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직 합격 수기 입니다.

수험기간 : 23.11. ~  24.6.22 (시험일)

기본베이스 : 보건계 학과 졸업, 토익850

준비계기 : 안정적인 직업으로 이직

하루루틴 : 평일은 대체로 깨어있을 때 공부만 하고 나머지 밥 먹을 땐 게임, 유튜브 보며 휴식, 주말은 쉬고 운동했음

선생님 : 신민숙, 이중석, 비비안

교재 : 해커스 이론 교재, 기출문제집, 하프모의고사, 이중석 필기노트 등

강의 : 상황에 따라 선택적으로 들었음 (모든 커리대로 다 듣지 않았음)

슬럼프 : 체력적으로 한계가 왔을 때 스쿼트, 조깅 등 운동으로 극복했음

학습 꿀팁 : 오전 시간에 꼭 하프 모의고사를 풀면서 실전 능력을 키웠음, 일찍 기상 하는 것이 좋음

암기법 : 작은 수첩에 암기 포인트를 기록하여 반복적으로 보는 것이 암기에 큰 도움이 됐음

1. 국어 - 신민숙T

시험일까지 시간이 많다고 느껴지지 않았기에, 중요 한자성어만 외우고 한자는 아예 버렸습니다.

어법+어휘>비문학+문학>한자성어(시험 2달 전) 이런 순서로 공부하기로 플랜을 짰습니다.

강의는 쉬운국어 압축이론을 먼저 다 수강했고, 그 후 기출, 하프모의고사, 동형모의고사 등을 풀며 공부했습니다.

시험일이 가까워질수록 특강으로 나온 약점보완 혼동하기쉬운 어휘200 같은 강의를 자기 전에 듣고 잤는데

자료도 좋고 탭으로 보면서 공부하기 좋았습니다.

문학, 비문학 같은 경우는 모의고사 교재들을 풀고 강의 들으면서 충분히 커버 가능했습니다.

무엇보다 신민숙 선생님은 강의가 다양하게 많으셔서, 수험기간 내에 본인 상황에 맞게 골라 수강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2. 영어 - 비비안T

문법을 정말 잘 가르치시고, 독해 또한 생각하면서 푸는 방법을 알려주십니다.

올인원 영문법을 가장 먼저 수강하였고, 그 후 기출을 풀고 그 후 매월 하프모의고사를 풀었습니다.

특히 하프모의고사가 정말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12월에 처음 풀 땐 5개씩 틀렸지만 시간이 지나며 점점 만점을 맞게 됐습니다.

하프 강의는 모두 수강했고, 강의에서 써주시는 단어들을 최대한 다 외웠습니다.

또한 시험일 한달 전에 미라클하프와 문법을 다시 찝어 주시는 강의가 있었는데 정말 좋았습니다.

미라클하프 강의 도중 비비안 선생님께서 항상 늦어도 6-7시에는 기상하라는 말씀을 자주 하셨던 거 같은데

그 말을 따라 시험일 한달 전부터 주말이든 평일이든 항상 아침 일찍 일어나서 컨디션 관리를 했습니다.

강의 실력도, 수험생을 위한 조언도 모두 완벽하신 선생님이신 것 같습니다.

3. 한국사 - 이중석T

이론 강의 시간이 길지만 한번 강의를 수강하고 나면 한국사에 자신감이 생깁니다.

강의력과 입담이 좋으셔서, 암기노트를 채우며 공부하는 시간이 특히나 재밌게 느껴졌습니다.

이중석 선생님 강의는 너무 재밌어서 공부하면서 동시에 내가 놀고 있다는 느낌을 주는 강의라 생각합니다.

또한 수험생이라고 하루종일 공부만 해야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수업 도중 말씀하시는 사담들을 통해

제 인생에 대해 깊게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게 해주셔서 의미가 깊습니다.

특히나 문화에 대한 킬러 문항이 나오고 있는데 그 부분에서도 이중석 선생님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4. 공중보건, 보건행정 - 독학

어차피 전공 공부는 단순암기라고 생각했기에

2월 중순부터 전공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그 전까진 국영한에 집중했습니다.

이론을 따로 먼저 보지 않고, 기출문제집 풀면서 이론 정리 하고 그 후 무한 암기를 반복 했습니다.

기출문제집이 양이 너무 많고 무거워서 시험일까지는 작은 노트에 암기 포인트를 정리해서 그것을 반복해서 봤습니다.

전공과목은 모의고사 따로 풀지 않았고, 공기출에서 5개년 기출 문제를 풀어보는 게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마지막으로 해커스를 선택해서 공부한 건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신민숙, 비비안, 이중석 선생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