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본인만의 필수과목 또는 선택과목 학습법

: 공부하는 과목 모두 개념을 꼼꼼하게 보고 정확히 이해하고 알고 있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출 회독도 중요하지만 개념을 제대로 알고 있지 않으면 결국엔 회독할 때 맞았던 문제도 틀리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기출 회독 보다도 개념서 회독을 더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4. 수강한 선생님&강의&교재 추천

국어: 신민숙, 고혜원 선생님

신민숙 선생님의 기본 강의를 듣고 고혜원 선생님의 여러 특강을 들었습니다. 일주일에 세네번씩 아침마다 하프 모의와 더.라.모를 풀었고 마지막에는 틀린 문제들만 다시 보았습니다.

영어: 비비안 선생님

먼저 기본 강의를 듣고 후에 복습 겸 올인원 영문법(단권화)을 들었습니다. 오전 공부 시작 전 단어는 적어도 30개씩 보려고 노력했습니다. 기출보카 4800, 기출변형 문법 OX 문제풀이, 독해의 DNA, 막판 야매 특강 등 영어는 �惠寵� 않고 하루에 뭐라도 보려고 했습니다.

한국사: 이명호 선생님

기본 강의 먼저 듣고 순서대로 나열, 스피디 체킹 등 여러 특강을 들었습니다. 꾸준한 개념과 기출 회독만이 답인 것 같습니다. 선생님께서 중간중간 알려주시는 암기법도 반복하여 기억하기 좋았습니다.

간호관리, 지역사회간호: 최성희 선생님

역시 기본 강의 먼저 듣고 기출 회독을 하였습니다. 저는 동형 모의고사도 함께 풀어주었습니다.

5. 슬럼프 극복 과정

: 공부해온 시간에 비해 점수가 형편없을 때 늘지 않는 점수를 보며 불안함, 답답함, 걱정으로 눈물이 나기도 했습니다. 그럴 때마다 함께 수험생활을 하는 친구와 대화를 나누고 부족하다고 느껴지는 과목에 대한 공부법도 공유하며 힘을 낼 수 있었습니다. 옆에서 나의 힘듦을 이해하고 공감해주는 사람이 한 명이라도 있다는 것이 큰 위로가 되었고 덕분에 포기히지 않고 꾸준한 공부도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6. 공유하고 싶은 학습&시험 꿀팁

: 기출 회독을 하며 반복해서 틀리거나 헷갈리는 내용들을 노트에 적어놓고 수시로 보았고 시험장에서도 그 노트만 가지고 가서 천천히 훑어보았습니다. 떨려서 지문이 읽히지 않을 것을 대비해 한국사, 전공부터 끝내고 국어, 영어를 푸는 것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7.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말

: 스스로 남들과 비교될 때도 많았고 그로 인해 불안할 때도 셀 수 없이 많았지만 이왕 시작한거 오래 끌지말고 한 번에 끝내보자는 생각으로 열심히 했던 것 같습니다. 하던대로 열심히 달리다보면 꼭 모두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