 반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