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국가직 교정직 합격생의 합격수기입니다.

공부기간 : 총 4년(경찰 3년 준비하다가 부상으로 교정직 직렬로 변경)

ㅁ공부루틴

주 6일 공부(일요일 휴식)

아침 9시 ~ 오후 3시 : 공부(1시간 공부, 10분 휴식)

오후 3시 ~ 6시 : 저녁 식사+운동

오후 6시 ~ 10시 : 공부(50분 공부, 10분 휴식)

시험 두 달 전에는 저녁 11시까지 공부하고 일요일에 3~4시간 추가로 공부하였습니다. 일요일마다 꾸준히 한 거는 아니지만, 한달 전에는 무조건 일요일 4~5시간씩 부족 과목을 해주었습니다.

ㅁ과목별 학습 방법

-국어(신민숙 선생님)

커리큘럼-기본강의 > 심화강의 > 기출강의+한자성이300+특강 >

비문학은 매일 3지문씩 풀었습니다. 비문학333 1,2,3교재 강추드립니다. 우선 처음에 선생님께서 비문학 풀 때 빨리 풀 필요없다고 얘기하십니다. 저도 이 점은 동의합니다. 3지문 풀더라도 천천히 꼼꼼히 읽고 풀면서 연습하는게 중요합니다. 빨리 푸는 연습은 문제풀이 단계?(시험 2~3달 전에 충분히 연습할 수 있기 때문에 하라는 대로 하시면 됩니다. 문제풀이 단계에서 비문학이 틀린 것이 있다면 다시 꼼꼼히 읽고 푸셔야 합니다. 왜 내가 이 답을 고르게 되었는지? 왜 이게 답인지? 꼭 확인하고 넘어가야 합니다.

문법은 기본강의, 심화강의를 들었습니다. 문법 강의는 진짜 선생님께서 쉽게 강의해 주십니다. 그날 들은 문법은 선생님께서 복습자료 주시는데 그거 복습으로 풀고 교재 복습하였습니다. 그리고 기본강의 끝나고 나도 일주일중 하루 1~2시간 가볍게 복습해주시는게 중요합니다.

한자는 직렬마다 다르겠지만, 고득점이 필요하신다면 외워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교정직이여서 한자를 버리는 대신에 한자성어300+기출에 나온 한자성어는 매일 10개씩 외우고 점차 늘려서 회독해주었습니다.

-영어(비비안 선생님)

커리큘럼-해커스 보카 + 기출보카 > 기본강의 > 심화강의 > 기출강의 + 하프 문제풀이

영단어는 진짜 소홀히 하시면 안 됩니다. 매일 단어공부 하셔야 합니다. 저는 하루에 1시간 30분씩 영단어 외웠습니다. 처음에 외우기 어렵겠지만, 회독하시다보면 외우는 시간이 단축됩니다. 그러면 양도 꼭 늘리셔야 합니다.

문법은 기본강의, 심화강의 듣고 그 날 꼭 복습하고, 암기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기출강의부터는 문법회독을 같이 병행해주셔야 합니다. 기출풀면서 틀린 부분은 문법 해당파트를 다시 공부해주셔야 합니다. 선생님께서 기출강의부터 오답노트 작성해야 한다고 얘기하셨는데 저는 기출단계에서는 굳이 안했습니다. 문풀단계에서부터는 오답노트+틀리는 부분 문법노트 연필로 별표(저만의 공부 방법)로 체크했습니다. 이 문풀단계에서 틀리는 문제는 시험때에도 틀릴 확률이 높습니다. 그래서 오답노트를 작성하고 일주일에 30분정도 회독해주는 정도로 하였고, 시험전날에 한 번 더 보고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자주 틀리는 부분은 문법책에 별표가 3~5개이상 쳐져 있을겁니다. 그 부분은 시험전날까지 회독해 주셔야합니다.

독해는 선생님께서 시키시는 대로 하셔야합니다. 저는 시험 전 날까지 각 지문마다 문장별로 끊고 독해를 시작하였습니다. 이 부분은 기본강의에서 설명해주시기 때문에 들으면 어떻게 하는지 이해하실 겁니다. 그리고 문풀단계서부터 양치기 하시면서 시간체크하면서 푸는 것이 진짜 중요합니다. 시간체크는 심화강의에서부터 하시겠지만, 그 때는 시간에 연연하지 마세요. 한 문제에 5분~7분 걸리셔도 걱정하지 마세요. 점차 연습하시다보면 푸는 시간이 줄어듭니다. 노베이스이시면 이 연습이 오래 걸릴 수도 있는데, 스트레스 너무 받지 마시길... 문제풀이에서 양치기하기 때문에 그때 많이 향상되실 겁니다.

-한국사(이중석 선생님)

커리큘럼-선사~현대사까지 기본강의 > 기출강의> 문풀강의

경찰 때부터 공부하였는데, 한국사 공부하는데 처음에 너무 힘들었습니다. 강의도 너무 길었고, 시간이 지나면 금방 잊혀졌습니다. 하지만 이중석 선생님께서는 맵핑공부방법(?)으로 해주시기 때문에 기출강의 들으면 신기하게도 생각이 납니다.ㅎㅎ

우선 기본강의 듣고 그날 복습하고 최대한 암기해주시는게 중요합니다. 기출강의서부터는 기출강의에서 하라는 대로 수업듣고 블랭크노트를 회독해주시면 됩니다. 블노 3회독 정도 되시면 어느 정도 잡힙니다. 이후 700제 강의이라고 있는데, 재수생이 아니시면, 그거 듣는 대신에 기출문제를 한 번씩 더 풀고 부족한 부분 블노 회독해 주시는게 백 배, 천 배 낫습니다. 기출이 탄탄해야 합니다. 그 후 실전동형 문풀강의를 들었습니다. 문풀강의하면서 기출에 있는 사료도 회독해주었습니다.

전공과목

:기출회독 방법 – 3회독은 문제 다 풀면서 모르는 부분 기본서 회독 + 기출강의 발췌 > 4회독부터는 모르는 지문 옆에 ‘v’표시 체크, 5-6회독 째는 연필로 v체크만 해당 지문 회독(또 모르면 v체크 한 번더 표시) + 해당 파트 기본서or요약서 회독 > 이렇게 하면 대충 시험 30일 전, 7회독 째 기출 전체 다시 회독하면서 체크 안했던 지문 모르는 부분은 빨간펜으로 v체크, 시험 전 날까지 v체크된 부분만 계속 회독(시험 40일 전부터 실전동형 모의고사 문제집 풀면서 부족한 부분 보완)

-교정학개론(노신 선생님)

커리큘럼-기본강의 > 기출강의 > 기출+기본서 회독

노신 선생님은 진짜 숨겨진 강사입니다. 노신 선생님께서 강의도 쉽게 설명해주십니다.(하지만 수업을 듣다보면 졸릴 수 있습니다...수업을 재밌게 하시는 분은 아님.) 그리고 무엇보다도 기출문제집이 완전 좋습니다. 다른 기출문제집은 해당 문제에 ‘법령 0조 0항 참고’ 이런 식으로 적혀있지만, 노신 선생님의 기출문제집은 법령들이 다 적혀있습니다. 기본서 없이도 공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출 회독하면서 부족한 부분은 해당파트 기본서 회독하시는게 더 좋습니다. 자주 모르거나 틀리는 부분은 기본서에 연필로 별표 표시를 해줬습니다.(저만의 공부방법) 이렇게 진행하시면 기본서에 별표 표시가 3~5개이상 표시되어 있을 것입니다. 이 부분은 시험 전 날까지 기본서 회독해 주셔야 합니다. 두문자 따서 암기하는 부분도 역시 시험 전 날까지 해줘야 합니다.

이렇게 기출, 기본서 회독해 주시면 올해처럼 어려워도 70점 이상, 2022년도처럼 쉽게 나오면 90점 이상 맞는데 지장 없다고 생각합니다.

기출문제집만 가지고 공부하신다면, 어렵게 출제됐을 때 낮은 점수를 맞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출회독 + 빈출파트, 모르는 부분 기본서 회독 중요합니다.

그리고 시험 약 40일 전부터는 실전 동형 모의고사 문제집(해커스 + 타강사)을 풀면서 부족한 부분 다시 한 번 기본서 회독하였습니다.(이 때도 기출+기본서 회독 병행-위 기출회독 방법 참고)

-형사소송법(김대환 선생님)

커리큘럼 – 기본강의 > 기출강의 > 기출+요약서 회독

형사소송법은 90점 이상 맞을 자신이 있었는데, 처음에 채점했을 때 70점 맞아서 많이 당황스러웠습니다. 근데 이번 형사소송법이 많이 어려웠다고 합니다. 경찰 공부했을 때처럼 했습니다. 그래서 뭐 딱히 이 부분에서는 말씀드릴게 없을 거 같습니다. 굳이 말씀드리자면, 김대환 형사소송법2020 요약서+기출1000제 무한 회독하였습니다. 그리고 시험 한 달 전에 최신판례 공부하고 들어갔습니다. (형사소송법은 기본서 가지고 공부안함)

그리고 시험 약 40일 전부터는 실전 동형 모의고사 문제집(타강사)을 풀면서 부족한 부분 다시 한 번 기본서or요약서 회독하였습니다.(이 때도 기출회독+요약서 회독 병행-위 기출회독 방법 참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