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베이스] 

행정학 비전공 / 토익 750점대 / 독해에 자신이 있었음! 

[준비계기] 

대학교를 다니면서 다양한 사람들과 얘기를 해볼 수 있었습니다. 모두들 취업을 어려워하며 졸업하더라도 회계사/공무원 같은 시험을 결국에는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취업을 못 할 것 같아서 졸업보다는 당장 임용될 수 있는 공무원을 준비하였습니다.

[하루루틴] 

저는 집 주변 공무원 관리 학원을 다니면서 해커스 인강을 들었습니다. 8시 30분 ~ 10시까지 학원에 있으며 식사 및 휴식 시간을 빼면 순공 10시간 정도 된 것 같습니다. 커리큘럼은 인강에 맞춰서 따라갔으며 인강을 1.5배속으로 맞춰놓았기에 진도가 빠를 때에는 타 강사님 단원별 기출문제집을 한 번더 풀거나 이론서를 복습하였습니다. 

[학습법]

국어&영어) 독해에 자신이 있었기에 독해는 강의보다는 저 혼자 준비했었습니다.  강사님이 추천하신 책이나 해커스 독해 책을 따로 구입해 매일 10문제씩은 풀도록 노력했습니다. 문법은 강의대로 따라가면서 공부하였고 영단어와 한자/사자성어는 단어장을 구비해 학원 등원,퇴원길에 항상 보았습니다. 

한국사) 강의 커리큘럼 그대로 따라갔습니다. 딱히 다른 학습법은 없었고 한국사 준비하면서  한능검도 준비해 보았습니다. 아무대로 문화 파트가 가장 어려운데 한능검을 준비하면서 조금 얻어 가는 게 있었습니다.  

행정학&행정법) 아무래도 처음 접하는 과목이다 보니 이론을 공부할 때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론 강의를 듣고 저 혼자 그 부분을 정독하는 식으로 복습하였습니다.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반복해서 보다 보니 어느샌가 익숙해져 있고 성적이 올라있었습니다. 행정법은 시험 직전 법령집을 훑어보았고 행정학은 최근 바뀌었던 제도 등을 검토하였습니다.  

[강사님 추천]

*국어 신민숙 강사님 : 최신 국어 과목 트렌드에 맞춰서 강의해 주시는 것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트렌드에 맞춰 강의도 바꾸시면서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시려는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덕분에 다른 학생들은 시간을 들이부었던 이상한 파트들을 생략할 수 있었고 실제로도 그 부분들은 정말로 시험에 나오지 않기도 하였습니다. 

*영어 비비안 강사님 : 저의 큰 약점이었던 영단어 부분에서 정말 자세히 알려주셨습니다. 강의를 멈추고 캡처를 해야 할 정도로 유의어/반의어 등을 쏟아내주셨습니다. 또한 문법을 출제 포인트로 접근하는 방식이 

문제 푸는 데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한국사 이중석 강사님 : 다른 학생들은 후기에 많은 시간들을 쏟아야 한다고 불평하였지만 저는 이것이 오히려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오히려 초반에 이론을 단단하게 쌓아 나가다보니 후반에 흔들릴 일이 없었고 모의고사를 봐도 항상 점수를 주는 효자 과목이 되었습니다. 특히나 한국사 개념들을 최대한 친숙하게 설명해 주셔서 가장 즐기면서 들을 수 있는 강의였습니다.

*행정학 송상호 강사님 : 행정학 트렌드에 관심을 많이 가지는 강사님이었습니다. 국회 8급이나 군무원 등 다른 자료도 연구해 주셔서 다양한 각도에서 행정학을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행정법 신동욱 강사님 : 행정법은 판례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판례 분석에 가장 특화된 강사님이었던 것 같습니다. 판례의 원리를 자세히 설명해 주시고 이와 연관되는 다른 판례들을 소개해 주면서 파생되는 문제까지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녹음 파일까지 준비해 주시면서 다양한 자료들을 끊임없이 주셨습니다.

[슬럼프 극복 과정]

저는 공부 시작 6개월 동안 슬럼프가 왔었습니다. 행정이라는 과목이 처음 접하기도 했고 수험 기간이 너무 고통스럽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휴일은 집에서 하루 종일 자기도 하고 친구를 만나기도 하고 운동을 하며 스트레스를 최대한 풀려고 했습니다. 1년 동안의 마라톤 같은 수험 기간을 생각하면 이 선택이 끝까지 집중하며 달려갈 수 있는 이유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공유하고 싶은 학습 시험 꿀팁]

저는 메모해두는 습관이 가장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항상 공부를 할 때, 어려웠던 개념 또는 자주 나오는 중요 주제들은 노트에 따로 필기를 해두었습니다. 그리고 그 과목의 공부가 끝나면 노트를 한 번씩 보면서 복습했습니다. 또한 국가직이나 지방직 시험 한 달 전에는 그 주제들을 한 장에 총정리해 시험장에서 볼 수 있게 준비했습니다. 이런 습관은 제가 헷갈리는 개념들을 놓치지 않고 꼭 짚고 넘어 가게 할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또한 빈출 문제들도 반복하면서 시험에 대한 감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면접 강의]

옛말에 면접관의 뺨을 때리지만 합격한다는 말은 사실이 아닌 것 같습니다. 특히 경기도의 경우 변수가 많다보니 준비가 많이 필요했습니다. 피티윤의 강사님을 수업을 들으면서 면접 준비 방향을 제대로 잡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피티윤 강사님의 카페에 정말 많은 자료들을 보면서 해당 지약과 직렬에 대해 제대로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채팅방에서 스터디를 통해서 강의 외에도 스터디를 통해서 꾸준히 연습하고 자신감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말]

초반에는 정말 어렵고 힘들게 느껴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끝까지 노력하다면 어느 순간부터 술술 풀린다는 느낌이 드실 것 같습니다. 원하는 목표를 꼭 달성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