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응시한 시험의 기본정보

응시한 시험 : 전남 지방직 9급

응시한 직렬 : 토목직

공부 기간 : 공무원 수험 5개월-6개월

                  처음 4달은 노베이스라 국어 영어 한국사 기본베이스를 위해 기초강의를 들었고

                   시험 전 2달은 기본기를 가지고 문제풀이 위주로 기출문제를 반복해서 풀었다.

2) 합격할 수 있었던 본인만의 노하우

아무래도 전공자이기 때문에 전공과목에서 시간을 아낄 수 있었고

매일 같은 생활 패턴과 너무 과도하지 않은 공부시간과 휴식으로 스트레스 관리를 잘한게 컸던것 같다.

거기에도 전공자라 기사 자격증이 있었기에 가산점 덕분에 합격 할 수 있었습니다.

하루 일과

처음 4달은 아침 9시에 일어나서 국어 영어 한국사 과목들을 하나씩 인강만 주구장창 5시까지 듣고 

스트레스 관리를 위해 게임 운동 등 스트레스 관리를 하였다.

그리고 마지막 두 달은 5과목 모두 기출문제들만  꾸준히 풀었고 아침 9시부터 밤 11시까지 중간 중간 쉬는 시간을 제외하고 공부에 집중 했습니다.

1. 국어 :  신민숙 선생님

아무래도 토목직렬이 높은 점수를 필요로 하지 않았고 기본적으로 국어는 베이스가 있었기에 문법 강의만 기초적으로 들었습니다.

많은 강의를 듣진 않았지만 아주 귀에 잘 들어오고 재밌는 강의 였습니다.

게다가 시험 난이도가 조금 쉬었기에 국어에서 시간을 많이 아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예 노베이스라면 문법 뿐만 아니라 문학 강의도 들어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선생님 유쾌하셔서 집중 잘 됩니다. 강추!!!

2. 영어 : 비비안 선생님

저는 영어가 아예 노베이스였기 때문에 제일 걱정이 많았고 문법 독해 둘 다 되지 않아서 과락만 넘자는 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비비안 선생님의 기초 수업은 노베이스인 저에게도 듣기 좋은 수업이었고 과락만 넘기자는 영어가 노베이스인 저에게 55점이라는 점수를 줄 정도로 좋은 강의였습니다. 진짜 노베이스이신 분들에게 시간이 좀 있다면 강추 드리고 싶습니다.

3. 한국사 : 이중석 선생님

영어에 더불어 아예 노베이스였던 한국사에 이중석 선생님은 제게 빛과도 같았습니다. 수업 중간중간에 위험 발언을 하시긴 하지만 저는 그런점이 오히려 유쾌해서 재밌었고, 다른 선생님들과 다르게 문제만을 맞추기를 위한게 아니라 학생이 생각하고 역사를 바르게 이해 할 수 있게 해주는 강의였습니다.  아무래도 긴 강의시간이 길기 때문에 인강에서 가장 긴 시간을 들었는데 시간이 길긴 했지만 그만큼 알찼고 저에게 좋은 점수를 가져왔습니다. 강추드립니다.

4. 응용역학

응용역학은 제가 전공을 하면서도 좋아하고 잘하는 과목이기도 해서 많은 시간이 필요로 하지 않았고 과년도 기출문제 10년 정도를 한 두번씩 풀어보는 걸로도 적당한 점수를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비전공자나 응용역학을 잘 못하시는 분들도 기본적인 강의도 중요하지만 응요역학은 문제를 반복해서 많이 풀어보는게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5. 토목설계

토목설계는 전공자들도 상당히 어려워 하는 과목인데 아무래도 문제풀이 보다 이론이 많이 나오는 과목이기에 이론을 확실히 외우는게 가장 중요 할 것 같습니다. 이것도 저는 기출문제를 많이 풀었던것 같습니다.

슬럼프극복

저는 공부하는게 현타가 오면 억지로 하는것보다 하루 깔끔하게 쉬고 기분 전환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강제로 앉아 있다고 공부 집중 안됩니다. 깔끔하게 하루 이틀 여행이라도 다녀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도 쉴때 깔끔하게 쉬고 게임 했습니다,.

면접: 면접은 전공자인 저도 전공질문이 상당히 어려웠고 공직관 같은 질문들은 가볍게 한번씩 읽어 보시고 각 지역 군청이나 시청 사업들 한번씩 보고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시간은 전공 질문에 시간 쓰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3) 수험생들에게 하고싶은 말

사람들마다 자기 만의 속도가 있습니다.

너무 급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자기 페이스에 맞게 공부한다면 반드시 합격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모두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