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베이스

토익점수 800점대 한능검 무 2015년 대학교 졸업 

2. 수험기간/ 장소

22년도 1월~ 23년도 6월 약 17개월

수험기간 내내 집에서 공부했습니다.

3. 루틴

22년도 8월부터는 하던 일을 그만두고 공부에만 집중했습니다. 규칙적인 생활은 못하였고 순공 7시간은 채우자라는 생각으로 공부했습니다. 지방직을 앞두고는 10시간씩 공부하였습니다.

한 과목씩 기본강의를 다 듣고 심화강의를 다 듣는식으로 몰아서 한 과목씩 공부했습니다. 기출 회독할 때에도 한 과목씩 몰아서 공부했습니다. 3월과 5월에는 100분 동안 동형모고를 풀면서 시간조절 및 마킹연습을 했습니다. 

4. 과목별 공부법

국어 신민숙선생님

저는 어법에 가장 비중을 많이 두고 공부했습니다. 독해 비중이 높아지면서 공부해야할 양이 줄었다고 하셨지만.. 저한테는 많이 어렵더라고요. 이해도 잘 안되고 휘발도 잘되서 강의를 반복해서 들었습니다. 문학은 기본강의를 듣고 따로 주신 문제를 풀면서 복습했습니다. 비문학은 따로 공부하지 못했고 모고를 풀면서 연습했어요. 한자는 강의를 들으면서 사자성어를 외웠고 따로 정리해주신 필기내용이 큰 도움이 됐습니다. 국가직과 지방직시험을 치루면서 한자300책과 필기내용만으로도 실전에서 충분하다고 느꼈습니다.

6개년기출문제를 풀고 강의를 들으면서 너무 어렵다고 느꼈지만 시험유형이 많이 바뀌었다고 하셨기때문에 국어기출은 한번만 풀었습니다. 3월부터는 하프모고와 동형모고를 풀었습니다. 최신 기출문제 유형을 익히고 어법과 문학에서 부족한 부분을 복습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국어는 하프모고와 동형모고는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지방직을 앞두고는 한자와 어법, 어휘를 더 봤습니다.

영어 김우택선생님

저는 독해가 가장 약하다고 생각해서 독해부터 점수를 올리자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김우택 선생님의 논리독해007 강의를 시작했습니다. 기출문제 유형 분석과 문제풀이 기술까지 잘 알려주십니다. 정말 논리적으로 잘 설명해주셔서 몇번이고 반복해서 들었습니다. 구문독해, 기본, 심화, 기출강의까지 들으면서 선생님이 독해하는 방법을 따라하기위해 노력했습니다. 파이널 강의를 들을 때쯤 독해실력이 많이 늘었다고 체감하게 되었고 동형모고를 풀면서 독해에 자신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문법은 기본강의부터 기출강의까지 들으면서 모르는 부분을 반복학습했습니다. 단어는 따로 책을 사지 않고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단어를 암기했습니다.

2월부터 파이널적중문제를 풀면서 약점을 찾고 보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3월부터는 동형모고를 풀면서 시간조절 연습을 하고 실전감각을 익히는데 집중했습니다.

한국사 이중석선생님

기본강의가 100강이 넘었지만 한국사강의는 다 이런줄 알고 시작해서 저는 부담감은 없었던 것 같아요. 단순 암기가 아닌 사건과 개념을 구조적으로 이해하고 인과관계를 파악, 사건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게 가르쳐주십니다. 이런 수업방식이 저에겐 잘 맞았습니다. 블랭크노트 교재도 맵핑이 잘 되어있어서 기억에 잘 남았고요. 무엇보다 수업이 재미있어서 지루하지 않고 기억에 남을만한 스토리를 들려주셔서 암기하는데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역사를 배워야하는 이유, 역사를 바라보는 관점 등 선생님께 많이 배웠습니다. 

기출강의에서 필기해주시는 내용을 적으면서 회독하는 방법을 알려주셨습니다. 이중석선생님의 기출강의는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사 수험범위가 넓은데 전체를 한번 정리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강의를 들은 후로 지방직까지 한국사 기출은 7회독 했습니다. 기출 회독하면서 동시에 블랭크노트을 반복해서 봤습니다. 3월부터는 동형모고 강의를 들었고 지방직을 앞두고는 문화사를 더 많이 봤습니다. 문화사는 휘발이 잘되서 한국사 공부하는데 가장 힘들었던 부분이었습니다. 

행정법 장재혁선생님

법학전공을 했기 때문에 개념을 이해하는데 비전공자 보다 어느 정도 수월했겠지만 공부를 안 한지 오래 지나서 많이 어렵다고 느꼈습니다. 시간도 가장 많이 쓴 과목인 것 같습니다.

기본 강의를 들으며 전반적인 내용을 이해하려고 했고 복습으로 기본서를 정독했습니다.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그 부분을 다시 강의를 들었습니다. 기출문제를 풀면서 기출유형을 파악했습니다. 반복적으로 기출되는 지문들이 있어서 기본서를 볼 때보다 자신감을 얻었던 것 같습니다. 회독하면서 모르는 지문이 나오면 체크했습니다. 체크만 하고 대충 넘어갔던 것 같아요. 그렇게 3번 회독하고 국가직 시험을 봤는데 낮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개념이 부족하다 생각하고 기출된 부분만 다시 기본서를 정독했습니다. 행정법은 기출된 부분만 완벽히 알면 되겠다고 판단했습니다. 모르는 기출지문이 나오면 그 부분을 강의를 다시 듣고 기본서에서 찾아서 읽고 또 읽었습니다. 그런데도 지방직 앞두고도 틀리는 지문은 계속 틀리는.. 상황이 발생하면서 정말 불안했습니다. 지방직 전날까지 계속 틀리는 지문만 회독하고 시험을 봤습니다. 

교육학 이이수선생님

기본강의와 심화강의를 들으면서 개념을 익혔습니다. 교육학은 너무 생소해서 강의를 들어도 어렵고 막막했던 것 같아요. 그렇게 이해 안된 채로 기출문제를 풀면서 기출유형을 파악했습니다. 기출을 회독하면서 빈출되는 개념을 암기하려고했습니다. 그리고 기출된 부분을 중심으로 다시 기본서를 정독했습니다. 3월 부터는 동형모고를 풀면서 기출에 없는 개념도 추가로 암기하려고 했습니다. 그렇게 국가직 시험을 봤는데.. 잘못 공부했구나 생각했습니다. 몇 문제를 빼고는 너무 어렵게 느껴졌고 역시나 낮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개념을 완벽히 이해하지 못하고 단순히 문제와 답만 암기만 했던것 같아요. 지방직까지 부족한 개념을 잡기 위해서 다시 기본서를 정독했습니다. 이번 지방직 시험도 어려웠는데.. 개념을 완벽히 이해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