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베이스는 거의 없었습니다. 한국사는 한국사검정능력2급 정도의 지식만 있었고, 나머지 공통과목은 수능 4-5등급이었습니다. 나머지 행정법과 교육학은 처음 접하게 되었습니다. 

공무원을 준비하게 된 계기는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크게 없지만 성실한 장점을 살리기 위해 공무원 직업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동생이 함께 준비하자는 말도 계기가 되었습니다.

추천 강의 및 교재 :저는 해커스 강의 모두 좋지만 그 중에 뽑자면 신민숙 선생님과 이중석 선생님을 뽑고 싶습니다. 두분다 수업이 전혀 졸리지 않았습니다. 교재는 이중석 선생님의 맵핑 도서가 가장 좋았습니다. 연도도 가로로 정렬되어있어 문제를 풀 때 이미지 연상이 잘 되어서 큰 도움이 됐습니다. 교육학에서 해커스 기본서도 정렬이 잘 되어있어 읽기 수월했습니다. 모든 과목에서 기본서는 무조건 듣고 기출을 풀고 또 기본서를 다시 보며 어려웠던 부분을 체크하면서 약점이 있다면 무조건 체크하면서 극복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외우기 싫은 부분이 있다면 중얼중얼중얼 자기전에 한 번 중얼거리며 외우도록 노력했습니다.

슬럼프가 생겼을 때 : 슬럼프가 생길 경우에는 쉬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았습니다(시험이 몇 달 남아있다면) 다만 시험기간이 다가올 경우에는 그럼 슬럼프를 생각할 겨를 없이 교재를 피고 읽다보면 금방 이입되었고, 지금까지 한 게 아깝다! 조금만 버티자! 라는 생각으로 버텼습니다. 그리고 주 1회 먹고 싶은 것은 꼭 먹고, 아침은 소식하고(배부르면 졸리더라구요!) 달달한 약과나 과자 소량 먹으며 스트레스를 풀었습니다. 그리고 머리가 아프거나 몸이 안좋을 땐 산책도 가끔 나가면서 기분전환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말은 저도 처음 수험기간에는 베이스가 부족하고 모든 내용이 생소한데 잘 할 수 있을까 고민했지만 꾸준히 반복하다 보면 눈에 익고 익숙해지는 것 같습니다. 모두들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