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본 베이스 / 공무원 준비 계기

국어, 영어는 수능 4등급이고 한국사는 내신 성적이 9등급이 나올 정도로 관심이 없었습니다. 한국사 때문에 공무원 준비에는 관심이 없었는데, 큰별 쌤 강의를 듣고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친 후 자신감이 붙어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전산 직렬은 관련 학과 대학을 나와 선택하였습니다.

2. 공부 & 생활 습관

공부 습관을 잡기 위해 4개월(기본 이론 2개월, 심화 이론 2개월) 동안은 종합반을 들으며 학원에 다녔습니다. 심화 이론을 들을 때는 영어 하프 모의고사를 같이 수강하며 아침을 일찍 시작하려 노력했습니다.

또한 이론 강의가 끝난 후에는 모든 과목을 기출문제를 풀면서 단권화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국어] 95점

어법 – 양효주 선생님의 이론 강의가 가장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또한 신민숙 선생님의 [띄어쓰기 문제풀이] 강의를 수강하였습니다. [틀리기 쉬운 어휘 400] 강의도 어휘 강의이지만 어법을 다시금 기억 속에서 꺼내며 스스로 정리해 볼 수 있는 강의여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문학 – 신민숙 선생님의 문학 특강을 수강하며 휘발된 내용을 보충하였습니다. 또한 마더텅 고2 문학책도 함께하여 공부했습니다. 

비문학 – 하루 3문제 꾸준히 풀려고 노력했습니다.

어휘 – [한자성어 300], [2음절한자어], [틀리기 쉬운 어휘 400]을 수강하였습니다. 한자 성어는 첫 회독에 하루 한 강 정도씩 수강하고 두 번째 회독에는 두 강 어치를 학습하며 세 번째 회독에는 한자를 학습하였습니다. 어휘는 시험 3개월 전부터 가볍게 자기 전 보는 식으로 공부하였고, 한자어는 비중을 크게 두어 공부하지는 않았습니다. 

[영어] 95점

영어는 다 모르겠고 하프 모의고사가 최고입니다. 꾸준함. 그것만이 살길. 철용 쌤 짱짱

[한국사] 95점

이중석 선생님 올인원 강의를 수강하였습니다. 필기 노트를 통한 회독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어 기출을 다회독 하면서도 끊임없이 필기 노트를 채워나갔으며, 시험이 다가오면서는 지워나가는 식으로 공부하였습니다. 

[컴퓨터일반] 85점

홍재연 선생님의 이론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홍재연 선생님의 책은 비전공자가 봐도 될 정도로 쉽게 풀어 쓰여 있다고 생각합니다. 친절한 책이어서 단권화할 때도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기출을 다회독하면서 부족한 부분은 임재선 선생님의 강의를 보며 보충하였습니다. 

[정보보호론] 70점

컴퓨터일반과 동일하게 공부하였으며, 법규는 시험 1개월 전부터 정리하여 본격적으로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3. 슬럼프 극복 과정

매일 외우고, 매일 잊는 것이 반복되니 이게 맞는 것인가 생각이 들고, 일상이 지루한 건 모든 공시생의 마음일 것으로 생각합니다. 저는 그럴 때마다 이중석 선생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강의를 들으며 울고 웃고 또 마음을 다잡았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