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2024 국가직 일반기계직렬에 최종합격 하였습니다.

우선 다른 직렬에 비하여 커트라인이 낮고, 직렬 자격증이 있다면 가산점을 부여받기 때문에 약간 여유롭게 준비했습니다.

또한 저는 국어 영어에는 어느 정도 베이스가 있었기 때문에 필요한 공부만 준비했습니다. 

요새 공무원시험이 많이 쉬워진 이유도 있습니다.

따라서 제 합격수기를 보실 때에는 참고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국어 : 신민숙 선생님

저는 신민숙 선생님의 문법 강의와 문학 강의를 수강하였습니다.(+사자성어, 2음절 한자까지)

문법의 경우는 신민숙 선생님의 문법 기초 강의와 빈출 어법 기본, 심화까지 다 들었습니다.

그리고 문학의 경우도 필기노트 강의와 빈출 문학 그리고 무료 고전 문학(사미인곡, 속미인곡 등등)을 모두 수강하였습니다.

문법과 문학 강의에서 수강한 것들은 완벽히 숙지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시험을 볼 때 문법과 문학에서 완벽해야 시간을 절약하여 남은 시간을 비문학에 쏟을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비문학의 경우는 강의를 따로 듣지 않았고, 지문도 짧은 경우가 대다수이기 때문에

'발문을 제대로 읽자.'

이 생각을 갖고 시험에 임하였습니다.

-영어 : 비비안 선생님

영어도 국어 공부할 때와 유사하게 독해 강의는 수강하지 않았고, 문법 강의만 수강하였습니다.

비비안 선생님의 문법 기초 강의와 올인원 영문법으로 기초를 다졌습니다.

그 이후, 기출과 777제를 통해 문법에 익숙해지려 노력하였습니다.

그리고 저 같은 경우 원래는 영단어를 외울 때 강의를 수강하지 않고 혼자 외우는 편인데

비비안 선생님의 VOCA 강의는 들으면 들을수록 정말 좋은 강의였고

한 단어를 공부할 때 그 단어만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유의어와 반의어를 알려주시면서 단어를 여러번 반복숙지 시켜주시기 때문에 더 수월하게 외웠습니다.

-한국사 : 이중석 선생님

저는 이중석 선생님의 올인원 블랭크노트 강의와 기출문제를 수강하였습니다.

항상 강조하시는 맵핑 강의는 저에게 있어 한국사는 단순히 암기의 과목이 아니라 이해하는 과목임을 깨닫게 해주신 강의였습니다.

블랭크노트 강의를 수강할 때, 복습을 철저히 한다는 가정하에 1바퀴를 돌리고,

기출문제 강의를 통해 선생님과 함께 복습하면서 2바퀴만 돌려도

저는 충분히 100점 맞을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그만큼 기억에 남는 강의였습니다.

-기계일반, 기계설계

기계직렬 전공 시험 같은 경우는 주위에서 기출 여러번 돌리면 합격 가능하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기출 여러번 돌리기 전에 개념 학습 꼭 하고 하셔야 합니다.

개념 학습을 하지 않으시면 의미가 없습니다.

저는 개념 공부를 확실하게 하였고, 전공자 분이시라면 한 번만 개념을 돌리셔도 빠르게 습득하실 겁니다.

전공자 분이 아니시라면 이해하실 때까지 여러 번 보시기 바랍니다.

그 이후 기출 문제를 회독하면 회독할수록 높은 점수 받으실 수 있습니다.

-면접 : 피티윤 선생님

공무원 면접은 처음 접해서 저는 피티윤 선생님의 강의를 수강하였습니다.

우선 피티윤 선생님 강의는 면접에 어떻게 임하면 되는지 가이드라인을 명확하게 제시해주십니다.

면접장은 어떻고 분위기는 어떠하며, 어떤것을 말해야하고 어떤것들을 말하면 안되는지 기준을 명확하게 알려주시고

그리고 저희에게 유용한 정보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잘 알려주십니다. 

또한 저는 스터디에 참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서로 피드백하면서 저만의 단점을 잘 극복한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나올만 한 질문들은 직접 쓰고 외워서 시험장에 들어갔습니다.

내년부터 출제기조가 바뀌지만

제가 생각하기에 바뀌지 않는 본질은

'나만의 강점은 유지하되, 약점을 극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인 것 같습니다.

본인이 약한 부분만 잘 이겨낸다면 반드시 합격한다고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