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지방직 건축 9급에 합격한 최용현입니다. 수험기간은 총 6개월 정도 인것 같네요
우선 저는 대학생활을 하다가 공무원에 관심이 생겨서 학교 휴학 후에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저는 과가 건축과이기 때문에 다른 노베이스 분들 보단 조금 유리하겠지만 전공과목의 자격증 공부에 필요한 지식만 있고 나머지 공통과목등은 아예 노베이스 였습니다. 저의 공부 하루 루틴은 12시에 취침하고 8시에 기상해서 스터디 카페에 가서 공부를 했습니다. 많이 잔 것 처럼 보일 수 있지만 저는 하루도 빠짐없이 이대로 공부를 했고 깨어있는 시간동안은 핸드폰등을 보지 않고 공부만 했습니다. 공부법은 저는 단기합격이 목표였기 때문에 이석훈 교수님의 기초이론 강의로 개념을 잡고 나머지는 중요한 알짜배기 부분만 정리하여 반복후 문제풀이만 했습니다. 공무원 시험은 엄청나게 많은 범위를 공부해야하기 때문에 모든 범위를 다 외우기는 불가능하다고 판단해서 중요한 부분만 반복했습니다. 그래서 전공과목은 이석훈 교수님을 추천드리고. 국어는 신민숙 교수님을 들었습니다. 국어에서 어법이 조금 약해서 고생했는데 신민숙 교수님의 어법 압기법과 비문학 해석법등을 듣고 국어가 조금 쉬워지게 되었습니다. 영어는 김철용 교수님 강의를 들었습니다. 제가 영어가 정말 노베이스 수준을 넘어서 아예 없는 수준이라 기초부터 천천히 알려주시는 김철용 교수님과 잘 맞아서 듣게되었습니다. 김철용 교수님이 알려주시는 영어 필수문법과 지문해석법등을 듣고 영어 과락을 면할 수 있었습니다. 저처럼 영어를 못하고 최소한 과락을 면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정말 추천드립니다. 마지막으로 한국사는 이중석 교수님 강의를 들었습니다. 저는 한국사도 기초 베이스가 거의 없는 상태라 처음부터 차근차근 공부하기 위해 이중석 교수님의 블랭크노트로 공부를 했습니다. 이중석 교수님의 강의가 정말 좋은점이 역사를 단순 암기가 아니라 스토리로 풀어서 기억에 잘 남고 공부가 재미있어 지는 것입니다. 사실 단순 암기법으로 한국사를 공부하면 빠르게 진도를 다 끝낼 수 있겠지만 공무원 공부는 결국 많은 범위의 공부량을 장기기억력으로 가져가야 하기 때문에 암기법량이 많아 지게 되면 오히려 말릴 수 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한국사는 다른과목에 비해 범위가 가장 많기 때문에 저는 단순 암기가 아닌 이중석 교수님의 방식이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래서 역사를 재밌고 확실하게 가지고 가고 싶으신 분들은 이중석 교수님을 추천드립니다. 슬럼프 극복은 저는 밥먹는 시간이나 자기전에 남는 시간에 유튜브로 공부는 운동이는 동기부여 관련 영상을 보았습니다. 약해진 의지를 극복하기 위해 주로 보았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슬럼프가 오더라고 하루도 공부를 쉰 적은 없습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팁이 있다고 한다면 저처럼 영어나 다른 과목이 약하신 분들은 전략적으로 그 과목의 과락만 면하고 다른 과목의 점수를 올리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약간 위험할 수 도 있지만 어짜피 공무원 시험은 평균을 때려서 높은 사람이 붙는 거기 때문에 저처럼 영어를 살짝 공부시간을 줄이고 한국사를 더 열심히 해서 고득점을 맞는 방법이 있습니다. 저는 이 방법으로 최종 합격 했습니다. 저는 제가 만든 저만의 큰 암기법은 딱히 없이 공부를 했고 강의를 하시는 교수님들의 암기법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말은 저는 공부법, 자는시간 등 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깨어있는 시간에 딴짓 안하고 공부 하는게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물론 잠을 10시간 씩 자는건 문제가 되겠지만 5시간, 6시간 줄여서 공부하다가 졸고 딴 짓 하는 것 보다 저처럼 본인에게 맞는 수면을 취하고 깨어있는 시간에 공부에만 집중을 하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모두 합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