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험 기간

2023년도 10월 ~ 2024년도 12월(토익 및 한능검 취득, 면접 준비 기간 포함)

> 하루 루틴

초반에 공부 습관이 잡혀있지 않아 관리형 독서실에 등록하여 4개월 정도 다녔습니다. 공부 습관이 잡힌 후에는 집 근처 일반 독서실에 다니며 공부했습니다.

오전 8시~오후 10시 30분 동안 독서실에 있었고, 순공 시간은 측정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하루 정해진 양을 다 끝내는 것을 목표로 하며 공부했습니다.

> 과목 공부

[헌법]

박철한 선생님의 헌법 기본 이론 강의(심화강의 포함)를 들으며 전체적인 흐름을 익혔습니다. 이때 기출문제집도 병행하면서 이론으로 배웠던 부분이 어떻게 문제화되어 출제되었는지를 보며 공부하였습니다. 기본 강의를 완강한 후에는 기출 회독을 반복하였고, 시험 한두 달 전에는 최신판례 강의와 통치구조 OX 강의를 보며,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자 했습니다. 최신판례는 출제율이 높기 때문에 꼭 강의 들으시고, 모두 숙지하고 가시길 바랍니다.

[행정법]

김대현 선생님의 컴팩트 이론 강의를 들으며 단기간에 1회독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헌법과 마찬가지로 이론 강의와 기출문제집을 병행하였으며, 완강 후에는 기출 회독만을 했었습니다. 행정법은 처음 배울 때 너무 어려웠지만, 나중에는 상대적으로 수월한 과목이 되기 때문에 공부하는 도중에 고비를 잘 넘기셨으면 좋겠습니다.

[관세법]

관세법은 굉장히 생소했는데 이명호 선생님께서 잘 가르쳐주셨기 때문에 그래도 잘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기본 이론 강의는 다 수강했고, 기출문제집 해설 강의는 모르는 문제만 발췌 수강했습니다. 관세법은 특히 휘발성이 강해서 그냥 계속 반복해서 보고, 선생님께서 알려주시는 암기식을 활용해서 암기하는 것이 그나마 가장 괜찮은 공부 방법 같습니다.

[무역학]

무역학은 강의를 해주시는 분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해커스 패스를 끊었기에 이명호 선생님의 강의를 수강하였고, 기출문제집을 회독했습니다. 무역학에서 고득점을 하는 건 쉽지 않기 때문에 저는 최대한 이명호 선생님의 무역학 이론 교재 내용들과 기출 지문들만이라도 모두 숙지하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 면접

면접은 피티윤 선생님의 강의를 수강하였습니다. 선생님의 커리를 거의 그대로 따라갔고, 제공해주시는 후기 사례집과 워크북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필기 점수가 안정권이라면 면접 준비를 좀 더 빠르게 시작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래야 조금이라도 더 여유 있게 준비할 수 있고, 정보도 더 많이 찾아보고 참고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