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베이스: 인서울 대학 4년제 졸업

-수험 준비 상황:  대학을 1년 휴학하여 2021 공시를 준비하였고, 2022는 대학을 다녔기에 준비를 하지 못했으며, 2023년에 졸업을 하여 2023년 4월 국가직 시험을 보고 필기 합격 하였습니다.

-일주일 루틴: 9시부터 11시 까지 공부를 하였으며, 충분한 휴식을 보장하였습니다, 점심이나 저녁식사 이후에는 1시간 정도 충분한 휴식을 취했으며, 주말에는 오후에 공부를 하여 아침잠을 보충한 거 같습니다.

-과목별 공부방법

1. 국어 (신민숙); 국어는 신민숙 선생님의 커리를 따랐으며, 선생님의 기본과 심화 강의는 2번정도 들어 문법에 대한 암기를 완벽히 하려 했습니다. 국어도 언어이기 때문에 문법요소를 암기해놓으면 활용하면 되었고, 문제를 많이 풀고 거기에 나오는 단어를 외우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하여, 모의고사와 half를 많이 활용하였습니다. 문학에서도 틀리는 경우가 많고 실수가 나올 수 있기에 선생님의 고전시가나 현대시와 한자어에 대한 특강을 활용하였습니다. 그리고 비문학 333을 통해 비문학 문제를 추가로 풀었으며, 여러 교재를 사서 비문학은 매일 5문제 이상습관적으로 풀어 점수를 올렸습니다.

2. 영어(김송희): 송희 선생님의 커리큘럼대로 따라 갔으며, 기본강의 심화강의를 2번이상 들어 국어와 마찬가지로 문법을 암기하였으며, 안외워지거나 많이 틀리는 문법 내용은 노트에 정리하여 공부하였습니다. 선생님의 단권화 책을 이용하여 문법회독을 하였으며, 영어도 단어가 중요하기에 기출4800단어집을 이용하여 시간이 날 때마다 외웠고, 외울 시간이 정말 부족한 날이라도 하루에 10-20개는 무조건 외우도록 하고 주로 100-200개를 외웠습니다. half 모의고사를 활용하면서 점수가 안정적으로 오르게 되었습니다.

3. 한국사 (이중석): 선생님의 선사, 고려, 조선, 일제 모든 기본 강의를 들었습니다. 사실 한국사는 강의를 다수 수 강하여 기억을 상기하는 것도 좋지만 본인의 암기가 필요하기에 시간 날 때마다 외웠으며, 해당 페이지 위치나 내용을 정확하게 외웠습니다. 한국사는 기출회독을 3회독 이상하여, 기출에 나오는 내용에서 모르는 것이 없게 하였고, 국가직에는 시간 부족으로 동형 모의고사를 풀지 않았지만, 좋은 점수를 받았기에 기출과 기본서 회독으로 충분히 점수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문제 푸는 시간 배분이나 스킬을 위해서 시간이 나면 동형 5회정도만 풀어도 좋을 거 같습니다. 

4. 행정학 (서현): 서현 선생님의 강의를 들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초시때에는 행정학 100점이 나왔으며 이번 국가직이 난해하다는 평이 많았는데도 불구하고 90점을 받았습니다. 선생님의 기본강의와 심화강의를 2회를 정확히 듣고 그 이후에도 여러번 더 들으면서 제가 노트를 이용해 단권화하였습니다. 단권화한 내용에는 기본, 심화, 기출 내용을 같은 내용 part에 정리하였습니다. 선생님의 노트도 좋지만, 본인이 직접 손으로 써서 하는 단권화를 하면 기억저장시간이 길어집니다. 그리고 기출은 5회독 이상을 하였고, 사실 행정학은 동형보다는 half를 활용하는 것이 더 좋다 생각합니다. 

5. 행정법(장재혁): 저는 초시에는 고교과목을 준비했기에, 행정법을 처음 공부하고 시간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기본강의와 심화를 들어 기본서 2회독을 하였고, 기출을 회독하였습니다. 기출을 회독하면 빈출 판례가 있었고, 간간히 새로운 판례들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행정법은 기본서 회독 2회 후 기출만 회독해도 충분히 점수를 올릴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빈출 판례나 신판례들을 알아볼 수 있게 간략화 하여 노트나 종이에 정리해서 그것만 공부해도 충분할 거 같습니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공부방법에는 정답이 없기 때문에 도움이 될 지 모르겠지만, 간략하게 말하면 국어와 영어는 언어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문법 암기 이후에는 다양한 문제 풀이를 통해 나오는 단어들을 학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half를 활용하여 문제 푸는 습관을 들이면 좋을 거 같습니다. 행정학과 행정법 그리고 한국사는 통 암기 과목이라 불러도 무방하기에 기본서 내용을 충분히 암기하고 나서 지속적인 기출을 회독하면 점수를 올리는 데에 있어서 어려움이 없어 보입니다. 

초시와 재시때 차이는 회기출독부족과 충분한 휴식의 부족이었습니다. 그렇기에 기출회독을 충분히 하시고 충분한 휴식으로 슬럼프와 스트레스를 해소했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수험생 여러분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