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기간 : 2024년 2월 말 ~ 2024년 6월 시험전

<하루 공부>

저는 아침 잠이 많아서  오전 10시부터 밤 12시까지 공부를 했습니다. 공부 시작 전 하루의 계획을 먼저 세우고  국영교 / 한법교 이렇게 나눠서 하루에 3과목을 정해서 공부하는 식으로 했습니다. 일주일에 3번 정도는 저녁 먹고 운동도 한 시간 정도 하며 체력을 유지했습니다. 

<공부법>

인강은 해커스 환급 패스를 끊어서 듣게 되었고, 최대한 기출을 반복해서 풀고 계속 봐도 낯선 지문들이나 개념들은 따로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하며 시간이 날 때마다 반복해서 암기했습니다. 저는 9급 기출 외에도 7급이나 다른 직렬의 공통된 과목의 기출들도 최대한 많이 접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국어> 신민숙 선생님

저는 문학과 비문학은 수능 때부터 자신있던 부분이었기 때문에 문법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사자성어는 꾸준히 반복해서 학습했고 한자 단어 같은 경우는 한 문제 버릴 각오로 기출된 단어들만 반복해서 학습했습니다. 

<영어> 비비안 선생님

영어는 단어와 문법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영어 단어 문제를 다 맞춰야 한다는 생각으로 해커스 노란색 단어책을 하루에 day 10개씩 시험 전날까지 매일매일 반복해서 학습했습니다. 문법은 기출 위주로 공부하였고 기출에 나왔던 유형들을 모두 분석해서 노트에 정리하며 암기하였습니다. 단어와 문법을 제외한 나머지 문제들은 비비안 하프모의고사를 매일 시간재서 풀며 공부하였습니다. 영어는 회차마다의 난이도에 따라 점수가 많이 왔다 갔다해서 불안한 마음이 항상 있었지만 꾸준히 하던 대로 공부하며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한국사> 이중석 선생님

한국사는 이중석 선생님 기본을 완강했습니다. 요즘 한국사 1~2문제가 익숙하지 않은 지문이나 문화가 나와서 2000년 이후 현재 공개된 모든 직렬의 한국사 기출을 풀며 익숙하지 않거나 처음보는 지문들을 따로 모와서 정리하며 반복적으로 봤습니다.  그리고 이중석 선생님 교재를 일주일에 한 번 꼴로 회독했습니다. 

<행정법> 신동욱 선생님

행정법 또한 기출 위주로 공부했는데  신동욱 선생님 기본서에 있는 판례들을 반복해서 공부했고 행정기본법을 비롯한 법조문을 시험 앞두고 많이 봤던 거 같습니다. 행정법은 일단 기출에 충실해서 공부하는게 가장 중요한 거 같고 최신 판례나 변경된 법 내용 같은 경우는 그때 그때 추가해서 공부하거나 시험 2주 정도부터 계속 보는게 도움이 됐습니다.

<교육학> 강서연 선생님

교육학은 일단 처음 시작할 때 방대한 양에 겁 먹었었는데 일단 1회독을 빨리 돌리자는 생각으로 하루에 1 챕터씩 기본 강의를 수강 했습니다. 그리고 각각의 챕터별로 꼭 외워야 하는 내용들을 노트로 정리해서 저만의 교육학 정리노트를 만들어서 계속 공부하면서 추가해서 외워야 되는 내용을 추가하면서 공부했습니다. 교육학은 공부하면서도 계속해서 새로운 내용들이 있고 범위가 정해져있지 않다는 느낌이 유독 강해서 힘들었지만 내가 아는 것만 잊어버리지 말고 시험장까지 가지고 가자라는 생각으로 꾸준히 공부했던 거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처음 시작할 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고 언제까지 공부해야 할까라는 막연한 두려움과 대학 전공도 공학을 전공해서 모든 게 낯설었지만 포기하지 말고 꾸준히 매일 반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후회없는 수험기간이었고 최선을 다했기에 지금의 결과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두 포기하지 말고 자신을 믿고 끝까지 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