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공무원 준비 계기

저는 대학 입학 전부터 안정적인 삶을 목표로 해왔고 자연스레 공무원이나 공기업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수능을 친 후 저는 공무원, 공기업에 더욱더 전문성을 가지기 위해 행정학과에 진학하였습니다.

주변의 선배들, 교수님들의 말씀에 따라 자연스럽게 공무원 준비를 하게되었습니다.

2. 하루 루틴 및 선생님 추천

저는 지속적으로 공부를 할 원동력을 만들기 위해서 학교에 개설된 고시반에 등교를 하며 공부를 하였습니다.

바깥 생활을 좋아하고 사람들과 대화하는 것을 좋아하는 저는 그게 저의 공부에 도움이 되는 길이라 생각했고

지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공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학교에 등교 후 같은 루틴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9:00 - 10:00 영단어 150개씩 외우기 

(초반에는 한시간 넘게 걸렸지만 최종적으로 4회독을 했는데 마지막에는 30분도 안걸렸습니다.)

10:00 - 12:00 비비안 선생님 영어구문 해석 인강 듣기, 영어문법 정리 인강 듣고 필기하기

12:00 - 13:00 점심식사 (휴식시간이 중요하다 생각해 거의 한시간 딱 맞춰서 쉬었습니다.)

13:00 - 15:00 신민숙 선생님 국어 문법 문제 풀이 or 신민숙 선생님 문학 모음집 인강 수강하기

15:00 - 17:00 이중석 선생님 한국사 인강 수강하기 그날그날 복습하기

17:00 - 18:00 공부하다 보면 이 루틴을 조절해서 거의 오후 6시까지 마무리 했습니다.

18:00 - 20:30 퇴근, 집와서 저녁식사 및 휴식

20:30 - 23:00 선택과목 인강 수강하기 및 문제풀이

저는 강사님들의 모든 인강을 다 듣기보다는 제가 필요한 부분만 발췌해서 수강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특히 한국사 이중석 선생님의 한국사 강의가 제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학생때부터 한국사라하면 정말 싫어하고 그만큼 힘들어했던 과목인데도 선생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한국사에 점점 흥미를 가지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제일 힘들 것 같던 과목이지만 

시험 칠 때는 제일 자신감 있는 과목이었어요! 

3. 슬럼프 극복 과정

초반에는 어린 나이에 휴학을 하고 준비를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아예 모르는 분야이다보니 조급함을 느끼고 

9시 공부시작 - 11시 공부 끝 이 루틴으로 반년정도를 지내다보니 점점 지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코로나가 심할 때나 잠깐이라도 지인들과 만날 수 없는 상황이 되다보니 이 공부를 지속하는 것이 

공부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어 공부를 중단하였습니다. 그리고 나서는 대학교에 복학을 하였습니다. 

한참 후 막학기가 되어서 다시 공부를 시작했을 때에는 정말 조급한 마음이 들기도 하고 이제 진짜 공부를 시작할 

마인드가 준비된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다시 열심히 공부를 시작했고 지치지 않고 열정적으로 공부를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4. 하고 싶은 말

암기과목 같은 경우는 사실 자신감이 있을 때까지 무한적으로 회독을 돌리고 자신감이 있어질 때까지

반복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국어, 영어는 독해력을 높이는게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다들 열심히해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