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준비를 처음 시작하였을 때에 뒤로 갈수록 많이 지쳤고 끈기가 부족해 한 번 실패했었습니다. 

두번째 준비할 때에는 이런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 저만의 루틴을 찾으려고 노력하였고 매일매일 공부하는 것을 습관이 되게 하도록 더 노력하였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이렇게 하더라'라는 등의 말에 집착하기 보다는 자신만의 하루 루틴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항상 '할 수 있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매일매일 꾸준하게 해나가신다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으실 겁니다!!

국어-신민숙 선생님

신민숙 선생님 커리는 처음 개념부터 꾸준히 거의 다 들었습니다.

처음 공무원을 준비하시는 거라면 정말 추천드릴 정도로 알기 쉽게 설명해 주십니다. 특히 문법 파트에서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부분은 외우기 쉬운 암기법도 같이 알려주셔서 몇 번만 반복하면 쉽게 숙지됩니다. 

문학도 중요 작품 포인트들을 잘 정리해주셔서 그 포인트들을 다른 작품들에도 적용하면 문제푸는 데에는 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또 기본서에 나오지 않은 작품들도 따로 인강으로 잘 정리해주셔서 보충할 수 있었습니다.

비문학 같은 경우에는 요즘 출제되는 비중이 높아진 만큼 매일매일 타이머로 시간을 재면서 최대한 많이 풀어보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처음에 타이머를 재고 풀었을 때 못 따라가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경우도 있었는데 시간이 지나고 푸는 횟수가 많아질수록 저절로 개선되었던 것 같습니다.

비문학은 시험이 다가올수록 매일 풀려고 노력하였고 문법과 문학은 기본서를 몇 번씩 회독하면서 실전동형을 풀어, 부족한 부분들은 보충하였습니다.

영어-비비안 선생님

비비안 선생님 강의도 처음 개념강의부터 쭉 따라가면서 들었습니다. 문법파트 같은 경우에 자주나오는 포인트들을 잘 짚어 주시면서 강의하셔서 따라가기 쉬웠습니다. 또 문법 문제를 풀고 틀린 부분들은 오답노트를 정리하여서 그 부분에 대해서 다시 한번 더 확인하였습니다. 독해 파트도 문제 유형마다 시간에 맞게 푸는 방법들을 알려주셔서 좋았습니다. 

해커스에서 나오는 보카책을 몇 번씩 회독하면서 보았고, 문제를 풀고 단어들을 따로 단어장에 정리하여서 시험치기 전까지 계속 반복해서 보았습니다. 

선생님께서 따로 제공해주시는 모의고사 프린트도 실전 감각을 익히는 데 큰 도움이 됐었습니다. 시험치기 2-3개월 전부터는 하프모의고사와 실전동형 모의고사를 시간을 재고 최대한 많이 풀었습니다. 선생님께서 기출문제집이나 모의고사 문제집에서 나오는 단어들에 관한 동의어를 항상 잘 정리해주셔서 이 부분이 제일 좋았습니다. 모르는 동의어들도 단어장에 따로 정리하여서 시험치기 전까지 반복해서 보았습니다.

한국사-이중석 선생님

선생님께서 강의를 유쾌하게 해주셔서 개념 강의를 재미있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대신 개념 강의가 양이 조금 많은 편이라서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께서는 시간을 넉넉히 두고 들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개념 강의에서도 꼼꼼하게 설명해주셔서 개념 강의만 열심히 잘 들어도 충분히 문제를 풀 수 있었습니다. 개념 강의를 듣고, 기출 강의를 들으면서 문제를 풀고 자주나오는 사료들도 파악하였습니다. 

저는 한국사 같은 경우에 문제를 많이 푸는 것도 중요하지만, 개념서를 반복해서 읽어서 머리에 익히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여서 시험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에는 개념서를 계속해서 반복해서 읽었고 잘 외워지지 않는 부분들을 한 번더 보는 식으로 공부하였습니다.

행정법-신동욱 선생님

행정법은 처음 접해보는 과목이기 때문에 기본서의 개념을 정확하게 잘 익히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선생님 개념 강의를 통해서 쉽게 익힐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개념 강의를 듣고 잘 이해되지 않는 부분들은 기출 강좌를 통해서 문제를 풀어보고 적용해 보면서 보충할 수 있었습니다. 기본서가 정리가 잘 되어 있어서 기본서에 나오는 판례들은 몇 번씩 읽었고 키워드만 봐도 알 수 있게끔 하였습니다. 

저는 특히 o x 기출 문제집이 좋았습니다. 기출문제로 이루어진 지문으로 o x 문제를 풀어보고, 문제를 풀다보면 자주 출제되는 지문을 쉽게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반복하게 되면서 절대 잊지 않게 됩니다. o x 문제 밑에는 핵심내용 요약이나 판례 전문들도 적혀 있어서 한 번더 확인해 볼 수 있었습니다. 저는 시험치기 마지막까지 이 책을 최대한 많이 회독하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선생님의 실전동형을 시간을 재고 풀어가면서 실전 감각을 익혀갔고, 자주 접해보지 못한 판례들도 실전동형을 통해 익혀갈 수 있었습니다.

행정학-서현 선생님

공무원 공부를 처음 시작하였을 때, 행정법보다는 행정학을 공부하는 것이 더 막막하였습니다. 저는 선생님의 개념서 요약집이 좋았습니다. 개념이 생소할 수도 있기 때문에 이 요약집을 항상 옆에 두고 계속해서 보았습니다. 

개념강좌를 모두 듣고 기출강좌를 들었는데 저는 처음에 개념을 적용해서 문제를 푸는 것이 생각보다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항상 새로운 문제보다는 풀었던 기출 문제를 반복해서 보았고, 자주 틀리는 지문이나 조금 어렵다 싶은 지문들은 따로 노트에 정리하여서 시험 당일날에도 보았습니다. 

기본서와 선생님께서 중요하다고 강조해 주셨던 부분들, 기출문제를 반복해서 보고 난 뒤 실전동형을 푸니, 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마지막까지 실전동형을 풀면서 실전 감각을 익힐 수 있었습니다. 

또한 선생님의 법령집도 보기 쉽게 잘 정리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