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베이스 / 공무원 준비 계기  

 수능을 본 지 6년이 지난 후 준비하여 영어를 많이 까먹었고 다른과목 역시 사실상 노베이스였습니다.

대학 졸업 이후 전공을 살려 취업하기에는 전공이랑 너무 안 맞았고 주변에 공무원 준비를 하는 사람들이 여럿 있어서 공무원에 대해 알아보기 시작했고 직업안정성이 마음에 들어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 하루 루틴 (공부 및 생활습관) 

 기상시간, 취침시간을 맞추려고 노력했습니다. 전날 잠을 못자면 다음날 자꾸 졸게 되어서 잠을 잘 자려고 신경을 썼습니다. 자기 두시간 전에 가볍게 운동하는 습관을 들였는데 체력도 좋아지고 수면에도 좋은 영향을 줬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자기 전에는 반드시 30분씩 노랭이 영단어 책을 보고 잤습니다. 이 습관이 영어 성적 향상에 가장 큰 이유였던 것 같습니다.

- 본인만의 필수/선택과목 학습법 

국어, 영어는 기본강의 수강 이후 기출문제 회독과 모의고사로 계속 감을 유지했습니다. 문제 퀄도 좋고 실제 시험보다 살짝 난이도도 높아서 어려운 문제에 대비하기도 좋았습니다. 

행정법, 행정학, 한국사는 반복이 답인 것 같습니다. 처음에 강의 들을 때는 포기하고 싶었는데 꾹 참고 다시 들어보고 기출회독을 하면서  왜 다들 회독이 답이라고 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행정학과 한국사는 필기노트로 계속 회독했고 행정법은 기본서, 기출문제 선지를 반복해서 학습했습니다.

- 수강한 선생님/강의/교재 추천 

<국어> - 신민숙 선생님

문법(어법/어휘)강의, 문학강의, 사자성어 강의 수강했습니다.  강의력도 교재도 너무 좋았습니다.  두문자나 암기팁들을 잘 알려주십니다.

<영어> - 비비안 선생님

이론의 모든 것 강의 하나면 공무원 영어는 충분합니다. 강의에 올려주신 프린트, 두문자만 잘 외우고 체화만 해도 시험장에서 문제없이 실력이 나왔습니다.

<한국사> - 이중석 선생님

교재가 너무 좋습니다. 이미지로 외운다는 생각으로 반복해서 보다 보면 흐름이 연결이 되고 문제푸는 데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강의 들을 때도 기억이 오래 가도록 자꾸 연결을 해주십니다. 사담도 너무 재밌고 가끔 정신차리라고 한소리 해주시는 데 그것도 너무 좋았습니다.

<행정법> - 김대현 선생님

초시 때 듣던 선생님이 해커스를 나가셔서 재시를 시작하면서 김대현 선생님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선생님 책이 다른 기본서들 보다 얇아서 시험 직전에 여러번 회독하기가 좋았습니다. 그리고 강의 때 알려주시는 시험장에서 써먹는 팁들도 실제로 실수를 줄이는 데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행정학> - 서현 선생님

제가 이번에 행정학 성적도 좋지 않았고 행정학이 너무 어려워져서 어떤 교재나 선생님을 추천드리기는 어렵지만 두문자도 잘 따주시고 필기노트도 회독하기 좋았습니다. 

-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