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수기

1. 기본베이스

국어 : 수능 때 4등급 공기업 공부를 조금 해서 비문학에 자신 있었습니다.

영어 : 토익 795점이었고 잊을만하면 토익 갱신했기에 독해에 자신 있었습니다. 문법은 정말 기초도 부족한 사람이었습니다.

한국사 : 2016년에 한능검 1급 취득한 경험이 있습니다. 하지만 7년이나 지나서 한국사에 대해 거의 모르는 상태였습니다.

도시계획 및 토지이용계획 : 도시계획을 전공하고 공기업 준비할 때 열심히 준비해서 전공과목에 대한 부담이 적었습니다.

2. 하루 루틴

일주일 중에 6일을 공부하고 하루는 쉬었습니다.

아침 9시에 일어나 아침밥을 먹고 도서관을 향했습니다.

공부 평균 시작 시각은 아침 11시였고, 평균 종료 시간은 9시였습니다.

그리고 평균 공부 시간은 8시간 좀 못 미쳤습니다.

공부 중간에 집중이 안 되고 힘들 때 도서관 주변을 산책하며 머리를 환기했습니다.

3. 본인만의 필수과목 or 선택과목 학습법

필수과목 학습법

1월부터 4월까지는 선택과목을 하지 않고 필수과목만 공부했습니다.

국어

신민숙 선생님 강의 들었습니다.

비문학은 잘 읽으면 된다고 생각해서 따로 공부는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어법과 문학은 기본지식이 없으면 문제를 풀 수 없다고 생각하여 ‘신민숙 쉬운국어 기본이론-어휘+어법’, ‘신민숙 쉬운국어 기본이론-문학①+비문학[공통]’를 들었습니다. 이후에 6개년 기출문제집을 풀이하면서 강의도 함께 들었습니다.

‘[약점보완] 신민숙 쉬운국어 한자성어300 [공통]’도 들었습니다. 23년 국가직에서 한자성어가 나와서 지방직에도 나오겠거나하고 4월에 듣기 시작하여서 지방직 시험 전까지 모든 한자성어를 다 외우고 갔습니다. 하지만 지방직에는 한자성어가 나오지 않고 대신에 2음절 한자 2문제가 나왔습니다. 시간 여유가 되신다면 2음절 한자어 강의도 듣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영어

비비안 선생님 강의 들었습니다.

문법이 많이 약하다고 생각하여 ‘비비안 영어 기출의 모든 것’ 문법 강의를 열심히 들었습니다. 또한, 문법을 다시 정리하기 위하여 ‘[테마특강] 2023 비비안 올인원 영문법 (단권화)’ 수업으로 문법을 다시 정리하였습니다.

영단어 공부법!! 제가 추천하는 영단어 외우는 방법은 비비안 선생님 강의인 ‘[입문] 비비안 영어 공무원 기출보카 4800’을 들으면 선생님이 기출에 나왔던 단어와 반의어 유의어, 헷갈리는 단어도 함께 알려줘서 혼자 공부하는 것보다 훨씬 효율적으로 단어를 외울 수 있습니다. 꼭 들으셨으면 하는 강의입니다.!!

독해는 자신 있어서 따로 독해 수업은 듣지 않았습니다.

이후에 7개년 기출문제집을 풀이하면서 기출강의도 함께 들었습니다.

한국사

이중석선생님 강의 들었습니다.

일주일 중 6일을 공부했는데 매일 한국사 강의를 들었습니다. 한국사 양이 너무 많아서 그렇게 하지 않으면 단기간에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해서 그렇게 했습니다.

교재는 중석샘꺼 들으면 모두가 사용하는 ‘맵핑 한국사 올인원 블랭크노트’로 공부하였습니다. 강의 1회독 이후에 블랭크노트만 4회독 정도 했습니다. 회독하면서 7개년 기출문제집도 같이 풀었습니다. 블랭크노트만 완벽하게 숙지한다면 시험에서 좋은 점수 받을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선택과목 학습법

선택과목은 전에 공기업을 준비한 경험이 있어서 지방직 1달 전부터 복습하는 느낌으로 준비했습니다.

공부했던 책은 ‘양재호의 도시계획기사 필기 이론편’, ‘양재호의 공무원 도시계획 기출문제 해설’ 이 두 가지로 준비하였습니다.

‘필기 이론편’을 공부할 때 이론은 아주 세세하게 읽었으며 수록되어있는 기출문제는 모두 외웠습니다.

‘공무원 기출문제’를 공부할 때는 최신기출부터 차례대로 1번 풀었습니다. 시간이 없어서 모든 기출을 다 풀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실제 시험에서 필기이론편에 없지만 공무원 기출에 있는 문제들이 몇 개 나와 몇 문제 더 맞힐 수 있었습니다. 공무원 시험에서는 진짜 1문제 차이로 당락이 결정되기 때문에 꼭 공무원 기출문제도 풀어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4. 슬럼프 극복 과정

준비기간이 짧고 미친 듯이 공부하는 스타일이 아니여서 슬럼프가 딱히 오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진짜 공부하기 싫을 때는 늦잠을 자기도 하고 다음날 다시 열심히하고 그랬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일주일 중 6일은 공부를 조금만 하더라도 꼭 도서관에 나가서 책상에 앉아 있으려고 노력했습니다.

5. 공유하고 싶은 학습 꿀팁

그날 배운 것은 그날 바로 복습하는게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공무원은 천하제일 암기대회라 생각하기 때문에 하루동안 배운 것을 그날 복습하고 일주일 동안 배운 것을 복습한다면 기억에도 오래 남고 합격으로 가는 지름길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6. 면접 준비 방법

같은 지역 사람들과 면접스터디를 통해 면접을 준비하였습니다. 지금까지 나왔던 인성과 전공기출문제들 모두 외우고 지역과 관련된 최신기사나 문제점, 지역현황 등을 모두 준비했습니다.

7.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등

평범한 저도 합격했습니다. 여러분도 하실 수 있습니다. 파이팅하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