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베이스

4년제 지방국립대 회계경영학과 졸업(2018.03~2022.02) / 학점 : 4점대

경영학에 대해 애정도와 친숙도가 높음

그러나, 인문계 고등학교로 진학하지 않았어서

국어에 대해 아는 것이 하나도 없었음.

문학(고전문학, 현대시), 비문학, 문법 모두 노베이스.

2020.09 대학교 3학년 재학중에 초시생 시작!

2022.02 졸업 (휴학x)

졸업하고는 1년 반정도 제대로 공부한 기간입니다.

학교다니면서는 학점관리 + 공부적응기..였던 것 같습니다.

2022년도에 필기컷에서 짤렸습니다..

이번에도 그렇고 최소 1문제씩 판단미스가 있더라구요 ㅠㅠ

분명 다시 풀면 아는 그런거.. 전혀 모르는 그런게 아니고..

아 ~ 3번아님 4번인데.. 이런거..였습니다..

결과적으로 총3번 시험봤습니다.

공무원 준비 계기

사기업에서 정규직으로 2년간 근무하면서 

잦은야근과 과도한 업무량 대비 낮은 보수,

인간관계 스트레스 등 근무환경에 대한 불만이 굉장히 많았고.

그래서 퇴사를 결정하였습니다.

후에 여러 다양한 공공기관에서 인턴을 하면서

경쟁적인 분위기가 아닌 편안함을 느꼈고,

물론 인턴이기에, 큰 책임감을 부여받지 않았을테이니 당연하겠지만 

그래도 몇 개월간 소속되면서 이런 조직에서 일하고 싶음을 느꼈습니다.

또한 가족 및 주변지인들의 추천과 제가 직업을 결정하는 데 있어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속감이 주는 안정감에 적합하다고 판단하여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다양한 공무원 직렬 중 군무원을 선택한 이유는,

처음에는 국어, 행정법, 경영학만 공부하면 된다는 단순한 생각에서

군무원을 시작하였습니다. -> 지엽적인 출제스타일 참고해주세요..

군무원 중에서 군수직을 선택한 이유는,

전공지식을 살리고 싶어서였는데

전공에서 배운 것이 도움은 되긴 하지만

비전공자라고 하더라도 진입장벽이 다른 학문에 비해서는 굉장히 낮은 편이라고 생각하니, 참고바랍니다.

대학교에서는 1학년때 경영학원론 2학년때 재무관리 3학년때 생산관리를 배웠던 것이

어느정도 도움은 되었지만, 수험을 위한 공부와는 조금 결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전공에서는 경영수학을 바탕으로.. 계산적인 부분의 비중이 높았다면

수험에서는 큰틀을 위주로 학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계산은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경우가 많으므로, 정말 단순한 문제가 아니면

출제된다고 해도 다같이 버리고 가는 것이니 이또한 부담갖지 않아도 될 듯합니다.)

특히 생산관리에서의 계산문제는 단순공식만 암기하면 풀 수 있는 문제니

오히려 출제된다면 쉽게 점수를 얻을 수 있는 기회입니다.

재무관리라는 파트 자체가 조금 생소하고 어렵게 느껴지실 수 있지만

여기서 또한 계산문제는 단순공식 암기로 해결이 가능합니다.

고등학교에서 회계를 전공하여 그 당시 전산회계1급을 취득하였고,

수준은.. 정말 기본적인 지식은 있는 상태였습니다.

(예 : 분개, 계정과목, 거래의8요소 등)

또한 이과적인 성향으로 회계를 좋아하여

경영학에서 회계학 파트에는 크게 힘들여 시간을 투자하지 않았습니다.

실제 시험에서도 계산을 하거나 고도한 지식을 요구하는 문제는 출제되지 않으므로

회계학에서 겁먹을 필요는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파트에서 꼼꼼하게 공부하고 단순암기로 충분히 정복가능합니다.

(2023.07.15 응시) 80점 / 이인호 교수님 

기본이론 들으면서 필기하면서 서브노트를 만들었습니다.

필기를 굉장히 깔끔하게 해주시는 스타일이어서

머릿속에 마인드맵으로 정리가 잘 되었습니다.

이렇게 1회독을 하면서 다음 과정에 앞서 빈 공백시간이 있으면

어렵게 느껴졌던 부분들을 복습하였습니다.

저는 생산관리를 위주로 했더니, 확실히 처음 들을 때보다 익숙해졌습니다.

그리고 기본서에 있는 문제외에도 (군무원기출 + 공무원기출)

교수님께서 파일로 올려주시는 10문제?를 통해서도 복습을 했습니다.

압축이론을 들으면서는 아이패드에 서브노트를 만들었습니다.

공부하면서 필기를 하는 과정이 졸음도 달아나고 집중력도 향상됩니다.

책을 깨끗히 쓰고 싶은 성향이라 노트가 있는 것이 좋았습니다 ㅎㅎ

또한 특히 생산관리 파트는 필기노트가 도움이 정말 많이 되었습니다.

기출문제의 경우에는 25문항으로 1회부터 36회가량을 풀고 해설강의를 듣습니다.

문제를 먼저 풀어봅니다.. 최소 2번이상 풀자는 생각으로 omr메모지 이용하여 풀었고

책에는 펜자국 하나 없이 풀었습니다. 그리고 해설강의 들으면서 부족한 부분을 따로 정리하였습니다. 이렇게하면 자연스럽게 회독이 됩니다.

이인호 교수님의 경우에는 강의하면서 사담이 없으셔서 굉장히 깔끔하십니다.

러닝타임도 집중하기에 매우 적절하여 힐링하는 과목이기도 했습니다.

또한 인강 수강생이지만 개인적으로 조언이 필요하여 연락할 때에는

교육자모드로 따듯하게 대해주셔서 추운 겨울같은 수험기간에 버팀목도 되어주셨습니다. 카페도 활발하게 운영하셔서 qna를 통해서 바로바로 피드백 해주셔서 아마 저뿐만아니라 많은 분들이 도움을 받으셨을 겁니다.

공부하면서 정리하려면 따로 시간이 필요한 자료도 카페에 가면 무료로 파일 공유하실 정도로 좋으신 분입니다. 직접 대면후에 느낀바로는 이윤을 목적으로 강의를 하시는 분이라기 보다는 학생들에게 애정도 많고 아낌없이 나눠주시는 분입니다.

저만 친하게 지내고 싶기도 하지만 ㅎㅎ 더 많은 분들이 또 알아줬으면 합니다.

시험보기 3달전. 1달전. 1주일전. 하루전까지도 정말 

교수님 커리큘럼 따라가면 큰 걱정없습니다.

최대로 불안할 시기에 안정감을 주십니다..

(참고로 2022년 교수님 덕분에 100점맞았습니다^^ 최고에요!)

필기에 합격하고 면접을 준비하면서도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직접 오프라인 스터디를 만드셔서 코칭해주셨습니다.

이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감사함을 전하고 싶습니다.

국어 : 64점 / 신민숙 선생님

문법파트.. 정말 왜 1타강사이신지 알겠습니다. 암기도 잘 되요~

근데 저는 비문학을 정말 너무 못해서 문제집 사서 매일 풀었습니다.

그래도 많이 부족한데.. 과거에는 정말 문맹수준인가 싶을정도여서..하하

많이 나아졌지만.. 여전히 어려웠습니다. 보통사람들보다 많이 능력치가 떨어지니..

평범하신 분들은 잘 하실거에요.. 비문학에서 항상 점수가 날라가다보니

다른 부분에서 보완하고자 문법이랑 어휘에서 정말 완벽에 가깝게 공부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점수는 그런 상태가 아니지만..

문법 문제만 풀면 거의 다 맞고, 

어휘도 고유어. 틀리기 쉬운 어휘. 혼동하기 쉬운 어휘 등등 다 외웠지만

이번에 도움이 전혀 안 �獰楮� ㅠㅠ

사자성어도 350개정도 외우고 그러면서 한자어도 틈틈이 공부했습니다.

국어는 개인적으로 문법파트에서는 선생님 도움을 많이 받았고

나머지 부분은 제가 워낙 부족해서 공부하면서 많은 한계를 느꼈던 과목입니다.

문학도 어떤 분들은 자연스럽게 느껴지는 것들이 있다고 하는데

저는 그런게 전혀 없었습니다.. 아쉬워요.. 문학이 정말 최대 어려운 암기?였습니다..

행정법 : 88점/ 장재혁 선생님을 통해 학습했습니다.

노베이스로 학습했는데 처음에는 이게 무슨 말인가 싶었습니다..

그냥 세뇌하다 싶이 공부하다보니깐 어느날 들리더라구요..

정말 오래걸렸습니다 ㅠ

근데 나중에 되면 정말 효자과목이 되더라구요. 신기한 과목입니다.

기출문제 제대로 많이 많이.. 최대한 돌리세요~ 

하루루틴(공부&생활습관)

계획을 세우면 스트레스 받는 성향이라

보통 인강 커리큘럼을 따라갔습니다.

개인적인 일정에 따라서 스케줄 조정 살짝만 했습니다.

슬럼프 극복 과정

개인적으로 수험기간이 98%가 정말 힘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암울하죠..

2%는 가끔 긍정회로 돌리면서 버텨냈던 것 같습니다.

처음 시작하시는 분이라면 체력관리를 위해 운동은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생활패턴 박살나서 9시에 일어나서 독서실 문 닫을 때까지 하는 걸로 했습니다..

점심먹고 독서실 갈 때도 많았고요~

슬럼프 극복하는 시간을 갖는 것도 사치라고 생각하였습니다 ㅠ

추천하지는 않아요 절대..

계획 잘 짜셔서 휴식도 갖고, 몸과 마음의 컨디션도 돌보고

제일 좋은 건 집밥 먹고 잠 잘자고 생각의 꼬리 물지 말고.. 그냥 닥치고 공부..

인 것 같습니다. 가끔은 리프레쉬하는 시간도 갖고요~

하면 안 되는 짓으로 저는 잠도 잘 못자고 ㅠ 

매일 편의점에서 대충 라면 사먹으면서 끼니 때우고

운동도 안 하니까.. 체력이 정말 바닥이 났습니다.

링거도 자주 맞고 한 달에 한 번씩 잔병치레 무조건 했습니다..

그러니 과한 운동이 아니더라도 스트레칭, 걷기 가끔이라도 해주세요..

공유하고 싶은 학습&시험 꿀팁

그나마 공부하는 데 재미라도 붙이자 해서..

떡메모지.. 이런거 좀 사서 썼습니다.

나중에는 필요한 파트만 따로 모아서 보니깐 편하더라구요~

대박암기법

이것도 떡메모지..조그만한 수첩같은거 활용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말

끝나는 날이 올까 싶었는데, 오네요.

가성비 최고 해커스 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