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본베이스/공무원 준비 계기

- 기본베이스: 수능 본 후에는 국어, 한국사는 공부한 적이 없어서 기본부터 시작했고 영어는 토익 준비 때문에 문법만 부족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간호관리와 지역사회간호학도 간호사 국시 이후로 다시 공부한 적이 없어서 처음부터 다시 공부했습니다.

- 공무원 준비 계기: 대학병원에서 3교대 근무를 1년 간 하면서 이 직업을 계속 하기에는 어려움이 많고 공무원 준비를 1년이라도 더 빨리 시작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병원을 그만두고 공무원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2. 본인만의 학습법

- 인강

처음에는 국어 문법/문학, 영어 문법, 한국사 인강을 매일 각각 3개 이상씩 수강해서 3개월 안에 기본서 인강을 수강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 이후에는 심화과정 인강을 들으면서 2회독 했고 문제풀이 인강은 주로 틀린 문제만 인강을 들었습니다. 필기시험 3개월 전에는 기본서 복습하면서 모르거나 헷갈리는 부분만 인강을 다시 들었습니다. 마지막 모의고사까지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인강을 보고 정확하게 공부했습니다. 

- 인강 외 학습

영어 단어는 해커스 영어 단어 앱을 이용해서 하루에 40개씩 외웠고 국어 비문학과 영어 독해는 매일 풀 수 있는 문제집을 구입하여 매일 3일씩 나눠서 풀었습니다. 간호관리, 지역사회간호학은 기본서를 읽으면서 간호사 국시 때 중요하다고 표시한 부분만 1회독 하고 이후에는 간호학회 문제집과 기출문제집을 회독하면서 공부했습니다. 간호관리, 지역사회간호학은 빈칸요약을 직접 만들어서 기화펜으로 빈칸 채우기를 반복학습 하면서 암기했습니다. 

- 모의고사

하프 모의고사를 풀면서 문제 푸는 시간을 정했습니다. 국어 15분, 영어 15분, 한국사 10분, 간호관리 10분, 지역사회간호학 10분, 답안 작성 20분, 헷갈리는 문제 확인 20분으로 시간배분을 하였습니다. 해커스 봉투모의고사를 다 푼 후에는 매달 해커스에서 시행하는 합격예측 모의고사도 풀었습니다. 마킹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 매 모의고사마디 마킹 연습도 하였습니다. 

3. 수강한 선생님, 강의, 교재 추천

- 국어: 양효주 선생님, 첫 국어 문법, 문학은 양효주 선생님 강의를 들었습니다. 특히 문법은 선생님 강의노트에 모르는 부분과 외워야할 부분을 빈칸에 다 정리해서 시험보기 직전까지 보았습니다. 그리고 시험 3개월 전에는 강의노트를 새로 구입해서 빈칸마다 기화펜으로 적어서 암기했습니다. 문학은 양효주 선생님 인강을 끝까지 듣고 해설이 적혀있지 않은 문학 문제집을 구입해 인강으로 공부한 내용을 다시 적으면서 공부했습니다. 한자성어는 신민숙 선생님의 한자성어 300 이용해서 암기했습니다. 

- 영어: 비비안 선생님, 영어 문법은 기본은 김우택 선생님, 마무리는 비비안 선생님으로 수강했습니다. 비비안 선생님의 올인원 영문법 강의는 정말 추천합니다. 그리고 심화강의에서 주어지는 빈칸자료가 있는데 올인원 영문법과 함께 사용해서 그 빈칸자료만 기화펜으로 반복 공부하면 문법 공부가 정말 쉬워집니다. 마지막으로 비비안 선생님의 자체 모의고사가 있는데 문제 수준이 매우 높아서 꼭 시험보기 전에 풀고 가시기 바랍니다.

- 한국사: 이명호, 이중석 선생님, 첫 기본서는 이명호 선생님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저는 이중석 선생님의 올인원 블랭크 노트를 추천합니다. 강의가 엄청 길긴 하지만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특히 블랭크 노트를 기화펜으로 채우면서 공부하면 암기에 정말 좋고 사료도 풍부해서 공부하기에 정말 좋았습니다. 

4. 공유하고 싶은 학습 꿀팁

저는 암기에 자신이 없어서 빈칸 문제를 직접 만들거나 빈칸 문제집을 구입하여 공부하였습니다. 처음에 기본서만 보면 암기량이 많아서(특히 한국사) 걱정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기본서를 최소 3회독 하신 후에 기화펜으로 매일 빈칸 채우기를 하다 보면 어느 순간 암기가 되어 있을 겁니다. 최근들어 전공과목이 많이 어려워지고 있고 전공과목으로 합격이 나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공부의 중심을 전공과목에 두기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