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간의 교육행정직을 준비했지만 합격이 정말 힘들었습니다. 솔직히 2년 준비를 끝으로 포기하려고 했지만 딱 1년만 더 해보자라는 마음으로 일반행정으로 직렬을 바꿔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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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신민숙 선생님 강의를 들었습니다.

대학 전공수업으로 한자를 배웠어서 한자는 걱정하지 않았습니다. 공부하기 싫을 때는 한자성어 300책 한 번씩 훑으며 눈으로 익혔습니다. 제일 걱정했던 것은 문법이었는데 선생님이 쉽고 깔끔하게 가르쳐주셔서 문제에 적용하기 쉬웠습니다. 선생님 덕분에 좋은 점수를 맞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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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한국사는 이중석 선생님을 듣기 전과 후로 나뉠정도로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수업 시작 전 읽어주시는 시도 정말 좋았고 수업도 정말 재밌고 오래 기억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오히려 강의수가 많은게 꼼꼼하고 천천히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좋은 말씀도 많이 해주셔서 수험기간동안 흔들리지 않고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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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비비안 선생님 강의를 들었습니다. 초반에는 여러 선생님 강의를 듣다가 비비안 선생님으로 정착했습니다. 완전 노베이스였는데 선생님 강의 들었던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꾸준히 조금씩이라도 문제 푸는게 도움이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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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법

함수민 선생님 강의를 들었습니다. 꼼꼼하게 잘 알려주시려고 하는 모습이 정말 귀여우신 선생님이었습니다. 기본서는 물론 기출, 실전동형 모의고사까지 꼼꼼하고 세세하게 설명이 되어있었습니다. 문풀 때 도움을 많이 받았었습니다.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종강 즈음에 너무 급해지시더라구요 차라리 강의 수를 더 늘려서 좀 침착하게? 수업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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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학

송상호 선생님 강의를 들었습니다. 행정법이 제일 어려운 줄 알았는데 행정학이 정말 어려웠습니다.(제기준) 그래도 선생님 믿고 회독하고 틈날때마다 읽으면서 커리 따라가니 성적이 오르더라구요. 선생님이 내년에는 자기 안보려면 열심히 공부해야된다고 하셨던 말을 계속 곱씹으며 영어나 행정법보다 더 시간을 투자해서 공부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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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합격이 너무 안 된다 싶으면 직렬을 바꿔서 도전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 주기적으로 운동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홈트 10분 짜리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