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본 베이스

국영한국사는 고등학교 공부한 이후로 처음 공부함. 행정법,은 대학 과목으로 들은 적은 있는데 그냥 접해봤다 수준입니다.

2. 국어(신민숙선생님)

국어는 문법강의 위주로 강의를 듣고 고전문학 특강을 듣고 기본서에서 고전문학을 찾아봤습니다. 단어 및 한자는 기본서 단어를 매일 Day 하나씩 외웠습니다. 강의를 어느정도 듣고 난 후에는 하프 모의고사를 매일매일 풀었습니다. 국어는  결국 문제 푸는 감각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시험 2달전쯤부터는 실전모의고사를 매일 시간을 재서 하나씩 푼 게 큰 도움이 됐습니다. 

3. 영어(비비안선생님)

영어는 고등학생때 이후로 처음 공부하는 거라 먼저 문법 강의를 듣고 최대한 문장 해석 능력을 키우는 것을 중점으로 공부하였습니다. 단어는 기본서에 딸려오는 단어집 Day60개로 구성된 걸 매일 Day하나씩 외웠습니다. 독해에서 비비안선생님의 풀이법이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문제에 따라서 어떻게 접근하고 어떤 것이 주로 정답이 되는지 단순히 문장 해석이 영어 시험에서 중요하단 게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예를 들면 제목 문제는 보통 첫 문장에서 소재가 나오는데 그 소재를 먼저 어느정도 파악하고 나서 그 이후 문장을 읽으면 문제가 더 잘 풀렸습니다. 영어도 국어와 마찬가지로 하프 모의고사를 매일 풀다가 2달쯤 전부터는 시간을 재서 실전모의고사를 풀면서 문제 푸는 감각을 익혔습니다.

4. 한국사(이종석선생님)

한국사는 고등학생때도 잘 몰랐어서 굉장히 막막한 과목이었습니다. 이종석 선생님 강좌는 재밌어서 공부하는 도중에 한국사 강좌를 들으면 약간이나마 풀리는 느낌이었습니다. 강의를 다 듣고 기출문제를 혼자 게속 봤습니다. 한국사는 한번 해두면 확실히 점수가 느는 과목이라 일단 처음하는 것만 넘기면 다들 무난하게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거 같습니다. 한국사의 경우에는 모의고사를 풀지 않고 시험전날까지 기본서와 기출문제를 봤습니다.

5. 행정법(신동욱선생님)

행정법은 기본강좌가 양이 많고 처음 들으면 이해하기 어려운 과목입니다. 먼저 이해가 어느정도 안되더라도 기본강의를 빨리 듣고 기출문제 강의를 보면서 실제 문제와 판례를 많이 접하는 게 중요합니다. 기출강의를 많이 듣고 그 후에는 스스로 기출문제를 풀면서 판례들을 외웠습니다. 어느정도 기출문제를 본 후엔느 OX로만 이루어진 책으로 공부하였습니다. 행정법은 최신 판례만 따로 책을 사서 공부하고 기출위주로 봤습니다.

6. 교육학(강서연선생님)

교육학은 처음 접해보는 영역이라 굉장히 생소했습니다. 하지만 강서연선생님 기출교재를 한번 훑고 그 후 기본서를 정독하니 점점 내용이 머리에 들어왔습니다. 처음 기출을 볼 때 이해가 안되더라도 빨리빨리 진도를 빼시면서 여러 번 본다는 생각으로 접근했습니다. 기출 문제를 처음 볼때는 이해가 안됐지만 그 후 기본서를 천천히 정독하면서 보니 어느정도 눈에 들어오고 또 다시 기출 문제를 보니 그때부터는 확실히 이해가 됐습니다. 기본서를 또 보고 다시 기출문제를 보니 문제 선지가 다른 이론의 어디에서 틀린 문제를 가져왔구나 이게 느껴지면서 점점 회독하는 속도가 빨라졌습니다. 강서연 선생님 교재에 문제가 많아서 처음에는 힘들었는데 나중에는 오히려 도움이 됐습니다.

7. 전하고 싶은 말

공무원 공부는 결국 누가 한번 더 봤냐가 당락을 결정짓는 시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 보고 난 후에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까먹고 또 외우고 까먹고를 반복했습니다. 시험장에 가면 이 문제는 어디선가 본 거 같긴한데 정답을 맞출 수가 없는 상태가 됩니다. 회독을 여러 번 거듭해서 회독하는 시간을 줄이고 시험 치기 직전에 과목을 훑을 수 있게 정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